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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선포하고 아름다운 우리 섬을 찾는 국민에게 최대 10만원의 섬 여행비를 지원해 섬 지역 활력을 높인다고 밝혔다.‘섬 방문의 해’는 그동안 저평가된 우리 섬의 관광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에게 섬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처음으로 추진되는 정책이다.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동안 섬을 방문해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한다.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5월 18일 개설 예정인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자체 운영하며 최대 1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도 9월 섬 지역 숙박 할인 행사를 병행해 상승효과를 낸다.행정안전부는 5월 2일 오후 3시,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2026년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황기연 전라남도 부지사, 정현구 여수 부시장,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특히 섬 주민들이 직접 위촉한 홍보대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윤택, 셰프 정지선, 캠핑 유튜버 리랑, 러닝 유튜버 안정은, 가수 안성훈 등은 선포식에 앞서 개도, 하화도, 낭도, 사도 등 여수 지역 섬들을 방문해 주민과 교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섬의 매력을 직접 알렸다.윤택은 개도를 찾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과 지역 주민의 기대를 확인했다. 정지선과 리랑은 하화도에서 섬 주민과 함께 특산물인 부추를 활용한 요리 체험을 진행했다. 안성훈은 낭도에서 섬 주민을 위한 작은 공연을 선보였고 안정은은 사도에서 ‘쓰담 달리기’ 행사를 열어 섬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섰다.행정안전부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계기로 국민들이 섬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추진한다.참여자에게 ‘전자 도민증’을 발급하는 ‘1인 1섬 홍보’를 전개해 여행 성향에 따라 반려 섬을 연결해 주거나 명예 섬 주민 자격을 부여하는 행사도 추진한다. 또한 매년 선정되는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방문 인증 행사를 통해 섬 여행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우리나라는 3,390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다도해 관광 국가로 각 섬마다 고유한 매력과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2026년 섬 방문의 해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섬을 찾아 가족·친구와 함께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 정부도 국민이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2026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삼성카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한 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참여기업을 선정했다.선정위원회는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국가 모바일 신분증을 운영하기 위해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평가를 통과한 삼성카드를 최종 참여기업으로 결정했다.삼성카드는 자사의 앱인 모니모에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기 위해 즉시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며 향후 평가기관의 엄격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서비스를 정식 개시할 예정이다.이번 선정으로 국민은 더욱 다양한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정부 앱과 현재 서비스 중인 6개 민간앱에 더해,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4개 은행 앱과 이번에 선정된 삼성카드가 추가된다.이로써 내년부터는 총 12개의 앱 중 본인이 평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을 선택해 모바일 신분증을 자유롭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황규철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시대에 모바일 신분증은 민간의 창의적인 기술과 결합해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무엇보다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날로 지능화되는 디지털 위협 속에서도 누구나 모바일 신분증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몽골에서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와 제2선 도시 다르항에서 한국 의료관광대전과 한국주간 K-관광 로드쇼 in 울란바토르를 개최해 몽골 의료관광 업계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023년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는 60만여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약 50만명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이중 몽골 의료관광객은 22,080명으로 전체 방한 의료관광객 중 5위로 발돋움했다. 공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몽골인 의료관광 수요를 반영해 몽골 중산층을 핵심 타깃으로 삼고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각인시키는 동시에 잠재수요를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지난 30일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한·몽 의료 및 관광 트래블마트에는 국내 의료기관, 여행업계, 지자체 등 50여 개 기관과 현지 관광업계 44개 기관, 17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했다. 같은 날 열린 한국의료문화관광의밤에서는 한국 전통공연, K-푸드 체험 행사 등과 양국 관광업계가 함께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양국 관광업계의 열띤 상담회는 몽골의 제2선 도시이자 산업도시로 유명한 다르항에서도 이어졌다. 1일부터 3일까지 다르항 소재 기업 임직원과 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관광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다수의 계약이 체결됐다. 또한,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의료기관과 함께 몽골 국립학교 ‘어유니 이레두’ 학생 5천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및 치과 검진을 통해 교육의료관광 특화상품 공동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울란바토르, 다르항에서 진행한 트래블마트를 통해 총 2,499건의 상담이 성사됐고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은 248건이 체결됐으며 추정 매출액은 약 11억원에 달했다. 