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소상공인 숨통 틔운다…저금리 융자 2차 지원 (용산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2차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총 22억5400만원 규모로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차 지원에서는 총 44개 업체에 약 2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1억원 이내다.
선정된 업체는 연 1.5%의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운영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 등 다양한 경영에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2차 지원부터는 접수 방식이 개선됐다.
기존처럼 정해진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하면 지원을 받을 수 없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해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주점 및 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부동산업 △도박·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기타 융자 지원을 받은 업체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용보증서 담보 이용 시에는 사전에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 상담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 중소기업육성기금 원스톱창구 또는 지역경제과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최근 우리은행,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금융지원 기반도 강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 10억원, 하나은행 3억원이 각각 출연됐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최대 162억5000만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저금리 융자와 신용보증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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