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감과 참여 중심 환경잇슈아카데미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1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금요일마다 2025학년도 하반기 환경잇슈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잇슈아카데미’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관점과 최신 환경 관련 지식과 환경이슈를 선정해 진행하는 환경교육이다. 하반기 첫 수업은 오는 8월 8일에 진행되며 경기도의 은계중학교 원지혜 교사의 ‘더 늦기 전에 시작해요, 생태환경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9월 12일 다시입다 연구소 정주연 대표 △10월 17일 고정순 동화작가 △11월 14일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김소영 교수 등 다양한 강사진과 함께 생태환경사, 의류 재사용, 그림과 이야기의 만남, 지속 가능한 미식에 대한 내용 등을 각각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별도 안내된 연수별 링크 및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일반시민은 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의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하반기에도 충북 교육공동체가 환경문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적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공감과 참여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마음글 필사노트 4종 각급 학교 보급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과 마음 건강 강화를 위해 마음글 필사노트 4종을 개발해 지난 14일부터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마음글 필사노트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감정을 돌보며 마음의 힘, 즉 마음근육을 키워가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노트 제작에는 마음글 필사 프로그램 지원단 중 23명의 필사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자료를 선별해 집필했으며 윤리·국어 교육 전공 교수와 학교장 등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교육적 가치와 적절성을 높였다. △도담도담 자라는 마음글 필사노트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글 필사노트 △중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고등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등 총 4종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추어 현장 교사가 중심이 되어 제작했다. 특히 도담도담 자라는 필사노트와 반짝반짝 빛나는 필사노트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급이나 학년을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 자료제시형 필사와 자율 필사를 함께 담아 누구나 손쉽게 한 글자씩 적어 내려갈 수 있도록 했으며 스스로 성찰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돌보며 용기를 키워가는 글귀도 수록했다. 필사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작지만 깊은 실천으로 자신의 마음근육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필사노트는 파일로도 함께 제공해 학교별로 자율 제작·활용할 수 있다. 필사 활동은 아침 독서 시간, 쉬는 시간, 방과 후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 방안이 안내됐으며 SNS 공유, 필사 전시, 필사 릴레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필사노트 제작에 참여한 삼성중학교 천은서 교사는 “필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자기 마음의 결을 느끼는 시간이 될 거라 믿는다. 학교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료 교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자료를 준비했다. 시중에 판매하는 노트와 다르게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모으고 학생의 눈높이를 고려해 제작했다”고 기획 과정을 밝혔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의 마음을 쓰다듬으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 이 노트가 학생들에게 작은 쉼표 같은 선물이 되고 한 장 한 장 써 나가면서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가길 바란다. 마음을 들여다보고 한 글자씩 정성껏 옮겨 적는 작은 실천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빛이 되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달라지는 내용을 담은 ‘2025. 충북 늘봄학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충북 늘봄학교는 ‘모두의 품에서 꿈을 키우는 충북 나우 늘봄학교’ 비전에 따라 학교-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해 더 넓게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더 깊게 지원한다. 먼저, 지난해 초1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맞춤형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초1~2학년으로 확대한다. 특히 학생·학부모 수요 및 호응이 높은 놀이 기반 체육활동과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주1회 이상 개설하도록 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성장에 힘쓴다. 더불어 15개 도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고도화에 주력한다. 지난해, 금왕교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이루어지던 도서관 연계 지역이음 늘봄학교를 올해에는 5개 지역 7개 도서관으로 확장해 학교 밖까지 늘봄학교 공간을 확대하고 도서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돌봄 격차 해소와 늘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6년까지 △청주 경덕초등학교 △충주 용산초등학교 △제천 의림초등학교에 AI학습 기반 ‘충북 나우늘봄 미래거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늘봄수요, 접근성, 정책 효과성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 재배치 및 리모델링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늘봄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충북형 늘봄 학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우늘봄 통합지원플랫폼’을 개통해 늘봄 프로그램 신청부터 수요 조사, 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추첨, 출결 기능 등을 탑재해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플랫폼은 지난 1월 일부 기능 공개에 이어 2월 중 전면개통을 통해 올해 늘봄학교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생 1인당 간식비를 일 2천원씩 지원하고 각 학교에 늘봄지원실장을 배치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국립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누구나 누리는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희망하는 1학년 모두를 수용하고 참여자 만족도가 94%에 달하는 등 충북 늘봄학교에 대한 만족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대상 학년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해 더 넓게 지원하며 모든 교육가족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 깊게 다가가 모두의 품에서 꿈을 키우는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과 단양군이 단양국가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교육교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문근 단양군수는 4일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단양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과 단양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단양교육지원청에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에 