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1일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재활의료센터에서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협약을 공고히 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병원학교 운영 기반을 마련해 집중 재활 치료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 및 특수교육 지원 체계 구축 △장애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원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병원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질병 치료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모든 학생이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충북특수교육의 중요한 책무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학교의 교육적 기능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특수교육원은 재활의료센터와 실무 협력을 통해 센터 내 병원학급을 설치해, 청주혜화학교 소속 특수교사 1명이 상주하며 낮 병동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학습 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21일 2025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을 대상으로 감사와 응원의 의미를 담은 ‘찾아가는 커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그간 꾸준한 노력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학교안전사고 보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자체통계분석결과 최근 3년간 학교안전사고 발생률이 연평균 11.6%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보상과 함께 사고 예방을 핵심 과제로 삼아 교직원의 안전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 문화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커피차 지원을 기획했다. 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 접수 건수의 전년 대비 감소율, 학생 1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 안전사고 보상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내 초·중·고 중 모충초등학교, 청주동중학교, 충주여자고등학교 등 3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이날 첫 번째 방문 학교는 모충초등학교로 학교로 직접 커피차가 찾아가 음료와 함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수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 사무처장은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현장 중심의 격려 활동이 학생 안전을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의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제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안전사고 취약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과 예방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학교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후, 옥천체육센터에서 보은, 옥천, 영동의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남부권 지역실천 환경교육 포럼을 진행했다. 지역 실천 환경교육 포럼은 지역 교육 공동체의 실천적 협력을 지원하고 탄소중립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별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발표 △지역 탄소중립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원탁회의 △실천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 옥천, 영동의 유·초·중·고·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그동안 진행해온 지역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과제를 모색하면서 실천과제를 재점검하고 환경 행동을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그동안 남부 3군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실천으로 지구에 결초보은 △옥천에서 다함께 키우는 건강한 지구생태시민 △대재앙 상황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팀 네트워크로 우리 만나자 등의 지역별 실천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날 도출된 공동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과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복교육지구와 마을배움터 등 인프라 활용을 통한 학교환경교육연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10월 28일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교육감과 청소년이 모여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정책 제안 포럼을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의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충북 교육공동체의 온마을 배움터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이날 남부권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3일에는 북부권 지역실천 환경교육 포럼 행사를 제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책속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학생 주도형 독서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2024 같이책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2017년부터 매년 11월 첫 주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찬반을 나누어서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경쟁과정을 지양하고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공감·소통하며 삶의 가치를 함께 찾아가는 비경쟁독서토론 방법으로 진행된다. 1일 초등학생 90명, 2일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도서관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개최하며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학교에서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정 도서 2권을 읽고 비경쟁 독서토론을 연습했다. 초등학생들은 이선주 작가의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안미란 작가의 ‘투명한 아이’를 주제 도서로 비경쟁독서토론을 하고 두 작가와 함께 책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생들은 김중미 작가의 ‘느티나무 수호대’ 와 조기현 작가의 ‘아빠의 아빠가 됐다’라는 책을 읽고 모둠별 질문나누기 및 토론 후 작가와 함께 이야기 한마당을 펼쳤다. 