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각급학교 정보화 업무를 대폭 경감해 교원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통합지원체계 구축, 학교 정보화 업무 교육청 이관 추진 등을 실시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그간 교육 현장에서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정보화기기 사용 급증 대규모 인원 동시 사용에 따른 통합지원체계 필요 각급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대책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지난 ‘21. 1월 미래인재과에 학교정보화지원팀과 음성교육지원청 등 5개 교육지원청에 정보지원팀을 신설해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단계적 업무 이관 계획에 따라 ’21. 9월부터 학교에서 매월 실시하는 ‘내 PC 지키미’, ‘사이버 보안진단일지 작성’과 ‘무선망 관리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고 ‘22. 3월까지 학교 컴퓨터 및 S/W 현황 관리, IP 대장 관리, 업무용 컴퓨터 보급 등 13개 학교 정보화 업무[참고자료]를 이관한다.
특히 학교 정보화기기 유지관리 개선을 위해 원클릭 A/S 시스템을 구축해 각급학교 정보화기기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장애 접수 및 조치로 최상의 교수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그간 소속 교직원이 정보담당자를 통해 유지보수 업체에 연락해 처리하던 방식을 벗어나 교직원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 하고 업체는 서비스 신청 수신시 원클릭으로 접수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업무체계를 대폭 축소해 업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3월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보급되는 스마트기기에 대한 파손 및 분실 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학생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스마트기기 고장 시 학생이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리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방문이 어려운 학생의 경우 A/S 접수를 통해 당일 무료 배달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우정 미래인재과장은 교원 본연의 업무인 교수학습과 생활지도에 충실할 수 있는 학교 환경과 문화를 조성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최적의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