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원예작물 탄저병 예방 방제 당부 (옥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원예작물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농가에 철저한 사전 방제와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곰팡이의 일종인 자낭균류에 의해 발생하는 병해로 고추를 비롯해 복숭아, 포도 등 다양한 원예작물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병이다.
일반적으로 5월 상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는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며 특히 열매에 발생할 경우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 서는 병징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비가 오기 전후 등록된 약제를 골고루 살포해 병원균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강우 전 예방용 살균제를 살포하고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병든 과실과 가지, 낙엽 등을 신속히 제거해 농지 밖으로 반출한 뒤 치료용 살균제를 살포해 추가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피해 규모도 커지는 추세”며 “탄저병은 한번 확산되면 방제가 쉽지 않은 만큼 예방 중심의 약제 살포와 세심한 예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해충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을 위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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