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와 문화를 잇는 ‘2026 설악무산문화축전’ 5월 15일 개막

    지난해 7만 명 방문…속초 대표이자 전국적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

    by 편집국
    2026-05-11 08:27:21




    세대와 문화를 잇는 ‘2026 설악무산문화축전’ 5월 15일 개막 (속초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설악무산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는 속초 대표 문화축제다.

    ‘설악무산문화축전’은 설악산 신흥사 조실을 지낸 무산 조오현 스님의 화합과 상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과 선, 수행을 통해 한국 불교와 문화예술 발전에 큰 영향을 남긴 무산 스님의 삶과 철학을 문화적으로 계승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그간 세대와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축제로 운영돼 왔으며 지난해에는 7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개막 식 및 축하공연 △제4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 △제3회 설악음식문화페스티벌 △무료 문화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제4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에서는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합창대회, 청소년 백일장, 청소년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현재 청소년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에는 15개 팀, 어린이 합창대회에는 최종 15개 팀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백일장 136명, 사생대회 193명이 사전 신청을 완료했다.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청소년문화축전에서는 총 129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속초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총 3천4백만원 규모의 시상금과 장학금도 마련된다.

    개막 식과 폐막 식에는 카더가든, 소수빈, 원밀리언, 뉴진스님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제3회 설악음식문화페스티벌’에서는 지역 음식업체가 참여해 속초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중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5월 16일에는 사찰음식 1급 장인 도림 스님이 참여하는 사찰음식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17일에는 금강산 화암사와 함께하는 전통 다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불교 음식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총 55개의 무료 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속초민예총, 속초사자놀이보존회, 만지는 박물관과 원각사·화암사·낙산사 등 지역 문화예술·사찰·공익단체가 참여해 전통놀이, 공예, 미술, 불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장 내 어린이 놀이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3회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은 6월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서는 문학·예술·사회문화 부문에서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부문별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설악무산문화축전’은 문화와 예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속초의 대표 축제”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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