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북도는 10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를 넘어, 경북이 여는 녹색 미래’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 : 1972년 UN 총회에서 ‘UN 인간환경회의’ 개막 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 매년 기념행사 개최 이날 기념식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환경 유공자, 환경단체 관계자, 시·군 공무원 및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환영사, 경북의 녹색 미래를 염원하는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민간인·공무원 등 총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문기업 포스코퓨처엠의 이호철 과장은 폐수 내 유가금속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기여와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산림환경교육 전문 사회적협동조합 안동녹색사관학교의 류차남 팀장은 유아숲 교육과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태환경 교육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함께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후환경 사진전과 함께, 버려진 안전모를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폐현수막을 채소화분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업사이클링 : 폐자원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창조하는 자원순환 방식 한편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실천을 위한 노력은 도청 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청어린이집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일 ‘지구를 지키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경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으로 배우는 이번 장터에는 아동용품,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경상북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3.2% 감축하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강력한 목표를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철강산업 이산화탄소를 합성가스·메탄올로 전환하는 CCU 메가프로젝트 국가 공모 선정을 발판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DAC 등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탄소중립 실현,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공동협력 추진, △폐플라스틱 처리 및 자원 재활용 기반 확충을 통한 순환경제 기반 강화, △수소 및 전기자동차 지원 확대를 통한 친환경 무공해차 보급 등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하며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당면 과제”며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도민 여러분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도 역시 지속 가능한 ‘녹색 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