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문산도서관, 전통궁중배첩 장인 안병목 초청 강연 개최 (파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역연계 동네사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8일과 25일 전통궁중배첩장인 안병목 소장을 초청해 ‘케이-복원으로 되살아나는 우리 전통의 결’강연을 운영한다.
‘배첩’은 글씨나 그림에 종이와 비단을 덧대어 족자, 병풍, 책 등의 형태로 완성하고 보존성을 높이는 전통 공예 기술이다.
이번 강연은 50여 년간 배첩 작업에 매진해 온 안병목 장인의 경험과 작품세계를 통해 우리 지류 문화의 우수성과 전통문화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차 강연에서는 한지의 역사와 제작 방식, 한국·중국·일본의 종이 문화를 비교하며 우리 한지의 특징과 우수성을 살펴본다.
2차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병풍의 구조와 역할, 특징을 소개하고 장인이 직접 작업한 사례를 통해 배첩의 의미를 알아볼 예정이다.
안병목 장인은 10대 때부터 배첩 기술을 익혀 전통궁중배첩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파주에서 석주지류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며 제자 양성과 전통기술 전승에 힘쓰고 있다.
강연과 함께 문산도서관 2층 ‘지역 연계 코너’에서는 안병목 장인이 작업한 병풍과 족자, 배첩 도구, 작업 보고서 등을 전시해 시민들이 전통 배첩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우리 지역에서 전통을 묵묵히 이어가는 장인을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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