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1일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재활의료센터에서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협약을 공고히 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병원학교 운영 기반을 마련해 집중 재활 치료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 및 특수교육 지원 체계 구축 △장애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원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병원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질병 치료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모든 학생이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충북특수교육의 중요한 책무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학교의 교육적 기능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특수교육원은 재활의료센터와 실무 협력을 통해 센터 내 병원학급을 설치해, 청주혜화학교 소속 특수교사 1명이 상주하며 낮 병동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학습 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21일 2025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을 대상으로 감사와 응원의 의미를 담은 ‘찾아가는 커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그간 꾸준한 노력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학교안전사고 보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자체통계분석결과 최근 3년간 학교안전사고 발생률이 연평균 11.6%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보상과 함께 사고 예방을 핵심 과제로 삼아 교직원의 안전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 문화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커피차 지원을 기획했다. 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 접수 건수의 전년 대비 감소율, 학생 1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 안전사고 보상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내 초·중·고 중 모충초등학교, 청주동중학교, 충주여자고등학교 등 3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이날 첫 번째 방문 학교는 모충초등학교로 학교로 직접 커피차가 찾아가 음료와 함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수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 사무처장은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현장 중심의 격려 활동이 학생 안전을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의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제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안전사고 취약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과 예방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학교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북 학생들의 기초 학력 제고를 위한 5주 완성 교사 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들의 기초 학력 제고를 위해 교사 연수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지난 11월 12일 및 13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에 5주간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의 기초 수리력과 사회정서 학습역량 향상을 통해 기초 학력을 제고한다는 목표이다. 이에 기초 수리력과 사회정서 학습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학력 향상 교사 연수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기초 수리력이란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수와 연산, 변화의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등을 뜻하며 개인 성장과 사회 참여를 위한 중요한 기초 능력이며사회정서 학습 역량이란 나를 잘 알고 관리하며 사람들과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량을 의미하며 학습 동기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 향상을 통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능력이다. 먼저,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는 1~3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오후 3시간으로 운영되며 진단 도구를 통한 오류 분석 및 오류 유형별 수학 학습 지도를 통해 현장의 기초 수리력 지도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회정서 학습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는 1~2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 오후 3시간으로 운영되며 기초학력 집중지원 프로그램 설계 실습 및 적용을 통해 배움이 느린 학습자의 집중지원 협력 방안과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특히 진단검사 전문가 그룹과 함께 지도 학생들을 진단하고 상담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학습지원을 실행하고 사례를 나눔할 예정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기초 수리력의 향상 방안을 찾고 배움이 느린 학생의 학습 동기 및 학업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끌어올려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겠다”며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단단한 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학생이 나다움을 잃지 않는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산업재해 예방, 충북교육청과 함께해요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6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산업재해 에방 공감동행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안전보건의식 확산을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산업안전보건 4행시 글짓기를 충북교육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산재예방, 안전보건, 건강지킴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단어를 자율 선정해 4행시를 지어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4행시는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 후 선정해 수상자를 12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 퀴즈 대회도 충북교육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산업안전보건 관련 퀴즈를 풀고 제출하면 되며 퀴즈 정답 고득점자 순으로 퀴즈왕을 선발하며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추첨을 진행한다. 