가족을 동반하고 재검이나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한 의료관광 특성을 고려하면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현지 소비자를 위한 대형 행사도 마련했다. 31일 내셔널가든파크에서 ‘한국주간 K-관광 로드쇼 in 울란바토르를 열고 다채로운 한국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K-여행, K-쇼핑, K-푸드, K-팝 등 테마별 체험존을 조성해 현장에서 방한상품 판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한복체험, 인생네컷,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한국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몽골인은 1만 2천여명에 달했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몽골 인구는 약 350만명에 불과하지만, 인구 대비 방한객과 의료관광객의 비중은 전 세계 1위”며 “공사는 증가하는 몽골 의료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의료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30일 몽골 대표 은행 TDB와 한국 의료 및 인센티브 관광상품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DB의 프리미엄 카드와 연계해 국내 의료기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방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석현수 기자한국인의 사망원인 부동의 1위는 암이다. 암은 이미 우리 일상 속 가까이 있는 병이다.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4%로 남성 5명 중 2명, 여성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음주·흡연 등 나쁜 생활방식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암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암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몸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에 국회의정저널은 ‘기획 암&앎| 암 알아야 이긴다’ 연재를 통해 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 폐암. 폐암은 5년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현격히 낮다. 폐암이 예후가 좋지 않은 이유는 치료자체의 어려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발견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폐암이 5대 암에 속하지 못하는 이유도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위, 대장, 유방, 간, 자궁암의 경우는 내시경, 피 검사, 초음파 등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발견이 가능하지만 폐암의 경우 X-RAY에서 발견이 되었을 땐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다. 최근 방사선량을 줄여 촬영하는 저선량흉부 CT가 가장 정확한 진단법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다른 암 검사에 비해 비용이 높다는 것이 단점이다. 다행스럽게도 최근에는 국가 시범사업으로 선정 시범운영하고 있다. 폐암의 종류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으로 나뉜다. 또한 치료방법이 서로 다르다. 비소세포암은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기관지 폐포암 등으로 나뉘게 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선암은 비흡연자 혹은 여성에게서 많이 걸리는 암이다. 선암은 기관지와 멀리 떨어진 폐의 주변부에 흔히 발생한다. 또한 폐를 둘러싸고 있는 늑막에도 흔히 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편평상피세포암은 기관지 내부와 기관지 주변에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발병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흡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세포암은 수술은 하지 않고 항암제, 방사선치료 등에 잘 반응하지만 재발이 쉽고 무엇보다 진행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폐암의 증상 폐암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 오래된 기침, 객혈, 호흡곤란, 흉통 등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폐암의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부분 진행된 암일 가능성이 높다. 폐암 환자의 5∼15% 정도는 무증상일 때 폐암으로 진단을 받는다. 대부분의 폐암 환자는 진단 당시에 하나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객혈, 흉통, 호흡곤란이다. 폐암의 진단 당시에, 기침은 폐암 환자의 50∼75%에서, 객혈은 25∼50%에서, 흉통은 약 20%에서, 호흡곤란은 약 25%에서 나타난다. 이 외에 폐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암세포 덩어리가 식도를 압박하는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울 수 있고, 발성에 관여하는 신경을 침범하는 경우 쉰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또한 폐의 꼭대기 부위에 암세포 덩어리가 위치한 경우 어깨 통증과 팔의 안쪽부위(새끼손가락 방향)로 뻗치는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기관지 폐포암이라는 종류의 폐암의 경우 호흡곤란과 함께 가래가 증가하기도 하여 폐렴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폐암의 진단 폐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우선 흉부X-RAY, CT촬영 등에서 종괴가 발견되면 객담검사, 기관지내시경 검사 등이 진행되고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게 된다. 하지만 폐암은 진단자체가 까다롭기 때문에 대부분 암이 발견되면 3기 이상이 많다. 폐암이 확진되면 뇌 MRI, 뼈 스캔, PET-CT 등을 통해 다른 장기의 전이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폐암은 뇌와 뼈로 전이가 많은 암으로 다른 장기 전이여부를 확인해 병기를 결정하게 된다.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이유는 암의 악성·양성 유무확인과 함께 어떤 종류의 암인지를 확인해야 치료 방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폐암의 치료 비소세포암의 경우 1기A부터 4기까지 나뉘게 된다. 1기A부터 3기A까지는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다. 최근 폐암의 수술은 가슴을 여는 개흉술보다는 가슴에 구멍을 내는 흉강경 수술을 많이 시행한다. 흉강경수술은 상처부위가 적기 때문에 환자에게 고통이 적고, 개흉술에 비해 안전한 수술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종괴가 크거나 위치에 따라 개흉술을 하기도 한다. 3기B부터는 수술적 요법이 아닌 항암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시행한다. 최근 항암요법의 경우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 등 신약의 등장으로 예전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신약은 여전히 고가이고 의료보험 적용이 모두 되는 것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결국 완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적 요법이라 할 수 있지만 이 또한 병기에 따라 가능여부가 달라진다. 소세포암은 제한병기와 진행병기로 나뉘게 되며 주된 치료방법은 항암요법과 방사선 요법이다. 소세포암은 항암요법과 방사선요법에 잘 반응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아 전체적인 예후는 좋지 않다. 