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중등 수업성장지원가, 더배움수업지원단 및 교육전문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원주의료기기 산업진흥원에서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수업성장지원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등 수업성장지원가들이 함께 모여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이 살아있는 수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김영란 교수의 ‘수업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해 서울시교육청 정미선 前 수석교사의 ‘좋은 수업을 위한 동행·성장·수업코칭’ 강의에 이르기까지 수업 개선에 대한 의미 있는 공유 및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일상적인 수업 나눔·연구 문화를 장려하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6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영재교육 담당 교육전문직 및 강사요원 4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취지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강사요원 연수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개요 및 절차, GED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인공지능, 우주과학, 바이오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책무”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관찰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영재 선발이 이루어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7월 10일에는 학끼오TV를 통한 학부모 대상 생방송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운영 방식, 전년도와의 달라진 점, 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도 병행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관찰추천제의 안착을 통해 영재교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생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0일(월)부터 스쿨넷서비스를 활용한 교육과 교직원 업무 지원을 위해 학교 유선 네트워크 환경개선을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각급 학교의 네트워크 설치현황 및 공사 예정 물량을 현장실사를 통해 확인하고 도내 624개교(분교 포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실,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급식실, 통신실(242교)을 개선한다. 대상 학교 중 최근 3년 이내 개교 학교, 2월 폐교 예정 학교, 자체적으로 개선을 완료한 학교는 제외됐다. 특히 학교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루핑(외부와 통신이 불가능한 상태)으로 밝혀져 PC나 프린터 등 단말기까지 네트워크 케이블 신규 설치 노후화된 스위치 교체 및 신규 설치 네트워크 구조 변경 등 장애 원인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박옥녀 총무과장은 “학내망을 구축한 지 2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케이블 및 장비를 사용하는 학교가 상당히 많다. 올해부터 지속적인 학내망 개선으로 네트워크 활용 교육 및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0일부터 예능 및 입시·보습학원을 중심으로 겨울방학 기간 학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동안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등 감염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교육지원청 또는 교육지원청 자체 주관으로 특별 방역점검반을 편성해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분야의 학원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 수칙 게시, 출입자명부 관리,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이다. 도교육청 권명월 예산과장은 “겨울철이라는 계절 특성상 환기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에,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원 등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방역을 위해 지난 11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도내 학원·교습소 3,166개원에 스프레이형 살균 소독제와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by 편집국강원애니고 학생회, 환경사랑 실천 벼룩시장 운영 수익금, 소아암협회 기탁 [국회의정저널] 강원애니고등학교는 지난 6일 학생자치회에서 운영한 벼룩시장 수익금 1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탁했다. 강원애니고에서는 지난해 개교기념일 행사의 일환으로 환경사랑 실천 벼룩시장을 운영했고 임인년 새해를 맞아 학생자치회에서 그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강원애니고 이시우 학생은 “개교기념일에 기획했던 행사 수익금으로 환경캠페인도 하고 기부 실천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애니고등학교는 강원도민일보 그림 콘텐츠 재능기부, 춘천연극제 홍보 재능기부 등 학생들의 문화콘텐츠 창작 역량을 살린 특색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6일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은 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대상 아동 1만 1,960명중 1만 1,059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참여율 92.6%과 유사한 수치이다. 도내 350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예비소집은 맞벌이 부부 등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예비소집일을 학교별 이틀 이상 실시하고 예비소집 운영 시간을 평일 저녁시간까지 연장 운영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동과 보호자가 직접 방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이나 화상 통화 등 비대면 예비 소집도 허용해 실시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각 학교는 매년 지자체와 경찰 등의 협조를 통해 불참아동의 소재를 100% 확인하고 있으며 올해도 불참아동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요청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정영춘 행정과장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을 확인해, 입학예정 아동 모두가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교육 정책숙려제 의제 합의문 발표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6일 강원교육 정책숙려제 운영 결과물인 ‘지금 바로 행동, 우리 아이들을 위한 강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합의문을 발표했다. 강원교육 정책숙려제는 도민의 관심이 높고 파급력이 큰 교육정책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어 정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정책숙려제 의제로 정하고 정책 자문위원회 숙의, 참여 토론회, 온라인 숙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의제를 논의한 정책 자문위원회는 각 단체와 부서의 추천을 받아 학생, 학부모, 교원, 각 단체 대표, 학자 등으로 구성해, 정책에 대한 전문적 숙려 과정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합의문에는 지금 바로 행동, 우리 아이들을 위한 강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우리 아이들을 살리는 ‘지금 바로’ 행동 과제 실천 전면 확대, 교육과정 연계 통합적 생태환경교육 운영·지원, 학교 특색을 반영한 ‘우리 학교 탄소중립 실천 과제’ 운영, 지역사회·전문가와 연대하는 생태환경교육 추진, 생태환경 교육 확대를 위한 교사 성장 지원이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합의문에 근거해 생태환경교육을 통한 학생의 생태 감수성 및 실천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월부터 매주 수요일 도교육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저녁이 있는 삶과 눈치 보지 않는 퇴근문화 조성을 위한 ‘숨요일 PC-OFF제’를 운영한다. ‘숨요일 PC-OFF제’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이후에 PC를 종료해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일하는 방식에서 주도성을 발휘해 업무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시행하며 상급자 정시퇴근 솔선수범, 퇴근 시간대 업무지시 삼가, 부서 회식 및 모임 자제 등 부서의 협조로 ‘숨요일’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옥녀 총무과장은 “‘숨요일’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다채롭고 생기있는 삶으로 나아가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2년 온마을학교 운영자 공모 사전 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학끼오TV’에서 ‘온마을학교 운영자 공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및 마을 구성원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교육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운영자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온마을학교 운영자 공모 규모는 지난 해 30단체에서 10단체 늘어 총 40단체이며 이번 설명회에서 기존 온마을학교 운영 단체의 사례를 통해 온마을학교 운영자 공모 방향을 안내한다. 