아울러 캠페인 주간 동안 △도내 전 기관·학교 캠페인 홍보 △산업안전보건 분야 홍보자료 전시 △도교육청 직원 대상 초성퀴즈 풀기 △산업안전보건 퀴즈 대회 △산업재해 예방 영상 시청 △유해·위험요인 집중 개선 등도 진행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보건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와 일터 조성으로 산업재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9일 오후, 증평초등학교 한별관에서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24.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를 개최했다. 교육감과의 대화는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괴산·증평 지역의 초·중학교 학부모와 교원 등 200여명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증평초 강당을 가득 채웠다. 윤건영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IB가 동력이 되어 만들어가는 충북교육의 미래에 대해 교육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은 IB를 발판삼아 학생의 생각을 깨우고 주도성을 실천하는 미래인재로 성장시키겠다”며 “삶의 질과 평생의 지혜를 키우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과의 대화가 진행된 증평초등학교는 학습공동체의 내실있는 운영과 IB 학교 철학 탐구를 통해 지난 7월 IB 준비학교에 선정된 데 이어 충북에서 두 번째로 10월에 IBO에 관심학교로 공식 등록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충청북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 김학규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 곽희철 충청북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및 장애 학생 직업 재활 연계 교육을 주제로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서비스 용역구매 확대 △장애 학생들에 대한 직업 재활 연계 교육 및 실습 협력 △장애인의 보호와 고용을 통한 자립 지원 및 사회통합 노력을 하는 내용을 담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학규 원장은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로 이어져, 중증장애인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으며곽희철 협회장은 “장애 인식개선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서비스 용역 구매가 확대되고 양질의 장애인 관련 직업 교육이 운영되길 바란다”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등 정책지원 제품 구매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중증장애인 생산품 등 공공기관 의무구매 대상 품목의 구매 확대를 위해 종합계획 수립, 담당자 연수, 분기별 구매 실적분석 등 구매율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24.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을 운영한다. 다채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공동체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움의 첫걸음, 미래교육을 열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1년 간의 다채움 사업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채움 성과 공유 사이트가 운영될 예정이며 다채움 활용 교육 관련 책자, 영상은 물론이며 다채움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채움 활용 교육연구대회 입상작과 에듀테크 연구회의 다채움 활용 교육 연구 사례도 탑재되어 있다. 성과 공유 주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세션에서는 △다채움 활용 학급 운영 사례 △다채움 활용 수업 사례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 △다채움 2.0 프로토타입 시연 등을 다룬다. 아울러 다채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사례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션에서는 2025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다채움 2.0의 고도화된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 시연이 진행되며 기획에 많은 교사가 참여한 만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주요 개선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채움 유공 교원에 대한 표창과 다채움 활용 교육연구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지며 다채움 활용 우수 사례 발표, 내년도 다채움 활용 지원 계획 안내 등이 이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은 다채움이 교육 현장에서 어떤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자 다채움을 통해 변화한 학교 현장의 모습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이다”고 강조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다채움이 에듀테크를 넘어 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메리다 컨벤션에서 ‘모두의 협력으로 행복한 아이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4년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충북지역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교육·돌봄 모델을 발굴하는 유아교육·보육 발전 지원 사업으로 2024년 3월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는 충북교육청, 충북도청, 서원대학교 관계자와 시범 기관을 비롯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운영 결과와 지역기반형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충북형 교육과정은 지속가능한 충북형 공감 동행 교육과정을 통한 유아기 잠재력 향상을 위한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숲·생태 △도서관 자원과 연계된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을 연계하는 것을 특징으로 했다. 놀이의 흐름이 이어지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사회 기관 체험을 위한 사전 연계 놀이 지원, 현장체험학습, 경험의 확장으로 구성했다. 먼저, 숲·생태 교육과정에서는 근거리 산책을 통해 숲생태 교육과정 및 숲체험 현장학습과 교육과정 놀이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교육을 포함한 생태적 생활 실천 중심의 숲생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도서관 연계 교육과정은 책과 지역의 도서관에 친숙해지며 문해력과 문학적 상상력을 촉진하는 도서관 체험과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체육 방과후 과정에서는 지역의 문화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를 깊이있게 경험하며 지역의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놀이로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의 연계를 바탕으로 영아-유아-초등의 연속적 경험 지원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충북형 방과후 과정은 지역사회 자원의 경험을 놀이와 쉼으로 풀어가는 ‘자유 놀이’ 와 문화·예술·체육, 도서관 연계, 창의과학 분야 교과 연계를 기반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과정의 세부 사례를 안내했다. 