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이상재 선생 생가지서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천군은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가지를 배경으로 역사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이상재 역사탐정단: 생가지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해설·관람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역사 탐정’ 이 되어 생가지 곳곳에 숨겨진 단서와 암호를 풀어가는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안채와 사랑채를 이동하며 독립운동 문서 암호 해석, 옥중 유언함 자물쇠 풀기, QR 코드 역사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상재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2026년 5월과 11월 매주 토요일 총 8회 운영되며 미션을 완료한 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팀당 1만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 및 단체는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상재 선생 생가지를 과거의 역사 공간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 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환숭 문화체육과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탐정이 되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월남 이상재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보다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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