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및 종사자 95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이상 기후 등으로 학교급식의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납품업체의 위생과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남대 교육자문관인 이미영 강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운반자 및 배송 차량의 위생관리와 사례를 통한 식중독 예방법, 이물질 혼입 예방관리 등 식재료 납품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임남순 강사는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하며 식재료 운반 및 납품 시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제도를 안내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식재료 납품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고 평소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최신 위생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납품업체들이 보다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서현중학교 체육관에서 학교 체육교육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충북형 몸활동 정책의 고도화를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활성화 체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초·중·고등학교에서 몸활동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충북형 몸활동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실제적 역량을 키웠다. 연수는 총 3부로 운영됐으며 오전에는 △몸활동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체인지 앱 실습 △학생건강체력평가 시스템 체험 활동 △교사 간 자유토론 등의 실습 중심 세션이 운영됐다. 이어 오후에는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교수 학습 설계와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교사 간의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 체육교사 골든벨 활동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교사 스스로가 몸활동 문화를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슈머형 연수로 학교 현장 체육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 간 협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육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연수 내용은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몸활동을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형 몸활동 연수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학생이 모두 한 가지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학교 문화의 출발점이자, 삶 속에서 운동이 일상화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충북교육의 핵심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충북형 몸활동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교사들이 체육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중원교육문화원, 인문예술·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0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부터 운영되는 상반기 모집강좌는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역사를 놀이처럼 배우는 ‘만들며 배우는 재미 팡팡 우리 역사’, AI를 활용한 창의적 영상을 제작하는 ‘생성형 AI와 함께 뮤직비디오 만들기’, 신나는 리듬을 경험하는 ‘신나는 우리 동요 난타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몸놀이와 만들기 그림책 더하기 표현놀이’, ‘어린이 컴퓨터 기초’, ‘어린이 플루트 교실’, ‘어린이 바이올린 교실’을 통해 학습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나누는 ‘책수다 북클럽’, AI시대를 대비한 ‘중장년층을 위한 챗GPT 정복’, 창의적 감각을 살려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는 ‘엄마가 만드는 그림책’을 운영한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배움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중원교육문화원 인문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좋은 습관을 기르고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들의 가능성을 펼치는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성장 골든타임 2.0의 핵심은 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에게 좋은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해 모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에서 언어·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한 결과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학생이 3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생 치료지원 수요도 2022년 대비 2024년에 486%가 증가됐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월~9월에 난독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5월에 경계선 지능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에 따라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을 선별해 전문가 심층진단과 맞춤형 치료·학습 코칭을 지원할 방침이다.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단을 구성해 학생 통합지원 안전망을 구축한다. 지원단은 △초기·심층진단팀 △맞춤지원팀 △통합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초기·심층진단팀은 난독증, 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및 심층진단을 하며 초기진단 전문교사, 충북종합학습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심층진단 전문가로 구성된다. 맞춤지원팀은 학생맞춤형 치료지원 및 학습코칭을 담당하며 대학연계 전문가, 지역연계 전문기관, 충북종합학습클리닉센터의 학습지원단이 담당하게 된다. 통합지원팀은 교사 컨설팅 및 학부모 코칭과 기초학력 집중지원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며 학습 컨설팅 및 코칭 전문가가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날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유치원 및 초등교원과 충북도민 1,06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에게 가장 강조되어야 할 교육은 ‘기초습관’ 으로 69.7%가 응답했다고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치원에서는 ‘습펀지 프로젝트’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좋은 자세 형성을 위한 유아 쭉쭉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학교에서는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탄탄한 학습과 배움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초등 1~3학년 학생들의 체화된 바른 학습 습관을 위한 초등 똑똑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초등 저학년 5가지 똑똑습관 △수업에 집중해요 △바르게 글씨를 써요 △바른 자세로 발표해요 △시간을 잘 지켜요 △스스로 해요 등은 저학년 담임교사 542명의 설문조사 결과 선정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유치원 습펀지 프로젝트와 초등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의 현장 안착과 확산을 위해 도움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희망 교원에게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범학교 등을 운영하며 탄탄한 배움의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옛말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발달과업에 맞는 체화된 기초습관으로 탄탄한 배움의 기반이 구축된다. 