특히 ‘충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교육생태계 만들기’를 중점 과제로 운영했던 사업 추진 성과를 나누고 향후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지역의 대학과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용한 것은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정책의 추진 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협력체계를 긴밀히 하고 양질의 교육·보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충북 미래교육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고등학교는 27일 목재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목재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 목재의 이용 가치를 바르게 알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목재문화진흥원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충북고등학교 ‘Maker 동아리’ 소속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목재 의자를 제작하며 국산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체험했다. 목재체험교실은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총 8차시에 걸쳐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의자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최윤석 학생은 “어려울 줄만 알았던 목공이었지만 하나씩 과제를 수행해 나가며 뿌듯함을 느꼈고 올바른 방법을 습득하게 되어 다른 활동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친구들과 협력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것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홍순두 충북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목재와 함께, 학교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목재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고등학교는 이번 활동에서 제작된 목재 의자는 연말에 열리는 동아리 학술 나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청주권 연수를 마지막으로 초·중·고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가르치기 위한 교수학습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2일 남부권 연수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25일 북부권 연수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진행했으며 이날에는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 한국교원대 김현영 객원교수 등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AI 시대, 학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디지털 사회 변화 이해 △교육부 정책과 디지털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방법 및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사들이 교수학습 활동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의 디지털 변화를 이해하고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소양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025학년도에도 디지털 리터러시 교사 연수 지원, 디지털 리터러시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보급, 충북교육청 학교미디어교육센터 프로그램 지원 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재능기부로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현장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복무점검 프로그램 및 강의’를 개발해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된 ‘복무점검 프로그램 및 강의’는 각급 기관 종합감사 결과 복무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지적 사례가 발생해,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를 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개발됐다. 복무분야 지적 사례: 21년 95건 → 22년 168건 → 23년 99건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 및 강의는 평소 복무에 관해 관심이 많던 감사관 소속 교직원인 정승길 주무관의 재능 기부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승길 주무관은 대부분의 교직원이 복무처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을 인지하지 못하고 법령에 맞지 않은 부적정한 복무사용으로 인해 감사에 지적당하는 점에 착안해,직렬별로 연가, 병가, 공가, 경조사휴가 등 18개 부문의 복무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했으며 프로그램의 사용자가 별도의 설치 없이, 향후 업데이트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엑셀 매크로를 활용했다. 추후, 각급 기관의 복무 분야에서 점검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사용이 될 경우 18개의 복무 분야에 대해서는 종합감사 전 또는 일정 주기로 점검 및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해 감사 지적 사례를 줄일 수 있을 뿐 더러, 올바른 복무사용으로 내부 청렴도도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정승길 주무관은 프로그램의 사용법 및 복무에 대한 강의도 제작·배포해 교직원들이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됐으며 외부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자원을 활용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특히 정승길 주무관은 평소에도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하고 다른 교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국회요구자료 관리 프로그램’ 등도 제작을 했었다. 안병대 감사관은 “복무 강의가 복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혹시 잘못 사용된 복무도 복무담당자의 복무점검 프로그램으로 사전 점검으로 자체 시정해 복무 분야에서는 청렴한 충북교육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대안 중심의 감사를 통해 현장 업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청주여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인지 어플을 활용한 청남대 보물찾기 트레킹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청남대의 트레킹 코스에, 체인지 어플 보물찾기 기능을 접목시킨 활동으로 학생들이 청남대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10여개의 보물을 찾아 각기 다른 포인트를 획득하도록 해 트레킹 활동에 재미도 느끼고 성취감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가학생은 “체인지 어플로 청남대 이곳저곳에 놓여진 보물을 찾았는데, 점수를 모으는 것 뿐 만 아니라 조형물과 위치에 대한 안내도 함께 있어서 의미 있었다. 대청호를 걸으면서 친구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청남대 뿐만 아니라, 학생수련원 본원과 쌍곡휴양소, 옥천캠프 등에서 체인지 어플을 활용한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2025년도 과정 신청도 체인지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생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보안사항을 점검하겠다”며 체인지 플랫폼 활성화와 홍보를 말했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겨울기간 학교형 청소년 포상제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1일형 트레킹 코스를 개발·안내해, 학교 자체 포상제 활동과 몸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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