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환경관리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 8.5㎞를 중심으로 1일 4회 고압 살수차량을 운행하고 봉양로 390m 구간에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기 위한 쿨링로드 시스템도 1일 최대 8회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체감온도 상승을 완화하고 시민 보행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시민 이용이 집중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8개소에 대해서는 수질관리를 강화한다.
대장균 등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수심, 부유물, 청결 상태 등 관리기준 전반을 집중 점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이용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2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어린이집과 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도료 및 마감재 등 환경안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충족 여부와 환기시설의 적정 운영 상태를 집중 관리한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악취 및 위생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체계를 유지하고 드론을 활용한 불법투기 취약지역 집중 관리도 병행한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의 혼합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배출 실태 점검 및 계도·단속을 병행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여름철 강한 일사와 고온으로 인해 고농도 오존 발생이 수시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배출원 관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배출원인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과 공회전 단속·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인 5월부터 8월까지 시민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시민 건강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속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환경실무원 55명과 현장근로자 5명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기본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생수·식염포도당·아이스머플러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폭염 대응 환경대책은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종합대책”이라며 “도시 열섬현상 완화, 오존 저감, 취약계층 보호 등 현장 중심의 환경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여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