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청양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키고 치매 돌봄 공백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군은 치매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올해 75세에 진입하는 ‘1951년생 노인’을 집중검진 대상자로 지정해 맞춤형 집중 관리를 전개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청양군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1차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인지저하 자가 한 번의 방문으로 체계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 내에서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치매 조기 검진 프로세스’를 가동 중이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나 경도인지장애로 확인될 경우, 매년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치매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위생 패드 등 조호물품 무료 제공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참여 △실종 예방을 위한 인식표 및 지문 등록 사업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안정적인 삶을 돕는 통합 패키지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경 군 보건의료원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을 전격 완화하고 진행을 크게 늦출 수 있어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 행정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