또한,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통합지원의 안전망을 마련해 공교육을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우리의 아이들을 빛나게 해 의미있는 성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공동 협력 체계인 이관대비협의체를 개최했다. 이관대비협의체는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도교육청의 교육국장과 도청의 보건복지국장이 공동부단장을 맡아, 양 기관의 유아교육, 보육, 예산, 인사, 조직·정원 등의 과장급 이상 위원들로 구성해, 영유아보육사무 이관을 위한 주요 정책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지난해 4월 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5월 첫 회의에서 유보통합 추진 방향과 공동 협력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두 가지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첫 번째 안건은 지방공무원 유보통합 인력 파견이다. 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유보통합 인력 파견 계획’을 제안하고 2025년 3월부터 1년간 교육행정 공무원을 도청 보육부서에 배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육업무 경험이 없는 교육청 공무원들이 현장 적응을 위해 도청에서 실무을 익힐 필요가 있다”며 “유보통합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파견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안건은 ‘유보통합 시범사업 교육청-지자체 공동 협력 방안: 충북형 가치봄,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 이다. 먼저, 충북형 가치봄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도내 10개 그룹을 선정해 교육청과 도청이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사업은 발달, 정서 상담 및 치료 지원을 제공하며 특수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에 대한 특수 통합교육 지원을 포함했다. 총 사업비는 교육청, 도청 각각 2.5억원씩,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관대비협의체 단장인 김태형 부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단순한 행정 개편이 아니라,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이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 길밀한 협력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교육·보육 서비스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관대비협의체 이외에도 실무분과협의체, 지역별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지방 단위 영유아보육 업무 이관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적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으로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받고 교육감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1988년에 설립돼 44개의 조합원사를 두고 있는 조합은 2021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의 추억을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사진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6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충북 학교의 역사기록 유지와 발전·교육소외계층 대상 졸업앨범 무상지원 등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2개 학교로 전달되어 교육소외계층 대상 학생들의 졸업앨범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 다채움, 새학년 지원을 위한 교육 서비스 확대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에 새학년 지원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채움’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수-학습 온라인 공간인 ‘채움클래스’, 14만 2천여 권의 전자책 서비스와 독서 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채움책방’,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진단검사·보정’, 비인지적 영역의 진단으로 다차원적 성장을 돕는 ‘학습심리검사 서비스’ 등 4개의 서비스를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해 왔다. 새학년 준비를 위해 학교 현장 요구가 높은 교육서비스 4종을 추가해, 오는 3월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교육서비스는 △채움수학 △채움코딩 △채움수능 △채움모니터 등이다. 먼저, 채움수학 서비스는 학생의 수학 학습 수준과 학습 패턴을 분석해 최척화된 수학 학습 경로를 제시해 스스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다양한 문제 풀이와 해설 콘텐츠, AI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채움코딩 서비스는 학생들이 코딩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다채움 내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프로젝트 중심 코딩 학습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자기주도 코딩 학습 △코딩 실시간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채움수능 서비스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능준비를 돕기 위해 수능 연계 교재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책 서비스에서는 △학습플래너 △학습노트 △디지털 학습도구를 통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채움모니터 서비스는 수업 상황에서 학생들의 이로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학습 진행 상황에 대한 피드백과 수업 자료 공유 등 모둠 수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화면 상호 공유 △화상 원격 수업 △알림 및 피드백 시스템을 제공한다. 충북교육청은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교육공동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학생체인지 플랫폼, 나우늘봄 통합지원 플랫폼을 연계해, 다채움에서 편리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다채움에 ‘채움영어’, ‘채움오피스’ 등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으로 학교 현장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다채움’ 이 도내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정교한 충북 맞춤형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며 “새학년 준비를 위한 다채움의 다양한 교육서비스가 학생들의 다차원적 성장을 돕고 인공지능·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8일와 19일 양일간, 도내 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를 격려한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에 학교자체계획에 따라 3~5일간 운영한다. 먼저, 18일는 3월 1일에 개교하는 신설 학교인 오송솔미초를 방문해 학교 시설, 통학로 안전 등 새학년 운영을 위한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학교안전을 살피고 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교육과정 수립 등 개교를 준비하는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19일는 서현초를 방문해 ‘노벨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로 융합 인재 소양 기르기’를 주제로 독서와 공학이 융합된 학년별 프로젝트 개발 및 학생 주도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다. 