사례 발표에 참여하는 기존 온마을학교 운영 단체는 동해 마을교육공동체 잇다, 영월 별마로 도서관, 홍천 청소년 마을학교 마음소리, 철원 두루두루 나눔학교 등 4단체이다. 공모에 선정되는 단체는 500만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되며 학교·교직원·학부모·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설명회 이후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하며 18일 서류 심사, 20일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운영자를 선정한다. 도교육청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읍면동 단위에서 마을의 활동가, 학교, 지역 시설 등을 연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운영자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온마을이 함께하는 학교 너머 학교 ‘온마을 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돌봄과 배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온마을학교 운영자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유튜브채널 ‘학끼오TV’에서 ‘마을교육’을 검색하면 설명회 영상 및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3일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학습, 정서 지원에 중점을 두어 2022년에 15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규사업의 주요 내용은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특수학교 환경 개선과 장애학생 지원 확대, 학생 문화격차 해소와 정서지원, 대안교육기관 운영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등이다. 배움의 바탕이 되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분수Ⅰ,Ⅱ’,‘전환기 초·중, 중·고 연계 사다리 수학’보조교재 보급, 지역 맞춤형 수학·영어 책임교육 컨설팅 운영 지원, 한글문해·기초수학을 담당할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시행한다. 유아들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과정과 유치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이음교육을 추진한다. 특수교육 학생들의 놀 권리 보장과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상상놀이터를 조성하고 고교 장애학생의 대학생활 체험을 위해 장애유형과 특성에 맞는 대학 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문화격차 해소와 정서지원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유·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지원단 그림책 읽어주기’, 문화도시 지원센터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가정 내 학대 예방 및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엘리트 체육의 체질 개선을 위해 학교 운동부를 지역연계형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처음 추진된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도박 예방교육 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성범죄 경력 점검 결과 공개시스템 운영,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의 등록 및 운영에 필요한 업무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학력취득을 위한 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그 밖에 도내 작은 학교의 현황 및 특성화교육과정 홍보를 통해 작은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정보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어제보다 한 뼘이라도 더 나은 내일을 모두의 힘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2022년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행복을 맨 앞에 둔 강원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31일‘2022학년도 강원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명단 및 제2차 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달 27일에 치러진 1차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22개 과목에 2,457명이 응시했으며 그 가운데 공립학교 695명, 사립학교 40명이 1차에 합격했다. 공립학교 과목별 1차 합격 인원은 국어 44명 수학 49명 물리 20명 화학 18명 생물 17명 지구과학 10명 일반사회 46명 역사 35명 지리 20명 도덕·윤리 40명 체육 39명 음악 15명 미술 26명 한문 8명 영어 16명 가정 8명 정보·컴퓨터 8명 특수 34명 장애 1명 보건 102명 영양 61명 사서 26명 전문상담 52명이다. ()는 선발 예정인원. 사립학교별 1차 합격 인원은 강릉명륜학원 5명 대성학원 5명 문성학원 15명 유봉학원 9명 육민관학원 6명이다. ()는 선발 예정인원. 2차 시험은 1월 19일 실기평가, 1월 25일 수업실연, 1월 26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12월 31일부터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영어 8명 모집에 152명이 응시해 19: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by 편집국민병희 강원도교육감, 2022년 신년사 발표 [국회의정저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29일 2022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민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위기에서 학생과 학교의 안전을 지키고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즐거운 배움이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2022년도 핵심과제로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학교,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기반 마련, 교육의 빈틈을 채우는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빈틈없는 학교방역, 교육 안전망 구축,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민주시민으로의 성장, 교육활동과 돌봄의 사각지대 보완 등을 추진한다.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글, 수학, 영어 책임교육을 중단없이 추진하고 학생 하나 하나에게 집중하는 공교육,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학습·정서 지원, 기초 학력 전담교사제 신설, 초등 협력교사제 확대 운영,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으로 수업에서 배움과 성장을 도모한다.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고교학점제 추진상황 지속 점검 및 지원체제를 구축, 2023년까지 모든 일반계고등학교를 연구·선도학교로 지정,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운영 및 교통편 지원, 온라인 학습공간 확대 등으로 기반을 마련한다. 강원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 3월 개교하는 동해해솔학교 운영 지원, 특수교육과정 재구조화, 장애물 없는 학교 만들기 및 의료지원을 실시하며 도내 다문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로지원, 학부모 동아리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강원교육 비전2030’을 강원교육의 나침반으로 삼아 삶의 주인이 되는 시민으로 키우는 교육, 다양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학교,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교육 자치를 구현하는 학교 등을 지향해야할 가치로 언급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모두를 위한 교육’은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며 “행복한 교육이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해 마지막까지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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