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남 밀양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규모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지역 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2026 밀양국가유산야행’과 5월 7일 개최되는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등 대형 행사를 앞두고 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심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 이상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필수 절차다.
심의회에는 밀양시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건축사회 등 11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비롯해 교통 관리, 환경 정비, 전기 및 가스 시설 안전성 확보 등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행사 전날인 오는 23일과 5월 6일에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 현장을 직접 찾는다.
행사장의 무대, 전기, 가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축제 현장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축제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