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및 종사자 95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이상 기후 등으로 학교급식의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납품업체의 위생과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남대 교육자문관인 이미영 강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운반자 및 배송 차량의 위생관리와 사례를 통한 식중독 예방법, 이물질 혼입 예방관리 등 식재료 납품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임남순 강사는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하며 식재료 운반 및 납품 시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제도를 안내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식재료 납품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고 평소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최신 위생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납품업체들이 보다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서현중학교 체육관에서 학교 체육교육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충북형 몸활동 정책의 고도화를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활성화 체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초·중·고등학교에서 몸활동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충북형 몸활동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실제적 역량을 키웠다. 연수는 총 3부로 운영됐으며 오전에는 △몸활동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체인지 앱 실습 △학생건강체력평가 시스템 체험 활동 △교사 간 자유토론 등의 실습 중심 세션이 운영됐다. 이어 오후에는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교수 학습 설계와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교사 간의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 체육교사 골든벨 활동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교사 스스로가 몸활동 문화를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슈머형 연수로 학교 현장 체육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 간 협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육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연수 내용은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몸활동을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형 몸활동 연수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학생이 모두 한 가지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학교 문화의 출발점이자, 삶 속에서 운동이 일상화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충북교육의 핵심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충북형 몸활동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교사들이 체육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후, 본청 회의실에서 충북미래배움터와 ‘그린스마트스쿨 충주성남초 외 1교 임대형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충북미래배움터 대표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024년 2월 그린스마트스쿨 충주성남초 외 1교 임대형민자사업을 고시해 지난해 5월 한국교육개발원의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충북미래배움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와 5월부터 12월까지 설계, 시공, 운영 등에 대한 실무 협상을 진행해 이번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사업은 충주성남초등학교의 본관 및 후관 개축과 황간초등학교의 본관 및 유치원사 개축으로 총사업비 301억 4,300만원이 투입돼 미래형 교육과정이 가능한 학교로 탈바꿈된다. 먼저, 충주성남초등학교는 ‘퍼포먼스 스튜디오’ 및 ‘드라마실’을 조성해 특색있는 공간 구성으로 창의성과 주도성을 키우며 배움과 휴식 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개별 학습 △모둠 활동 △휴식 등이 가능한 휴게 및 소규모 학습실 및 리딩스테어를 제공해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다양성과 개별화 교육이 가능한 유연한 공간 구성으로 학생들의 내적 성장을 꾀한다. 다음으로 황간초등학교는 본관 및 유치원사가 개축된다. 본관에는 실내놀이터와 온마을 배움터실을, 유치원에는 유희실을 조성해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지역 연계 공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충주성남초는 2027년 2월, 황간초는 202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충주성남초는 준공 후 20년 동안 민간사업자가 충주성남초의 기존건물을 포함한 학교시설을 유지·관리하게 되며 황간초는 운영사에게 운영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공간이 새롭게 바뀐다는 것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교육과정에 맞는 교육시설을 갖추고 충북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며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더 나은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충북교육청 행복관에서 ‘2025년 상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공유 및 의견수렴,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를 위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0명으로 4개의 분과로 나뉘어 2025년 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충청북도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의견수렴과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 등을 통해 의견서 제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디에 변화를 줘야 하는지는 행정가보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 지역사회가 잘 알고 있다.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이 진짜 교육을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살려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제천시 및 음성군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에 참여를 위해 교육감실에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기본협약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기본적인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전에 김창규 제천시장과 강성권 제천교육장, 오후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채민자 음성교육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제천시는 제천제일고 실습부지에, 음성군은 무극중학교 부지에 수영장과 늘봄교실 등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약속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지역주민 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이 포함된 교육·문화·체육·복지 복합시설로 공모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 특색이 반영된 학교복합시설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습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직업계고 교장 및 직업교육부장 50명을 대상으로 2025. 