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울도서관,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이야기 속으로 풍덩’ 운영 (파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더메이크사회적협동조합 파주지부에서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그림책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 새 단장으로 인한 장애 특화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20~30대 초반의 발달장애 청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및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 중인 박채란 작가가 프로그램의 지도를 맡을 예정이며 경증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과 동화책 읽기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해진 구조와 규칙에 안정감을 느끼는 자폐성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해 반복적이고 구조화된 흐름 속에서 이해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친구의 전설 등의 도서를 주제로 초성 퀴즈, 이야기 낭독, 느낌 단어 찾기, 한 줄 소감 적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장애인들이 도서관의 주체적인 이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 및 한울도서관의 장애특화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울도서관 장애특화담당자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