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라감영의 가을 저녁 수놓은 특별한 백년가약

[국회의정저널] 깊어가는 가을 저녁 전라감영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전주시는 19일 전라감영 내아에서 전주시 공공예식장 대관사업인 ‘웨딩 in 전주’의 올해 세 번째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결혼식은 낮 시간대에 진행된 기존 예식과 달리 해질녘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예식으로 진행돼 고즈넉한 전라감영의 풍경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신랑·신부와 하객들에게 색다르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웨딩 in 전주’는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획일적인 예식 문화에서 벗어나 개성 있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주시가 추진하는 공공예식장 대관사업이다.시는 공공예식장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예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식 상담과 현장 운영, 공간 연출 등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공공예식장 이용자에게는 예식 연출에 필요한 부대비용 100만원을 지원하며 별도의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스·드·메 비용 100만원을 추가해 최대 200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한다.시는 이번 예식을 계기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전라감영의 공간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의 다양한 공공시설을 활용한 전주만의 특색 있는 예식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이영숙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전라감영의 아름다운 풍경과 가을 저녁의 정취 속에서 신랑·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주만의 매력을 담은 공공예식이 새로운 결혼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의 열정으로 채운 ‘2026 전주 청년축제’ 성료

[국회의정저널] 가을의 정취가 내려앉은 전주 덕진공원이 청춘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졌다.전주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덕진공원에서 펼쳐진 ‘2026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청년축제’에서 지역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취업 연계 부스인 ‘청년정책라운지’를 자체 특화 프로그램으로 별도 운영하는 등 축제에 내실을 더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JOYF High Five 청춘의 교차’를 슬로건 아래,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문화·정책·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시는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가장 중요한 일자리 정보와 지역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원광대학교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와 함께 ‘청년정책라운지’를 자체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청년정책라운지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을 직접 만나 기업과 직무, 채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청년정책라운지에는 휴비스, 전주페이퍼, 창해에탄올 대광기업 등 지역 우수기업을 비롯해 금홍공예, 프롬투, 미니멀리즈, 다격, 천양피앤비, 피디, 볼드, 디오니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과 만났다.이를 통해 청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기업을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기업 소개와 주요 직무·채용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여기에 시는 청년정책과 청년 활동거점인 ‘청년이음전주’도 함께 홍보하고 각종 상담과 청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했다.이와 함께 올해 청년축제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구체적으로 △지역 창작자와 청년브랜드가 참여한 ‘로컬커넥트존’△취업·창업·진로 정보를 제공한 ‘청년키움허브’△독립출판과 작가와의 대화를 만날 수 있는 ‘책과 대화 살롱’△청년과 방문객이 함께 완성한 ‘하이파이브월’△휴식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피크닉존’등 공간마다 특색 있는 콘텐츠가 펼쳐졌다.뿐만 아니라 JOYF 스테이지에서는 이틀 내내 지역 청년예술인과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첫날에는 고니밴드와 지소쿠리클럽의 개막 공연이 펼쳐졌으며 둘째 날에는 삼산의 공연과 영화 ‘사랑은 비건’, ‘하늘에 별따기’상영, 감독과의 대화 등이 이어졌다.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친구들과 축제 자체를 즐기는 재미도 컸지만,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좋았다”며 “취업과 직무 정보부터 전주시 청년정책까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영숙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즐기는 것을 넘어, 지역의 기업과 일자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들이 전주에서 다양한 기회를 찾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여성합창단, 9번째 정기연주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여성합창단이 19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제9회 완주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열고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물했다.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완주군과 완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을 이뤘다.‘합창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펼쳐진 무대에는 완주군여성합창단과 함께 완주소년소녀합창단, 빛소리합창단, 프레이즈컴퍼니앙상블, 사단법인 타악연희원 아퀴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가 대거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완주군여성합창단의 섬세한 합창을 시작으로 각 단체의 특색 있는 공연이 이어졌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로 객석을 사로잡았다.완주군여성합창단은 지난 1999년 결성된 이후 정기연주회와 지역 행사 및 문화예술 공연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조인자 단장은 “단원들이 그동안 정성껏 준비한 음악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연주회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여선희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무대행은 “이번 연주회가 지역주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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