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이 약 4개월간의 현장 검수 과정을 거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목별 특성과 농작업 환경에 맞춰 기존 농기계의 구조를 개조하거나 기능을 인체공학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함양사과대추연구회’소속 21개 농가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이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 농가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단계별로 철저한 현장 중심 검증 절차를 밟아 왔다.
먼저 지난 2월 20일 전문가와 함께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심사를 통해 농업 현장의 위해 요인을 파악하고 농가에 필요한 장비의 보완 방향을 설계했다.
이어 3월 25일에는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인체공학 분야 전문가와 사업추진위원, 농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체공학적 농작업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연회를 통해 실제 장비를 사용할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시연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4월 2일 현장 개선사항 반영 여부 확인과 5월 12일 구조개선 부분 반영 여부에 대한 최종 마감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설계 수정과 장비 보완 사항이 현장 의견에 맞게 반영됐는 지를 최종 점검한 뒤 6월 10일 대상 농가에 편이장비 공급을 완료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작업 시간 단축과 신체 피로 감소는 물론, 무릎·허리 통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 및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