폐암의 예방 폐암은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두 말할 필요 없이 흡연이다. 일단 흡연을 시작하게 되면 폐암이 걸릴 가능성은 높아진다. 흡연을 하던 중 금연을 한다해서 폐암 가능성이 확연히 줄어들지는 않는다. 흡연을 시작하게 되면 세포의 변화가 시작되고 하나의 암세포가 1센티의 암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약 20여 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흡연을 시작했다면 폐암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흡연을 계속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다음으로는 최근 폐암 진단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저선량 흉부CT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보는 것이 좋다. 흡연을 하는 40대 성인의 경우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폐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정기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폐암이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는 않지만 조기발견하게 되면 완치가 가능한 암이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보고에 따르면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80% 이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비흡연자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비소세포 선암의 경우는 조리과정에서 나오는 유해 공기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집안 환기를 자주하고 조리과정 시 창문을 열어두는 것도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다. 위암의 소문난 명의 <무순> △ 심영목 교수,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 김형렬 교수,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 김현구 교수, 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 △ 김관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 안명주 교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 강은주 교수, 고대구로병원 종양내과 △ 김혜련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by 편집국한국인의 사망원인 부동의 1위는 암이다. 암은 이미 우리 일상 속 가까이 있는 병이다.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4%로 남성 5명 중 2명, 여성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음주·흡연 등 나쁜 생활방식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암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암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몸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에 국회의정저널은 ‘기획 암&앎| 암 알아야 이긴다’ 연재를 통해 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편집자 주> 위암의 원인 위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위암발병률이 높은데 짜고 매운 음식과 국물 문화에 익숙한 우리 식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절인 음식, 젓갈과 같은 염도가 높은 음식, 국, 찌개와 같은 국물 문화 그리고 한국인들의 빨리빨리 문화가 접목된 빨리 먹는 식습관 등이 주원인이다. 또한, 헬리코박터 균 감염, 만성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또는 위절제술(15년 이상), 선종성 대장폴립 등도 위암의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연령이 증가, 직계 가족에게 위암이나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을 시에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암의 통계 202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9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254,718건의 암 중 위암은 남녀를 합쳐서 29,493건, 전체 암 발생의 11.6%로 3위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57.4건이다. 남녀로 따져보면 남자 2.0 여자 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고 발생 건수는 남자가 19,761건으로 남성 암 중 2위, 여자는 9,732건으로 여성의 암 중 4위였다.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9.1%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5.7%, 50대가 21.1%의 순이었다. 위의 역할과 위치 왼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위는 위쪽으로는 식도 아래쪽으로는 십이지장과 연결되어있다. 위는 부위에 따라 기저부, 체부, 전정부로 구분되고 오른쪽의 짧은 부위를 소만곡, 왼쪽의 긴 부위를 대만곡이라고 부르며 식도와 연결되는 부위를 분문, 아래로 십이지장과 연결되는 부위를 유문이라고 한다. 위의 역할은 섭취한 음식을 잠시 보관하여 잘게 부수고 소장으로 배출하는 일을 하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암의 병기 위암은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남녀 모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위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위 점막에서 발생한 위암은 시간이 지나면서 암세포가 위벽을 파고들어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주변 장기까지 퍼지게 되면 암이 퍼지는 과정에서 림프절 등에 전이가 발생한다. 위암은 림프절 전이와 관계없이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를 조기 위암이라고 하고, 근육층이나 장막층까지 퍼진 경우를 진행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의 병기는 크게 1기부터 4기로 나뉘고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표기하게 된다. 병기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며 예후 또한 다르다. 1기는 암이 점막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되며 주위 림프절 한두 개에 전이가 있거나, 근육층까지 암이 침범하면서 주위 림프절에 전이가 없는 경우다. 2기와 3기는 암이 위벽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까지 침범했고 주변 림프절 전이가 있으나 타 장기까지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2기와 3기는 침범 범위, 림프절 전이 개수 등에 따라 세부분류해 기수를 정하게 된다. 4기는 암이 다른 장기까지 전이가 된 상태를 말한다. 진단 방법 위암의 진단에서 가장 대표적인 건 내시경 검사다. 내시경을 통해 암의 상태를 확인하고 내시경 상에 나타난 병변을 조직 검사해 암을 진단하게 된다. 또한,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를 판단하기 위해 가슴 X-선 검사와 복부 CT 등을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양전자 단층촬영도 진행한다. 