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청문당 유아 체험프로그램 ‘꼬마사랑방’ 성료 (안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상록구 부곡동에 위치한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청문당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청문당 꼬마사랑방’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어렵고 낯선 공간이 아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청문당은 안산 지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통가옥 중 하나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공간 인식 놀이 △마루 체험 △기둥 찾기 놀이 △나만의 청문당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전통가옥의 구조와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익혔다.
특히 문화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공간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감각 놀이와 만들기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문당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처음 운영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아단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청문당을 비롯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문화유산은 보존해야 할 자산인 동시에 시민과 함께 향유해야 할 소중한 문화자원”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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