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마음의 감기’ 조기 발견 나선다…마음건강검진·상담 지원 (양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일상 속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고 진료비 부담을 완화해 우울감,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초기 단계부터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양천구민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이력이 없고 본 사업 참여 경험이 없는 구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지정 정신의료기관에서 마음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검진과 전문의 상담을 시작으로 상담 결과에 따라 연간 최대 3회, 총 8만원 범위 내에서 상담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약제비와 추가 정밀검사 비용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및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내 지정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의 경우, 본인 동의를 거쳐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층 상담,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구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야간 연장 상담’△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심리상담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소 ‘마음:온’ 운영 등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조기에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만으로도 회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밝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음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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