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관곡초등학교가 11일 전통 세시풍습을 온몸으로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교육활동인 ‘2026학년도 단오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재현과 체험을 통해 세시풍습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모둠별로 다양한 전래 놀이와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오 한마당은 6월 11일 당일 총 6교시에 걸쳐 학교 운동장, 뒤뜰, 체육관 등 교내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 1~2교시에는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길놀이’ 와 청어엮기·대문놀이 등이 포함된 대규모 ‘강강술래’로 축제의 막을 열고 시원한 ‘화채 만들어 먹기’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3~4교시에는 단오의 대표 민속놀이인 ‘씨름’ 대회와 전통 의례인 ‘창포 머리감기’체험이 이어진다.
마지막 5~6교시에는 전통 방식으로 떡을 만들어 보는 ‘떡메치기’ 와 ‘떡도장 찍기’체험을 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관곡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단오 자료 배포, 수업 연계 준비, 길놀이 및 강강술래 사전 연습 등을 세밀하게 추진했다.
특히 학년을 넘나드는 연계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의 공통감각과 공통인식을 쌓고 관곡초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4학년의 한 학생은 “우리의 세시풍속,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려는 마음을 가지게 됐으며 정말 자랑스러워요”고 소감을 밝혔다.
관곡초등학교 배정환 교장은 “학교 전체가 단오 한마당을 함께 준비하고 즐기면서 서로 공통감각과 공통인식, 따뜻한 감정을 쌓아 올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 속에서 우리 문화를 사랑하고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