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리로 불어올린 익살 한 판, 트라이보울에서 만나는 피리밴드 저클 (인천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2026 트라이보울 시리즈 사색하는 악기의 두 번째 공연으로 한국형 '관악밴드'피리밴드 저클의 BONANZA 를 선보인다.
BONANZA 는 '노다지', '신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을 뜻하는 단어로 전통음악이라는 광산 속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석을 찾아내고 이를 피리밴드 저클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반짝이게 만드는 공연이다.
대취타, 민요, 동요, 놀이의 리듬 등 익숙한 전통의 요소를 바탕으로 전통 관악기의 생생한 에너지와 유쾌한 상상력을 더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피리밴드 저클은 저피리, 향피리, 대피리, 태평소 등 한국 전통 관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형 '관악밴드'이다.
2021년 피리 전공자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2년 제16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창작 국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통음악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 호기심과 생동감을 바탕으로 관악기의 힘 있는 울림과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을 더해 전통 관악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BONANZA 는 전통음악을 어렵고 낯선 것으로 바라보기보다, 함께 웃고 즐기는 놀이의 감각으로 풀어낸다.
왕의 행진 음악에서 출발한 '무령지 GO', 민요를 재치 있게 변주한 '날 좀 보 SHOW', '동네 한 바퀴', 'Got the Funk', 'Ah 피리 kka', 'DANZA'등 저클 특유의 익살과 에너지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
'트라이보울 시리즈'는 트라이보울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으로 매년 하나의 주제 아래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년 시리즈는 사색하는 악기, 사유하는 몸짓을 주제로 5월부터 7월까지는 악기를 중심으로 한 사색하는 악기, 10월부터 12월까지는 동시대의 질문을 담은 무용 중심의 사유하는 몸짓으로 이어진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엔티켓,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통 관악기의 에너지와 유쾌한 상상력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새롭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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