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충남 계룡시는 9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동형 검진버스를 활용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만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내년에는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일반 건강검진을 비롯해 농약 노출 검사, 근골격계 질환 검사 등 여성농업인의 작업환경과 건강 특성을 반영한 특화 검진으로 구성됐다.
시는 종합검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이동형 검진버스를 활용했으며 이날 여성농업인 60여명이 검진에 참여했다.
또한 10여명의 의료진이 함께해 건강검진은 물론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하며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영농활동과 가사로 병원을 방문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작업으로 인한 건강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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