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연극제 사전 붐업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규모 행사 운영 시스템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6개 단체와 개인회원들이 참여해 춘천 연극의 현재를 선보이며 춘천연극 60년사 기록전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역사와 성과를 되짚는 시간도 갖는다.
개막 식은 20일 오후 7시 20분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리고 개막 작인 '덴동어미뎐 그 오래된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에는 △6월 21일 오후 5시 '덴동어미뎐 그 오래된 이야기'△6월 22일·23일 오후 7시 30분 '백조의 노래'△6월 24일·25일 오후 7시 30분 '청소를 한다'△6월 26일·27일 오후 7시 30분 '가족회담'등 지역 예술인들의 연합 공연이 예정됐다.
약사천에서 맥주 한 잔과 함께 여름밤의 정취를 느껴요 약사천 수변공원도 20일 저녁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감성적인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춘천문화재단은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약사천 수변공원에서 '노닐섬 : 우리 [잔잔]할까요?'를 운영한다.
오후 5시 DJ 피크닉으로 문을 열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모던다락방, 최인경, 메리플레인, 소이에 등이 참여하는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들은 약사천 수변공원에 마련된 공간에서 맥주 한 잔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머물며 쉼을 누릴 수 있는 감성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트서클 위에서 열리는 일일 이색 아트카페 특별한 보행 공간이 하루 동안 시민들의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재)춘천인형극제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소양아트서클에서 일일 이색 아트카페를 연다.
아트서클 위에는 빈백과 큐브형 스툴을 활용한 휴식 공간이 조성되고 커피 등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인형극 퍼포먼스와 포토존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특별한 날에만 누리는 행사가 아니라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해야 한다”며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