아울러 마음열기를 위한 공동체 놀이, 함께 둘러보는 갤러리 워킹, 토론 결과 및 소감 나누기 시간 등도 가졌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비경쟁 독서토론 행사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책속의 가치를 함께 찾고 마음근육을 강화하며 나아가 학생 주도형 독서토론 모델이 관내 학교에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은 오는 11월 8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탐험활동 및 수련활동을 접수받고 있다. 자기성장프로그램 신청·모집은 다채움과 연계된 체인지 플랫폼을 활용한 원스톱 간편 신청으로 충북교육청 산하 수련시설 자기성장프로그램 모든 교육과정 통합 검색이 용이하며 기존의 공문 신청 방식을 벗어나 학교 현장 교원 업무경감 및 학교업무 효율화 지원에 도움을 줬다. 학생수련원의 2025년도 자기성장프로그램은 지역별 테마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연 속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했다. △몸 근육 자연누리 진천탐험활동 △생존 서바이벌 중원탐험활동 △생태 어드벤쳐 괴산탐험활동 △다이나믹 옥천탐험활동 △[단양]별빛 담은 동대탐험활동 △[청풍]숲과 함께 숨쉬는 마음수련활동 프로그램 등의 몸근육, 마음근육을 키우는 프로그램과교육수요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그룹별 공동체의식 함양 및 대상자별 자율·특색있는 다양한 단위의 사업인 △어디서나 탐험활동 △사기충전 탐험활동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인문트레킹 탐험활동 △보트를 탄 풍경 △자전거 탄 풍경 △학생자치 리더십캠프 △지역시설 활용 수련활동 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자기성장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소규모 학교는 물론 중규모 상당의 수련활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자기성장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연환경에서 개인 역량을 바탕으로 도전정신과 작은 성공에 대한 성취감 그리고 자연환경에 대해 소중함을 깨달아 미래사회를 주도할 올바른 청소년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대입 도움 자료집 3종 배부로 막바지 학교 지원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2025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의 막바지 지원을 위해 대입 도움 자료집 3종을 개발, 배부했다고 밝혔다. 대입 도움 자료집은 총 3종으로 △수능 도움 자료집 △대입 면접 사례집 △의학계열 인적성 면접 워크북이다. 수능 도움 자료집은 올해 두 번째 제작한 것으로 2025 수능 9월 모의 평가 중 영역별 오답률이 높은 문항을 선별해 △오답률 원인 분석 △문항 핵심 개념 소개 △유사 기출 문항 △문항 풀이 등을 함께 수록했다. 수능 도움 자료집은 수능이 2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마지막 수능 정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대입 면접 사례집은 전년도 고3 학생에게 제공받은 면접 후기 총 316건을 한데 모아 엮은 것으로 면접 진행 방식과 면접 시 질문 및 답변,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등이 담겨있다. 의학계열 인적성 면접 워크북은 올해 의대 모집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첫 개발한 것으로 △인성 및 상황 △시사 △생명공학 영역으로 나누어 예상 문항들과 출제 의도, 예시 답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5 대입 지원을 위해 도내 많은 선생님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모든 자료들이 충북 수험생들의 수능 경쟁력 제고와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 대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8월, 계열별 제시문 면접 워크북 2종과 수능 도움 자료집을 제작·배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11월 1일부터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시작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 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 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모집에서 탈락한 유아 및 우선 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일반모집 본 접수 기간에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들은 19일에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사전 접수는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입학신청은 국·공·사립에 관계없이 최대 3개 유치원에 접수가 가능하며 선발은 자동추첨으로 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유보통합을 위해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 창구가 일원화됐으며 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학부모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관심 정보의 제공을 확대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2025학년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모집·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유치원 입학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은 희망 유치원의 모집 안내와 유아모집 일정을 사전에 확인 후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2025학년도 유아모집 선발계획 공고 및 사용자안내서는 충북교육청 정보마당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30일 청주랜드동물원에서 지난 23일에 이어 도내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동물원을 주제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동물원의 노력’과 ‘맹수동물복지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투어’ 두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두 번째 시간으로 ‘맹수동물복지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투어’를 진행했으며 전은구 맹수동물복지사의 눈으로 바라본 동물원 해설 투어는 일반 관람객들이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재미난 습성을 전달했다. 지난 23일에는 첫 번째 과정인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동물원의 노력이 진행되며 ‘코끼리없는 동물원’의 저자이자 갈비사자 바람이를 구조했던 진료사육팀 팀장인 김정호 수의사가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서 동물 종 보전과 병든 야생동물들의 보금자리의 역할을 하는 오늘날의 새로운 동물원의 모습을 전달했다. 