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감과 참여 중심 환경잇슈아카데미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1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금요일마다 2025학년도 하반기 환경잇슈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잇슈아카데미’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관점과 최신 환경 관련 지식과 환경이슈를 선정해 진행하는 환경교육이다. 하반기 첫 수업은 오는 8월 8일에 진행되며 경기도의 은계중학교 원지혜 교사의 ‘더 늦기 전에 시작해요, 생태환경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9월 12일 다시입다 연구소 정주연 대표 △10월 17일 고정순 동화작가 △11월 14일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김소영 교수 등 다양한 강사진과 함께 생태환경사, 의류 재사용, 그림과 이야기의 만남, 지속 가능한 미식에 대한 내용 등을 각각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별도 안내된 연수별 링크 및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일반시민은 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의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하반기에도 충북 교육공동체가 환경문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적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공감과 참여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마음글 필사노트 4종 각급 학교 보급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과 마음 건강 강화를 위해 마음글 필사노트 4종을 개발해 지난 14일부터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마음글 필사노트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감정을 돌보며 마음의 힘, 즉 마음근육을 키워가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노트 제작에는 마음글 필사 프로그램 지원단 중 23명의 필사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자료를 선별해 집필했으며 윤리·국어 교육 전공 교수와 학교장 등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교육적 가치와 적절성을 높였다. △도담도담 자라는 마음글 필사노트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글 필사노트 △중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고등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등 총 4종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추어 현장 교사가 중심이 되어 제작했다. 특히 도담도담 자라는 필사노트와 반짝반짝 빛나는 필사노트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급이나 학년을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 자료제시형 필사와 자율 필사를 함께 담아 누구나 손쉽게 한 글자씩 적어 내려갈 수 있도록 했으며 스스로 성찰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돌보며 용기를 키워가는 글귀도 수록했다. 필사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작지만 깊은 실천으로 자신의 마음근육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필사노트는 파일로도 함께 제공해 학교별로 자율 제작·활용할 수 있다. 필사 활동은 아침 독서 시간, 쉬는 시간, 방과 후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 방안이 안내됐으며 SNS 공유, 필사 전시, 필사 릴레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필사노트 제작에 참여한 삼성중학교 천은서 교사는 “필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자기 마음의 결을 느끼는 시간이 될 거라 믿는다. 학교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료 교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자료를 준비했다. 시중에 판매하는 노트와 다르게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모으고 학생의 눈높이를 고려해 제작했다”고 기획 과정을 밝혔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의 마음을 쓰다듬으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 이 노트가 학생들에게 작은 쉼표 같은 선물이 되고 한 장 한 장 써 나가면서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가길 바란다. 마음을 들여다보고 한 글자씩 정성껏 옮겨 적는 작은 실천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빛이 되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충청북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 김학규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 곽희철 충청북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및 장애 학생 직업 재활 연계 교육을 주제로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서비스 용역구매 확대 △장애 학생들에 대한 직업 재활 연계 교육 및 실습 협력 △장애인의 보호와 고용을 통한 자립 지원 및 사회통합 노력을 하는 내용을 담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학규 원장은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로 이어져, 중증장애인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으며곽희철 협회장은 “장애 인식개선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서비스 용역 구매가 확대되고 양질의 장애인 관련 직업 교육이 운영되길 바란다”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등 정책지원 제품 구매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중증장애인 생산품 등 공공기관 의무구매 대상 품목의 구매 확대를 위해 종합계획 수립, 담당자 연수, 분기별 구매 실적분석 등 구매율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24.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을 운영한다. 다채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공동체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움의 첫걸음, 미래교육을 열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1년 간의 다채움 사업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채움 성과 공유 사이트가 운영될 예정이며 다채움 활용 교육 관련 책자, 영상은 물론이며 다채움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채움 활용 교육연구대회 입상작과 에듀테크 연구회의 다채움 활용 교육 연구 사례도 탑재되어 있다. 성과 공유 주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세션에서는 △다채움 활용 학급 운영 사례 △다채움 활용 수업 사례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 △다채움 2.0 프로토타입 시연 등을 다룬다. 