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남대문중학교에서 2027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 사전투표와 기후행동 마을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8일 열리는 제6회 장위3동 주민총회를 앞두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대문중학교 운동장에 실제 기표소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투표지를 이용해 직접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2027년 시행 예정인 주민자치 사업 의제 10개 가운데 원하는 항목에 1인당 2표씩 행사했다.
투표 대상 의제는 주민자치역량 강화 워크숍, 건강 찾는 트레킹, 전통과 세계를 잇는 음식문화 체험, 장위동 적환장 벽면 장미넝쿨 심기, 디지털 역량강화 AI 교육, 우리동네 역사 찾기, 장위3동 한마음 축제, 정리수납 전문 자격증반, 하수구에 떨어지는 담배꽁초를 막자, 장위3동 주민참여 예술제 등이다.
'기후행동365와 깨끗한 마을 만들기'는 장위3동 주민자치회와 남대문중학교가 공동 제안한 2027년 추진 예정 필수 의제로 투표 없이 자동 선정된다.
이와 함께 장위3동 주민자치회 도시환경분과와 남대문중학교 환경동아리 '기후행동 365'가 협력해 운영한 기후행동 마을축제도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환경 퀴즈, 병뚜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덕식 장위3동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 현장에 기표소를 설치해 주민자치계획 사전투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