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완주공예오픈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지역 공예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완주 월간 공예’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 월간 공예는 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예 분야 창작자와 강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공예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브랜딩, 유통, 신소재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지역 공예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6월에는 해외 작가 초청 워크숍과 전통악기의 현대적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오는 6월 21일에는 대만 플로럴 디자인 디렉터 이치창을 초청해 프리미엄 플라워 디자인 구조물 워크숍을 진행한다.
공예와 플라워 디자인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간 연출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을 통해 새로운 표현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6월 27일에는 전통악기 플랫폼 비파선셋 대표이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진우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김주영 연주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전통악기 소재의 현대적 재해석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비파 연주를 선보이며 전통 소재의 확장 가능성과 현대적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공예주간과 연계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전문가 과정인 프리미엄 플라워 디자인 구조물 워크숍은 공예 강사 및 관련 분야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신청서 검토 후 사전 접수 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반면 전통악기 소재의 현대적 재해석 강연과 연주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완주공예오픈스튜디오는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지역 내 부족한 문화 기반을 확충하고 공예 중심의 창작·체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예가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흡수하고 자생력을 갖춘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완주 월간 공예는 지역 공예가들이 단순한 제작자를 넘어 기획자, 교육자, 브랜드 디렉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완주의 특색을 담은 공예 상품 개발과 유통 채널 다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 강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