아울러 다채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사례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션에서는 2025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다채움 2.0의 고도화된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 시연이 진행되며 기획에 많은 교사가 참여한 만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주요 개선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채움 유공 교원에 대한 표창과 다채움 활용 교육연구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지며 다채움 활용 우수 사례 발표, 내년도 다채움 활용 지원 계획 안내 등이 이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은 다채움이 교육 현장에서 어떤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자 다채움을 통해 변화한 학교 현장의 모습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이다”고 강조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다채움이 에듀테크를 넘어 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메리다 컨벤션에서 ‘모두의 협력으로 행복한 아이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4년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충북지역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교육·돌봄 모델을 발굴하는 유아교육·보육 발전 지원 사업으로 2024년 3월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는 충북교육청, 충북도청, 서원대학교 관계자와 시범 기관을 비롯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운영 결과와 지역기반형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충북형 교육과정은 지속가능한 충북형 공감 동행 교육과정을 통한 유아기 잠재력 향상을 위한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숲·생태 △도서관 자원과 연계된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을 연계하는 것을 특징으로 했다. 놀이의 흐름이 이어지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사회 기관 체험을 위한 사전 연계 놀이 지원, 현장체험학습, 경험의 확장으로 구성했다. 먼저, 숲·생태 교육과정에서는 근거리 산책을 통해 숲생태 교육과정 및 숲체험 현장학습과 교육과정 놀이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교육을 포함한 생태적 생활 실천 중심의 숲생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도서관 연계 교육과정은 책과 지역의 도서관에 친숙해지며 문해력과 문학적 상상력을 촉진하는 도서관 체험과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체육 방과후 과정에서는 지역의 문화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를 깊이있게 경험하며 지역의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놀이로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의 연계를 바탕으로 영아-유아-초등의 연속적 경험 지원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충북형 방과후 과정은 지역사회 자원의 경험을 놀이와 쉼으로 풀어가는 ‘자유 놀이’ 와 문화·예술·체육, 도서관 연계, 창의과학 분야 교과 연계를 기반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과정의 세부 사례를 안내했다. 특히 ‘충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교육생태계 만들기’를 중점 과제로 운영했던 사업 추진 성과를 나누고 향후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지역의 대학과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용한 것은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정책의 추진 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협력체계를 긴밀히 하고 양질의 교육·보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충북 미래교육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고등학교는 27일 목재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목재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 목재의 이용 가치를 바르게 알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목재문화진흥원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충북고등학교 ‘Maker 동아리’ 소속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목재 의자를 제작하며 국산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체험했다. 목재체험교실은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총 8차시에 걸쳐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의자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최윤석 학생은 “어려울 줄만 알았던 목공이었지만 하나씩 과제를 수행해 나가며 뿌듯함을 느꼈고 올바른 방법을 습득하게 되어 다른 활동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친구들과 협력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것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홍순두 충북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목재와 함께, 학교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목재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고등학교는 이번 활동에서 제작된 목재 의자는 연말에 열리는 동아리 학술 나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청주권 연수를 마지막으로 초·중·고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가르치기 위한 교수학습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2일 남부권 연수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25일 북부권 연수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진행했으며 이날에는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 한국교원대 김현영 객원교수 등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AI 시대, 학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디지털 사회 변화 이해 △교육부 정책과 디지털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방법 및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사들이 교수학습 활동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의 디지털 변화를 이해하고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소양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025학년도에도 디지털 리터러시 교사 연수 지원, 디지털 리터러시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보급, 충북교육청 학교미디어교육센터 프로그램 지원 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재능기부로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현장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복무점검 프로그램 및 강의’를 개발해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된 ‘복무점검 프로그램 및 강의’는 각급 기관 종합감사 결과 복무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지적 사례가 발생해,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를 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개발됐다. 복무분야 지적 사례: 21년 95건 → 22년 168건 → 23년 99건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 및 강의는 평소 복무에 관해 관심이 많던 감사관 소속 교직원인 정승길 주무관의 재능 기부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승길 주무관은 대부분의 교직원이 복무처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을 인지하지 못하고 법령에 맞지 않은 부적정한 복무사용으로 인해 감사에 지적당하는 점에 착안해,직렬별로 연가, 병가, 공가, 경조사휴가 등 18개 부문의 복무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했으며 프로그램의 사용자가 별도의 설치 없이, 향후 업데이트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엑셀 매크로를 활용했다. 