머리를 맞대고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교직원들의 노력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된다”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날 수 있는 충북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학생수련원 안전체험관, 마술로 배우는 안전교육, 세이프티 매직쇼 성황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17일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마술로 배우는 안전교육, 세이프티 매직쇼’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세이프티 매직쇼는 신기하고 재미있게 안전의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마술 공연으로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의 단연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예약 경쟁이 치열하고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에는 공연횟수를 2회로 확대 운영했으나, 접수가 시작된 날에 누리집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공연 전부터 체험관 내부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는 시끌벅적 뛰어노는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루었고 일상생활 사고 예방과 안전교육 메시지를 △다양한 마술 △안전 퀴즈 △버블쇼 △레이저쇼 등으로 화려하게 연출할 때는 객석의 관람객들이 큰 탄성과 환호로 응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다희 학생은“안전체험관에서 마술을 한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에어바운스가 커서 재미있었고 마술도 신기했다. 다음에는 안전 퀴즈를 꼭 내가 맞히고 싶다”고 말했고 학부모 이현기 씨는 “방학이지만 날씨가 추워서 선뜻 아이들과 외출하기가 어려웠는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전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수련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만족해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충북교육 가족이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동행하는 시간을 통해 안전의식과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2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가족 단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월부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치원 및 학교 단위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7일 삼양초등학교와 안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10일에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직접 학교안전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늘봄교실의 시설·환경, 학생 안전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 및 돌봄교실을 참관한 후 교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삼양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교로 선정되어 지난해 학교 내 공사 진행 중으로 학생 안전이 취약할 수 있는 길의 이동 동선을 꼼꼼하게 체크해 비상벨 설치, 자원봉사자 긴급 배치 등의 긴급 조치를 취했다. 충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학생 귀가 시 보호자 귀가동행 원칙을 준수하며 인계 장소까지 늘봄지원실 소속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항상 대면 인계하도록 귀가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찰청에 집중 귀가 시간 학교 주변 순찰 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늘봄학교 참여학생의 안전한 귀가지도 및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늘봄과정이 이루어지는 교실의 출입통제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외부인 출입 통제 및 늘봄 참여 학생의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학생의 안전한 늘봄학교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기반으로 하는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에 나서 2025학년도 충북 늘봄학교가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학력 향상 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 추진 방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리본 프로젝트가 학교 현장에서 조화롭고 균형 잡힌 학력 향상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김준근 충북대학교 교수의 ‘명화를 통한 인문학 산책’에 대한 특강을 통해 창의성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한 미래교육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촘촘한 학교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업무담당자별 전년도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2025학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해, 팀 간 협업으로 새학년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이뤄 2025학년도 주요 정책인 ‘공부하는 학교’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수업·평가·진로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교사 전문성 향상 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고 학생 개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선택 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중등교육과 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기초부터 심화까지 폭넓고 다양하게 지원을 받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심어주어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이 일어나 공부하는 학교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각급 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 운영을 위한 ‘2025.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다가오는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17일부터 21일까지 중에 3~5일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새학년을 맞이하는 각 학교에서는 충북교육 핵심정책, 학교교육과정 운영 결과, 예산 등을 반영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통해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충북교육 핵심정책 반영 학교교육과정 설계 △교직원 관계형성 워크숍 운영 △학년·교과 교육과정 및 평가계획 수립 △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연수 및 협의회 운영 △부서별 업무 및 학생맞이 교육활동 준비 등 교육과정 수립에 집중해 운영된다. 이어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업무담당자 설명회 및 연수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을 맞이할 계획이다.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에는 교사의 회의, 출장, 연수 등을 최소화 하고 3월 4일부터 14일까지 학교를 수신처로 하는 공문 최소화 주간 운영, 단위 감사 오프제 운영 등을 통해 교육과정 중심 학교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한 해의 첫 발을 딛는 중요한 자리이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도내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나 모두가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새학년 시작과 내실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각 학교의 철저한 준비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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