김현숙 환경교육센터장은 “학부모의 환경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해 더 많은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노력하는 와우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2025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둔 고 3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다. ‘뜻한 大로 탄탄 大로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30일에는 청주 지역의 주성고등학교와 산남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와 진학지도를 위해 노력해 온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직접 고3학생들을 만나 응원하며 “지금까지 충분히 잘해 온 여러분을 응원한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미래가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이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과 함께 행운 쿠키를 개봉하고 쿠키 안에 담긴 행운 문구를 서로 나누며 모두의 꿈을 응원했다. 향후, 31일과 다음 달 4일에는 각각 충주와 옥천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성공적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학생들과 함께 하는 충북 교육 위드 스튜던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학생들이 바라보는 충북교육 설문 조사’ 결과 발표회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설문 조사 TF의 교사 및 학생 연구위원 총 6명이 설문 결과와 학교 현장의 모습 그리고 학생 입장에서 바라는 교육 정책과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직접 발표하는 현장이었다. 본 설문 조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23까지 2주간 충북 도내 고등학교 84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일반 설문 조사와 인터뷰 설문 조사로 실시됐다. 정략적 조사를 통해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인식을 수치로 집약하고 정성적 인터뷰 조사를 병행해 설문의 신뢰성과 구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일반 설문조사는 27.26%, 인터뷰 설문 조사는 81.94%의 참여율을 보였다. 일반 설문 조사는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지원 방안에 대한 30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5점을 상회했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정책별 지원 방안에 대한 주요한 의견으로는 △학생 수준 맞춤형 수업 △인문계고의 담임 및 교과 선생님과의 진로진학 상담 중요성 △직업계교의 자격증 취득 과정 추가 지원 △다양한 학습 콘텐츠 무료 제공 △몸활동 시간 확대 △1인 1책 도서 구입 비용 지원 확대 △예술문화관람 및 체험 기회 확대 △실절적인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의 필요 등이 있었다.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학생과 교사 연구위원들이 분석한 정책적 지원으로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위한 교사에 대한 교육과정, 수업, 평가에 대한 역량 강화 △에듀테크활용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등이 있었으며‘어디에서나 운동장’ 사업에서는 몸활동 시간 확대와 개별 스포츠가 아닌 함께 하는 스포츠 프로그램 확대를, ‘언제나 책봄’ 사업에서는 1인 1책 구입 확대와 강의식이 아닌 체험형 환경교육과 인성교육 수업 방안 개발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인터뷰 설문 조사에서 충북 학생들은 학교가 ‘공부, 우정, 추억,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었으며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감정 분석 결과는 ‘좋은, 열심히, 자유롭게’ 등의 긍정 키워드가 78.2점으로 부정 키워드를 크게 앞서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하기 위해 교우관계 및 교실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형성되어야 하며 디지털 기기의 장단점에 대한 인식과 활용, 개인의 학습 의지 및 동기 강화 등이 중요함을 이야기해 줬다. 아울러 진로에 있어서는 인문계고 학생들은 1학년부터 다양한 진로 진학 정보를 알기를 원했고 직업계고 학생들은 실질적인 현장 체험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과 진로 그리고 학교 생활에 대해 매우 진지한 고민을 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 등을 스스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자신들의 의견이 충북 교육에서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알았다”며 “학생들의 제안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학교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위해 위드 스튜던트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오후, 청주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충북교육 박람회 개막식 식전 행사로 하반기 홍보대사 31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홍보대사는 지역사회 인사로 학교 교육 현장뿐 아니라 학교 밖 각종 교육행사, 캠페인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2026년 10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새롭게 위촉된 임세빈 청주지역 홍보대사는 “취약계층 학생 쌀 지원이 계기가 되어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받게 됐다. 학생의 복지 증진 및 교육 후원사업 홍보를 중심으로 충북 교육문화 활성화에 관한 활동과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위촉된 홍보대사들이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교육 협업에 중요한 가교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홍보와 우리 교육청 핵심 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10시 30분, 청주 이안 스퀘어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충청권 교육청의 2024년 공동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5년에는 충청권의 미래교육을 위해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사업을 활성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후 1시부터는 올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포럼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충청권 청소년 8팀이 충청권 교육감들에게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충청권 교육감들과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4개 시·도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교육적 연대를 강화하며 정책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 이후 매년 2회 열리고 있으며 충청권 교육청 간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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