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안전한 여름나기’ 총력… 여름철 종합대책 시행 (강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6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기후변화로 일상화된 폭염·폭우 등 돌발 기상상황에 대비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밀착형 지원 대책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그늘막 추가 설치, 침수 재해약자 동행파트너 확대 운영, 방역기동반 증원 등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강화해 여름철 안전관리 대응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먼저 폭염대책 분야에서는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우이천변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 3개소 중 1개소에 생수 자판기를 시범 운영한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풍수해 대응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구는 침수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파트너’ 운영 대상을 기존 95가구에서 134가구로 확대하고 재해우려지역 내 주민 대피와 수방자재 지원 기능을 수행할 ‘동네 수방거점’ 2개소를 신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행락지 무단투기 쓰레기 특별 순찰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 운영한다.
안전대책 분야에서는 재난사고에 취약한 공사장 및 취약시설물 68개소, 공동주택 35개 단지 107개 동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로당 대상 안전점검도 실시해 어르신 이용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대응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취약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기동반을 기존 1개반 5명에서 2개반 9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자동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추가 설치해 생활권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아사거리역, 수유역, 우이천 등 주민 민원이 잦은 지역에는 IoT 기반 쥐 퇴치 장비를 설치·운영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폭염·풍수해·감염병 예방까지 현장 중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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