내시경 검사에서 위 용종이나 위궤양이 발견되면 위암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위암의 증상 위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속 쓰림, 소화불량 정도의 증상 정도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가볍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기위암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상복부 통증이나 불편감, 구역질, 체중 감소, 식욕감퇴, 피로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진행성 위암인 경우에는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구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토혈이나 혈변, 복부 종괴, 간 비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위암의 치료 대부분의 고형암이 그러하듯이 위암 역시 수술을 통해 암을 도려내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또한 최근에는 국가건강검진이 활성화 됨에 따라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고, 조기위암의 경우 수술이 아닌 내시경(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을 이용해 치료하고 있다. 치료성적 또한 매우 우수하다. 조기가 아닌 진행된 암이라면 외과적 위 절제술을 시행한다. 위암 병변을 포함하여 주위의 정상 위 조직을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절제하고 위 주위 림프절을 제거하고 암이 확산될 수 있는 통로를 최대한 절제하는 근치적 위 절제술을 하게 된다. 수술 방법으로는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 등이 있으며 암의 위치와 진행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진행된 암이라면 수술과 함께 항암요법을 통해 치료하게 된다. 항암화학요법의 종류에는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 증상 완화를 위한 항암화학요법, 선행 항암화학요법이 있다. 다음으로 일부 위암 환자에게 완치 또는 증상 완화의 목적으로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가 있다. 완치 목적의 방사선 치료는 수술 후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보조적으로 시행하며 수술이 불가능한 위암으로 인하여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출혈 혹은 통증이 있을 경우 이러한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위암의 예방법 위암의 예방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검진이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굉장히 높은 치료성적을 보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짜고 매운 음식을 멀리하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위암의 소문난 명의 <무순> △ 노성훈 교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 김형호 교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외과 △ 형우진 교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외과 △ 전훈재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외과 △ 육정환 교수, 서울아산병원 외과 △ 양환광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 김병식 교수, 강남차병원 외과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9.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에너지 효율목표제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9.4일부터 9.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EEP 30 등 산업부문 효율목표제도 소개, ’ 24년도 추진경과 보고 등을 진행했다. KEEP 30는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5년간 에너지 효율 매년 1% 개선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는 기업의 목표이행을 지원하는 효율혁신 신규 프로그램으로 ’ 22.10월 협약체결 이후 ’ 23년부터 본격적으로 이행됐다. KEEP 30 참여기업의 1차 년도 이행실적을 집계한 결과, 30개 기업의 평균 에너지원단위 개선율은 2.2%로 당초 목표인 1%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6개 기업이 1% 이상 개선율을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자동차, 시멘트, 철강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KEEP 30, 중소·중견기업 고효율 설비 교체지원 등 효율개선 정책 추진이 민간의 에너지 효율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의 효율투자는 ’19~’ 22년까지 감소했으나, ’ 23년에는 1조 3,654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산업부문은 32% 증가해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러-우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위기극복을 위해 ’ 22년 하반기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한 에너지 효율혁신 및 절약 정책이 기업의 실제 효율투자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현철 에너지효율과장은 “근본적인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소비구조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현장의 효율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설비교체, 공정개선, 데이터 활용 등 효율혁신 투자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수립 중인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에 산업부문 효율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들을 포함시킬 것이라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제로에너지·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분야 최신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 2024 녹색건축한마당 이 9월 5일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시상과 강연·전시·포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을 목표로 진행된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디자인한 주현제 건축가가 기조연사로 나서 ‘기술과 환경의 융합,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 라는 주제로 친환경 건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표창과 녹색건축의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준공 부분 수상작은 ‘국립어린이박물관’, 아이디어 부문 수상작은 ‘객체인식 기술 기반 최적 HVAC 운영 시스템 개발’ 이다. 오후에는 ‘신축·기축 녹색건축물 주요 이슈 및 미래 기술’ 이라는 주제로ZEB 일상화, 제로에너지 주택 달성방안,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추진전략에 대한 다양한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녹색건축 분야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부동산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그린리모델링 전문기업 등이 함께 나서서 청년층에게 그린리모델링 분야 취업 정보와 취업 준비 특강, 면접 관련 상담 등을 제공한다. 