필요한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교재에는 2020년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두고 있는 단양지역의 지질 특징 등을 상세히 담을 예정이며 충북교육청은 단양군의 역사와 전설, 민요, 관광명소 등도 실어 학생들의 수업과 교사 연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학교복합화시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설규모 등을 구체화해 올해 교육부에 공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교육청과 단양군은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 합의하고 도내 다른 시·군 학생도 온마을배움터 사업을 통해 단양의 인적, 물적 자원을 이용한 학습을 할 수 있게 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단양온마을배움터는 군과 교육지원청이 3억원씩 투자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 밖 배움터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이날 인구 증가 시책과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소백산천문지질교실 특별교과 편성 등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도내 시·군에서 ‘지방소멸시대 극복을 위한 격차해소와 성장’을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다음 정책간담회는 오는 17일 옥천군에서 실시한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에 학생 중심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을 운영해 학습자 특성에 맞는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은 기존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던 학교의 전환 신청을 받아, 도교육청의 사전 심사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도입 적정성 검토를 거쳐 봉명고등학교와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를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전환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두 학교에는 총 31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구축하고 △가변형 교실 △스터디카페 △홈베이스 등의 공간 조성을 통해 학교 특색을 반영한 학점제형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가변형 교실을 구축하며 수강인원과 수업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학습 공간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또한, 도서실다목적실 등의 기능을 확장해 다양한 규모의 그룹 활동참여형 수업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고교학점제의 다양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공강 시간 중 휴식과 자율활동이 가능하도록 홈베이스, 유휴 교실, 복도 등의 공용 공간을 조성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이동 수업 동선이 최소화 되도록 해 공간간 기능 연계를 고려한 효율적 동선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학생의 요구 및 학교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편성운영되는 학점제형 교육과정과 학교 공간의 연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점제형 공간 조성을 통해 학교 여건 및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워내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새 출발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자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화합관에서 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2월 한자성어를 발표했다. 2월 한자성어는 새 출발을 향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일을 임할때 두려워하며 신중하게 준비한다’는 뜻의 임사이구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두려움’은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지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협력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새 학년 운영을 위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한 핵심정책들이 잘 녹아들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주기를 말했다. 2월 한 달간 새학년 준비기간에 핵심정책들이 구체화되고 확대되는 철저한 계획 수립으로 3월부터 시작되는 학교교육과정이 1년간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하고 적극 지원하기를 부탁했다. 특히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고등학교에는 고교학점제가 적용된다며 현장의 교사가 교육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연수를 내실있게 준비해 운영해달라고 밝혔다. 더불어, 2월 방학 기간 중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인 참여와 활용으로 전환기인 방학기간에 격차를 줄이고 새 학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해빙기를 맞이한 2월에 철저한 교육 시설 안전점검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교육환경개선공사가 진행중인 학교와 3월 개교하는 신설 학교의 경우에도 새 학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의 주기적인 확인과 공사 현장 및 주변 환경을 세심히 지도, 점검해주길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소중한 동료가 같이 함께함으로써 우리의 직장 생활이 평온하고 활기찬 것이다 동료에게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한 걸음 더 다가서길 소망한다”며 “모든 교육가족 덕분에 충북교육은 빛나는 미래가 되고 헌신과 노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가장 큰 힘이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3일 오후, 1층 다목적홀에서 2월 월례회의와 함께 기관장 반부패 청렴특강 및 특별 청렴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으로 청렴 UP’ 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하고 청렴 실천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슬로건은 지선호 원장이 ‘청렴은 곧 소통이며 소통으로 화합하는 신뢰로운 직장 분위기는 비리근절의 지름길’ 이라는 평소의 청렴에 대한 철학을 반영해 모든 직원에게 청렴 실천의 중요성과 조직 내 소통의 가치를 각인시켰다. 또한, 슬로건이 새겨진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전 직원에게 전달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청렴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특강 시간에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자’는 주제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반부패 방안을 제시했으며 직원들은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인식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율 준수에 그치지 않고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며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육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에도 급식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급식종사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조리장 환기시설개선 △휴게시설 확충 △미끄럼방지 트렌치 교체 △전기식 기구 지원 △단설유치원 배식대 지원 등을 위해 올해에는 1월부터 404교에 7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조리종사자의 작업 노동강도 감소를 위해 △조리장 후드 위탁청소비 지원 △조리시간 단축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급식기구 확충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급식기구 확충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보다 더 건강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오븐요리 교육자료, 채식식단 및 폭염식단, 학교급식 온라인 조리콘텐츠 등을 제작·보급해 조리방법을 제안했다. 