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2026년 함양발전포럼 첫 전체회의 개최 (함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활력 제고와 관계 인구 확대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8일 한들거점센터 대회의실에서 ‘관광을 통한 지역활력 및 관계인구 확장’을 주제로 2026년 함양발전포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정책과가 중심이 되어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상 위원장을 비롯한 포럼위원과 지역협의체 지역 리더, 중간지원조직,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인구감소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소멸 대응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포럼은 관광을 단순한 산업이 아닌, 관계 인구 유입과 체류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설정한 점에서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방문, 체류, 소비,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발제에서는 지역 관광 현황과 한계를 진단하고 지역협의체 전 함양군 산삼항노화엑스포 정민수 과장의 현장 의견과 함께 함양발전포럼 위원인 충남연구원 노점환 위원의 다른 지역 사례 및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이어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는 인구정책과 관광정책의 연계를 강조하며 관계 인구 유입 전략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단기 방문 중심 관광 구조 개선 △체류시간 확대 콘텐츠 발굴 △함양형 버킷리스트 개발 △숙박·외식·지역 상권 연계 소비 확대 △주민·민간 참여 확대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설계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또한 군은 ‘2027년 함양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계인구 기반을 확대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및 유치 전략도 함께 공유하며 인구 유입 기반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관계인구의 관점에서 지역 활력을 찾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논의된 과제를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해 실질적인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발전포럼은 2024년 4월 발족한 정책 협력 플랫폼으로 전문가와 지역 주체가 함께 참여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함양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핵심 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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