정부, 학계, 민간이 함께 녹색건축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2024 녹색건축한마당은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가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행사가 녹색건축 정책 방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이 건축의 기본양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는 신기술 공모를 처음으로 진행한다. 그간 건설신기술 제도는 신기술 개발자가 관심이 있는 기술을 개발 후 신기술 지정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왔으나. 이번에 도입되는 공모형 신기술은 신기술을 활용하는 공공기관이 필요한 기술테마를 발굴해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지정하는 방식이다 공모형 신기술로 지정이 되면 LH 등 해당기관의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자동등록이 되며 공공기관 사업현장에서의 시험시공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에 새로이 도입한 공모형신기술 제도에 따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8개의 기술수요를 제안받아 진행했다. 주요 공모기술은 다음과 같다. 동절기 제설작업에 주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으로 인해 도로 구조물 및 아스콘포장의 부식 피해 등의 문제가 있어 혁신적·경제적·친환경적 제설 재료 및 기술 등 3건을 공모한다. ’ 25년 공공주택 층간소음 1등급 설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공동주택에 입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층간소음 신기술·신자재 등 2건을 공모한다. 지방공항의 시설 확충 시 설계 과정에서 과대·소 설계 방지를 위한 설계 검증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 등 3건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테마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범위에서 기술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기술을 제안한 기관에서 기술테마에 부합하는지 사전검토 후 1차심사, 현장실사, 2차심사를 거쳐 공모형 신기술을 지정하게 된다. 공모형 신기술 심사위원은 기술테마를 제안한 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심사위원 풀에서 선정한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가 구성된다. 1차 심사위원회는 신규성·진보성의 부합여부를 심사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시공품질과 성능 등을 확인하며 2차 심사위원회에서는 현장우수성, 경제성, 보급성 부합여부 등을 심사한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공공의 현장수요에 대응하는 건설신기술 지정으로 신기술의 현장적용이 활성화되고 신기술 신청 또한 늘어 기술개발 및 현장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건설기술이 현장에 쓰여질 수 있도록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개발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형신기술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1970~80년대에 우리나라 경제역군으로 세계의 바다를 누비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해 이역만리에 묻힌 원양어선원 유해 2위가 그리운 고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해양수산부는 남태평양 사모아와 타히티 묘역에 안치되었던 우리나라 원양어선원 유해 2위를 국내로 이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일 한국원양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추모행사를 갖고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002년부터 ‘해외 선원묘지 정비 사업’을 통해 사모아, 타히티, 스페인 라스팔마스 등 7개 나라에 있는 284기의 묘지를 현지 한인회 등의 도움을 얻어 관리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유해의 국내 이장을 원하는 유족들이 있으면 현지 정부와 협의해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2위를 포함해 총 36위의 유해를 이장했고 282위가 해외에 남아있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머나먼 이국땅에 묻힌 원양어선원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매년 고국으로 송환되는 유해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외교부와 코이카가 4일 롯데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제17회 서울 ODA 국제회의'가 주요 국제기구, 개발전담기관, 학계, 주한외교단 등 개발협력 분야 국내외 주요 인사를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 ODA 국제회의'는 정부, 민간, 학계 등 개발협력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주제로 미래세대와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국제개발협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환영사에서 “지금은 급변하는 환경과 다면적 위기에 맞서 ‘미래 세대’ 와 함께 개발협력의 비전을 그려야할 시점”이라며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확대된 ODA 재원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혁신하고 ‘동반자 정신’ 으로 ‘수원국의 마음’을 얻는 ODA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은 미래세대의 삶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고 강조하며 코이카는 개발도상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역량있는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청년인재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 분야 OD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은 기조연설 영상을 통해 한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귀중한 발전 경험을 갖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예산을 크게 확대 해나가며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경제·사회적 도전과제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협력 파트너 간 경험 공유와 협력, 개발도상국의 재정 투명성 강화와 세수 증대, 개발도상국에 대한 민간 부문 투자 촉진 등에 우선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3개 세션에서는 △ 미래세대를 위한 개발협력 전략과 정책 △ 미래세대를 위한 혁신적 개발협력 모델 △ 미래세대를 통해 보는 희망과 도전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미래세대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국제사회 의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장치를 마련하고 개발협력을 통한 청년들의 역량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동시에 소녀와 여성들에 대한 투자와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개발재원 