아울러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친환경 식재료 지원 △Non-GMO식품 구입비 지원 △전국 9개 도단위 최고 식품비 지원으로 1,422억을 편성해 인증된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방사능·중금속·GMO성분 검사 △학교급식시설 HACCP검증 미생물검사 △축산물 개체동일성검사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 추진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 지원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단재와 나’, ‘단재의 삶과 사상’ 교과용 도서 2종 인정도서 심사 최종 합격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고시외과목인 ‘단재와 나’, ‘단재의 삶과 사상’에서 사용할 교과용 도서 2종이 고시외과목 인정도서 심사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단재와 나’는 독립운동가 신채호의 성장 과정과 가치관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성찰하며 꿈을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단재의 삶과 사상’은 신채호의 사상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논리적 사고력과 다양한 견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된 과목이다. 심사에서 합격한 교과용 도서 2종의 도서명도 ‘단재와 나’, ‘단재의 삶과 사상’ 으로 각각의 과목명과 동일하게 했으며 다양한 자료와 탐구활동을 통해 과목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약 1년의 기간에 걸쳐 개발됐다. 특히 △생각 써보기 △토론하기 △영상 제작하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새롭게 재구성하고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구성됐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단재 신채호 관련 과목은 3월 개교하는 단재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배우며 개설을 희망하는 도내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배울 수 있다”며 “단순히 신채호라는 인물에 대해 배우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자아 성찰, 비판적 사고력 등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과목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공기정화설비의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각급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공기정화설비 유지·관리 및 필터 교체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호흡량이 많고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유·초·특수학교 154교의 3,746대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와 학생 및 교직원 건강보호를 위해 4억 4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지·관리비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초·특수학교의 유지·관리비 지원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원 단가, 지원 대상 등 확대 여부 등을 세밀히 검토하겠다”며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설비가 적정하게 유지·관리되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으로 충북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이며 접수기간은 2월 4일까지로 동일하다. 모집 인원은 오케스트라는 10개 악기 19명, 국악관현악단은 7개 악기 등 27명이다. 청소년예술단 신입단원 모집에서는 악기를 다루어 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선발할 예정으로 악기를 시작해보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원서접수는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선발은 비대면 오디션 형태로 원서접수 시 제출한 셀프 촬영 영상을 심사위원이 평가하게 되며 응시자는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 셀프 촬영 영상은 3분 이내 자유곡, 2분 이내 면접 질문이 포함되어야 하며 필요시 사전 연락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악기를 지원받아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함께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교류 연주회, 봉사 연주회 등 활발한 외부활동도 운영되며 모든 활동은 전액 지원 된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방학에도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이음교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학력격차를 최소화하고 학력향상을 지원하는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을 단위학교별로 내실있게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은 충북 도내 82개교에서 운영됐으며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교육의 힘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동기 부여를 위해 진행됐다. △청주 39개교 △충주 7개교 △제천 3개교 △보은 3개교 △옥천 4개교 △영동 1개교 △진천 7개교 △괴산증평 8개교 △음성 8개교 △단양 2개교 등 도내 모든 지역에서 진행됐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에 실시한 총괄평가 등을 기반으로 연계한 맞춤형 학습지원과 피드백 제공했으며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천상신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8개 학급, 55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초학력 향상 뿐 만 아니라 현재 수준보다 더 높은 학력수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문제풀이식 수업은 지양하고 학습코칭, 자기주도학습 방법, 학습동기 강화 등 전환기 학생들이 더 높은 곳을 지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로미를 활용해 흥미롭고 수준에 맞는 학습으로 집중도도 높였다. 동광초등학교은 9일부터 16일까지 21명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5학급을 했으며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오전과 오후 이음교실을 동시에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국어, 수학 등의 과목뿐 만 아니라 사회, 과학 교과의 개념을 에듀테크를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활기찬 학력 교실이 되기 위해 △G러닝 활동 △그림책 읽기 △몸 활동 등 다양한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했다. 옥동초등학교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10개 학급에서 43명의 5, 6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스스로 원하는 반을 선택했다. 학생들은 지난 학년도에 배운 내용에 대해 복습하며 자신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수업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약점과 강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간을 가졌다. 특히 자발적인 참여와 내부 교사들의 수준별 활동 중심 수업을 진행하며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자신감을 상승시켜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은 방학 기간 중의 학생간, 지역간의 격차를 줄이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배움을 희망하는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이음교실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현장 교사분들의 헌신적인 자세로 몸활동, 독서활동,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수업이 더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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