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공주시 유구읍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통신병으로 복무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옥상 방수 공사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인 어르신은 국가유공자이자 취약계층 홀몸노인으로 노후 주택의 옥상 누수로 인해 오랜 기간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실내 곳곳에 물이 새어 신속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해당 주택이 어르신 본인 명의가 아니라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자, 유구읍 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에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온 공간디자인이 220만원, 백강건설이 100만원을 지정 기탁하며 뜻을 모았다.
여기에 유구읍 행정복지센터가 사례관리 사업비 80만원을 더해 총 400만원 규모의 옥상 방수페인트 공사를 전격 추진했다.
이번 공사로 고질적인 누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면서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사하게 됐다.
수혜 가구 어르신은 “비가 올 때마다 걱정이 많았는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나라를 위해 복무한 헌신을 잊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원규 유구읍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 덕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