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남산오렌지카운티 부설주차장 10면 주민에게 …민간 개방 주차장 총 613면으로 확대 (서울중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15일부터 남산오렌지카운티 부설주차장 10면을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한다.
이로써 중구가 주민을 위해 개방한 민간 부설주차장은 총 24개소, 613면으로 늘어났다.
남산오렌지카운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동대입구역, 충무로역과 가까워 광희동과 장충동은 물론 중구 전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부담도 크지 않다.
월 주차요금은 11만원이지만 이용자는 4만원만 내면 된다.
나머지 7만원은 중구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면서 본인 명의 차량을 소유한 주민이며 법인 차량은 제외된다.
주차장 개방에 동참하는 민간 시설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차면 10면 이상을 개방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5%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2년 이상 전일 개방할 경우 최대 3000만원 규모의 시설 개선 공사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중구는 업무·상업지역과 주거지가 밀집해 있다.
주택가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반면, 오피스와 대형 건물의 부설주차장은 야간과 주말에 비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구는 이러한 지역 특성에 착안해 민간의 유휴 주차공간을 주민과 공유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과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이 각각 10면씩 주차장을 개방한 데 이어 이번 남산오렌지카운티까지 참여하면서 총 3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민간 개방 부설주차장 이용· 개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주차관리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가용부지가 부족한 도심에 위치한 만큼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 유휴 주차시설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고 생활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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