추후, 각급 기관의 복무 분야에서 점검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사용이 될 경우 18개의 복무 분야에 대해서는 종합감사 전 또는 일정 주기로 점검 및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해 감사 지적 사례를 줄일 수 있을 뿐 더러, 올바른 복무사용으로 내부 청렴도도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정승길 주무관은 프로그램의 사용법 및 복무에 대한 강의도 제작·배포해 교직원들이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됐으며 외부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자원을 활용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특히 정승길 주무관은 평소에도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하고 다른 교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국회요구자료 관리 프로그램’ 등도 제작을 했었다. 안병대 감사관은 “복무 강의가 복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혹시 잘못 사용된 복무도 복무담당자의 복무점검 프로그램으로 사전 점검으로 자체 시정해 복무 분야에서는 청렴한 충북교육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대안 중심의 감사를 통해 현장 업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청주여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인지 어플을 활용한 청남대 보물찾기 트레킹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청남대의 트레킹 코스에, 체인지 어플 보물찾기 기능을 접목시킨 활동으로 학생들이 청남대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10여개의 보물을 찾아 각기 다른 포인트를 획득하도록 해 트레킹 활동에 재미도 느끼고 성취감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가학생은 “체인지 어플로 청남대 이곳저곳에 놓여진 보물을 찾았는데, 점수를 모으는 것 뿐 만 아니라 조형물과 위치에 대한 안내도 함께 있어서 의미 있었다. 대청호를 걸으면서 친구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청남대 뿐만 아니라, 학생수련원 본원과 쌍곡휴양소, 옥천캠프 등에서 체인지 어플을 활용한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2025년도 과정 신청도 체인지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생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보안사항을 점검하겠다”며 체인지 플랫폼 활성화와 홍보를 말했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겨울기간 학교형 청소년 포상제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1일형 트레킹 코스를 개발·안내해, 학교 자체 포상제 활동과 몸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매뉴얼 제작·배포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10개 교육지원청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대상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대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 추진 시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실무 가이드를 담아 제작됐다. 이번 매뉴얼은 정책의 기본 방향부터 실무 절차까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대한 이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유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절차 △현장의 궁금증에 답하는 자주하는 질문 △적정규모학교 육성교 행정실무 등 총 5장이다. 아울러 매뉴얼은 도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해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체계적이고 일관된 추진을 위해 이번 매뉴얼을 마련했다”며 “교직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농촌지역 소규모학교 증가로 인한 교육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학생이 동등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방적인 학교 통폐합을 지양하고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합의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이음연령인 만 5세 유아들의 초기 문해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책 쏘옥 생각 쑤욱 이음책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음연령은 유아 교육과 초등 교육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지정된 연령으로 만 5세 유아들의 초기 문해력과 기초 학습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내 모든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적합한 도서를 보급해 언어 발달과 읽기 습관 형성을 돕고 창의성과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유아 1인당 약 18,000원의 도서 구입비가 12월중 지원되며 각 기관은 유아들의 발달 특성과 이음연령에 맞는 도서를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며 유치원은 자료집계 시스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구입비는 신청 기간 중에 신청한 기관에 한해 지급되니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음연령인 만5세의 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초기 문해력과 기초 학습 역량을 강화하며 나아가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해 유아들이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2일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발대식 및 사전설명회를 프로그램 참여 학생 120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사업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내면에 잠재된 거장을 찾아 미래를 여는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10월, 서류 평가와 과목별 면접을 통해 총 12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수학 및 과학 각 분야에 걸친 학생들의 관심과 잠재력 평가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 각각 10주제씩, 총 20개의 주제 중 관심 분야에 맞는 1개 주제를 선택해 학습하게 되며 선택한 주제에 따라 온라인 강의와 실험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업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스스로 질문을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르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이날 발대식을 통해 프로그램의 취지를 깊게 이해하고 온라인 사전 교육과 숙박캠프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김근배 교수를 초청해 ‘노벨상, 한국 과학자들의 역사적 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아이 안의 거장 찾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자신의 잠재력과 흥미를 탐구하며 한층 더 성장할 것이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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