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26년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유가와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전쟁위험할증료와 우회 운송 비용, 창고보관료 등 추가 물류비 부담도 커지면서 수출입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기존 사업 규모와 지원 한도를 확대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수출 경쟁력 저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도 기존 80개 사에서 110개 사 내외로 확대한다.
지원 한도도 기존 수출입 물류비 합산 기준 기업당 최대 400만원이었으나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수출 물류비는 최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우체국 국제특송 지원은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확대된다.
다만 수입 물류비의 경우 수출입 병행기업에 한해 기존과 같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중동지역 분쟁으로 발생한 대체항 이용 내륙운송비와 전쟁할증료, 창고보관료 등 추가 물류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 h 또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수출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으로 물류비 지원 확대를 꼽은 만큼, 이번 사업 확대가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출활동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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