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2026 홍천 동심조각공모전 최종 선정 작 10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은 홍천 동심조각공모전은 ‘동심, 예술쉼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와 동심을 담은 조각 작품을 발굴하고 군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공공미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단순히 감상하는 조형물을 넘어, 관람객이 작품 가까이에 머물고 쉬며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형 조각 작품 발굴에 중점을 뒀다.
최종 선정 작은 총 10점이다.
선정 작은 소현우 작가의 미카엘의 침묵, 노준진 작가의 알파카파알, 송유정 작가의 내 친구, 큰 푸들, 장회준 작가의 하나에서 숲으로 김소선 작가의 달콤한 상상, 전덕재 작가의 황금알을 품은 닭, 이기철 작가의 fat pet-rest, 장태산 작가의 브이, 노동식 작가의 ‘ 쉼’-연우, 김성수 작가의 달을 걷는자 등이다.
홍천군은 선정 작의 작품성과 안전성, 야외 설치 가능성, 공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 작들은 홍천미술관 와동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군은 작품을 통해 지역 곳곳을 예술이 머무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천 동심조각공모전은 2020년부터 시작된 공공미술 사업이다.
‘어린이와 동심’을 주제로 출발해 홍천의 주요 문화공간과 관광지에 조각 작품을 전시하며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왔다.
역대 공모전은 주제와 전시 공간을 달리하며 이어져 왔다.
초기에는 홍천미술관, 와동분교 등에서 작품 전시가 이뤄졌고 이후 홍천 무궁화 수목원, 수타사 동물조각공원과 홍천 관내 문화시설 등으로 전시 공간을 넓혀 왔다.
홍천군은 동심조각공모전을 통해 조각 작품을 단순한 전시물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간에 활력을 더하는 공공미술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홍천만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살린 조각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예술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올해 제6회 동심조각공모전은 ‘동심, 예술쉼터’라는 주제에 맞춰 작품 가까이에서 쉬고 머물 수 있는 공공미술의 가능성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선정 작들이 홍천 곳곳에서 군민과 방문객에게 쉼과 감동을 주는 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시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