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아이 백일상 돌상 무료로 빌려드려요” (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육 가정에 백일상과 돌상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달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백일과 돌을 맞이한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백일상과 돌상 물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전주아이 백일상 돌상 대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 백일 돌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주지역 출생아 중 백일 또는 돌을 맞이한 영아 가정으로 상차림 테이블과 전통 소품, 아동 의상 등으로 구성된 백일상 돌상 세트가 4박 5일간 무료로 대여된다.
단, 아동 의상 대여 시에는 세탁비 1만원이 별도로 부과된다.
대여 물품은 사용 후 철저한 세척과 소독을 거쳐 재사용되며 의상은 전문업체를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주시장난감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매월 초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 할 수 있다.
전주시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 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난감과 도서 신생아 용품 대여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의 성장 과정을 의미 있게 기념하면서도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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