확대와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활용도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교육격차 등 전 지구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공공을 넘어 기업, 시민사회 등 민간 영역의 개발협력 파트너들의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혼합금융, 기후금융 등 혁신적인 개발재원 조성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개발협력 모델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세대를 대표해 개발협력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국내외 청년들이 발표자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개발협력에 참여하면서 동료학습과 협력이 지닌 강력한 힘을 목격했다며 글로벌 도전과제 극복을 위해 청년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및 역량강화, 인적교류,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회의에 참석한 외교부 2030 자문단원들은 “개발협력 사업을 경험한 청년, 수혜자들이 참여하는 세션은 개발협력 ‘현장’의 어려움과 성취감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ODA 정책 논의와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ODA 예산 규모가 역대 최초로 6조원을 돌파하며 양적 전환기를 맞는 해에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ODA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개발협력 현장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된다. 한편 이번 국제회의는 미래세대를 주제로 하는 만큼 문화예술 공연이 포함된 활기차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구성돼 이목을 끌었다. 먼저 개회식에서는 국민들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주제로 ‘숏폼 영상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들이 포함된 영상이 상영되며 국제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13명의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들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은 추수철 가을을 맞이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며 전체 환자의 76.2%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3년간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으로는 쯔쯔가무시증이 연간 6,000명 내·외의 환자가 지속 발생 중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약 20%의 치명률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5,861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 요인으로 농작업 및 텃밭 작업이 약 60% 이상으로 높아, 농업인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농작업 및 텃밭작업 전, 또는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드기에 물렸거나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진료 시 △의료진에게 농작업 등의 활동 이력을 알려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은 양 기관 업무협약 이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 보건소·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현장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기관 합동으로 농업인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표준교육자료’를 공동 제작해 보건기관·농촌진흥기관 담당자가 현장 교육 시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교육자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기본 지식, 감염병별 발생 특성, 임상증상, 예방 및 관리수칙을 고령자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쉬운 말과 그림으로 제작했다. 농업인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표준교육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안전365’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가을철 수확작업 등으로 농작업 시간이 증가하므로 농업인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성을 이해하고 증상 조기 발견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적절한 현장 교육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가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인 농업인 등은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조기진단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농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9.4 오전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과 통화하고 양국 간 핵심광물파트너십 관련 협력 방향과 제9차 한미 고위급경제협의회 개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강 차관은 페르난데즈 차관과 6.11. 베를린에서 우크라이나 복구회의 계기 면담 및 7.18. MSP 포럼 고위급 화상회의에서 만난 이후 다시 통화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금일 통화를 포함해 금년 하반기 양국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국간 추진중인 실질협력 사안이 속도감있게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페르난데즈 차관은 “한국측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호주 Black Rock Mining社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광산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한다”고 하면서 이번 계약 체결은 “MSP를 통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 노력의 구체적이고 의미있는 진전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고 강조했다. 또한, 페르난데즈 차관은 MSP 의장국인 한국과 MSP 포럼 의장국인 미국의 협력 하에 9월 유엔총회 계기 개최될 MSP 수석대표회의, MSP 포럼 및 MSP 금융회의 등 MSP 관련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강 차관은 “MSP의 최우선 과제는 첨단산업 발전과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30여개의 MSP 사업들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MSP 회원국들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자고 하고 앞으로도 MSP를 중심으로 한미 양국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리더십을 지속 발휘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 차관은 올해 하반기 개최될 제9차 SED가 최근 더욱 강력해지고 있는 양국 간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