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속초시 및 철원군과 공동 추진 중인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철원 청소년 어울림센터’건립 사업이 2026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각각 조건부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속초시 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는 남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북부권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사업비 478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6731㎡ 규모로 2030년 건립되는이 센터에는 수영장, 스터디카페, 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 체육, 복지를 아우르는 종합 공간을 제공해 학생 및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일원에 건립될 ‘철원 청소년 어울림센터’는 지역 내 분산되어 운영 중인 청소년 대상 시설들을 통합해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거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면적 5858㎡ 규모로 2030년 조성되는이 센터에는 공연장, 생활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며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청소년 지원 기능과 문화생활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교육 문화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복합시설 건립은 도교육청이 각 지자체와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해온 결과로 학생들에게는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승욱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문화 거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속초시와 철원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학교복합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