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사업본부와 도내 7개 시 군 산림조합이 군수실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과 인재육성기금으로 총 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합천군 산림피해 복구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이 지역사회 환원과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날 기탁된 4000만원 중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사업본부, 통영시산림조합, 밀양시산림조합, 거제시산림조합이 모은 2000만원은 합천군 아동복지기금으로 전달됐다.
또한, 양산시산림조합, 창녕군산림조합, 고성군산림조합, 거창군산림조합이 뜻을 모은 2000만원은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되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을 대표해 김재광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사업본부장은 "합천군의 산림피해 현장을 복구하며 흘린 땀방울만큼, 합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지역 사회에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 조합장님들과 뜻을 모았다"며 "우리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푸른 숲을 가꾸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군의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현장에서 누구보다 애써주신 산림조합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지역 아이들을 위해 큰 정성까지 모아주셔서 무척 감동스럽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금은 합천의 아동들이 다양한 꿈을 펼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