직업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전문가로 성장하는 미래 맞춤형 직업교육’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실무 중심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창의 융합형 미래 기술인재 양성 △직업교육 환경 조성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 △취업·창업 교육 지원 등 5개의 핵심 과제와 24개의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5개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기초능력 함양을 지원하고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신산업·신기술분야를 이끌어 갈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 선택 중심 NCS 교육과정 운영 환경개선을 통해 교육환경을 내실화하고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등실력다짐 리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업계고 맞춤형 전공융합 수업인 전성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생들의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도 초·중학생의 직업체험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충북미래직업체험센터를 구축하고 직업계고 진로체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쾌적한 학업 환경 제공을 위해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지역사회 정주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의 품 안에서 학생들은 미래산업사회를 이끌어갈 힘을 키우고 산업분야 전문 일꾼으로 성장해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선순환체제의 원동력이 될 때, 학교의 꿈은 실현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체육 업무 담당 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체육 활성화 기본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와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수업의 내실화를 위한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의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신체활동의 일상화를 위해 학생건강체력평가 및 건강체력 교실 운영과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의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모든 학생이 최소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과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진로 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함께해유 충북 포유 마라톤 축제 △몸활동 어울림 한마당 △무빙릴레이 릴스 영상 공모전 △체육대학 모의 실기 테스트 △학교로 찾아가는 몸활동 교실 △교사 대상 몸활동 역량 강화 연수 △연구 학교 및 연구회 운영 등을 안내하며 학생들이 최소한 1가지 이상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도교육청의 설명도 있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2024년 몸활동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건강체력평가에서 학생들의 체력이 항샹되고 학교생활 만족도도 높아지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학생들의 몸활동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많은 만큼 올해에는 더 많은 학생이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일상적인 습관이 되고 더 나아가 학교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학생들의 몸활동 활성화 환경 조성에 신경을 써왔다 이제 다음 단계로 몸활동이 아이들의 당연한 일상이 되면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학생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도와줄 분들이 선생님들이다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새학기를 앞두고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24일 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대안·각종 학교 학생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학교폭력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문화책임규약제’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충북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저연령화되고 있는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학교폭력 사안의 경중에 따라 학교장 판단하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촘촘한 학생 생활교육 지원을 통해 사이버 도박을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할 것이며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단위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 3월 1일자로 승진, 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임명장 수여 대상은 △장학관·교육연구관 33명 △교장 41명 △공모교장 2명 △교감 46명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 등 총 138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올해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핵심 목표로 정책을 한층 더 확대하고 심화해 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전문성과 열정으로 충북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해 조직이 더욱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의식과 금융 지식을 익혀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제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지난 2021년 충북교육청은 ‘충청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이를 더욱 강화해 △교육과정 기반 경제교육 내실화 △사회적 경제교육 활성화 △경제교육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등 3가지 주요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교육과정 기반 경제교육 내실화를 다진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실생활 및 학생의 발달 단계와 연계한 경제·금융 교육을 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금융과 경제생활’을 신설하고 ‘인간과 경제활동’을 재구조화했다. 또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을 위한 콘텐츠 및 자료 제공을 확대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을 적극 활용해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실생활 속 경제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위해 교원들의 경제교육 역량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부터 초·중·고등학교 희망하는 50학급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금융수업 강사를 충북경제교육센터에서 지원받아 전문적인 경제금융교육으로 체험 및 참여 중심의 경제금융교육의 내실화를 꾀한다. 다음으로 사회적 경제교육 활성화를 다진다. 충북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협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사회적 경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학교협동조합은 현재는 충북고등학교를 포함한 13교에 교당 600~66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공모로 선정된 신규 1교는 2,000만원을 지원했다. 학교협동조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협동조합 네트워크 운영 △학교협동조합 신규 추진교 지원 △사회적경제교육 포럼 운영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제교육 활성화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경제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현장 교원 등이 협력하는 경제교육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경제교육 방향을 논의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을 위해 △충북지역경제교육센터의 경제프로그램 운영 △충북도청과 연계한 고3 청소년 대상 소비자 교육 △한국은행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경제교육 △금융감독원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을 추진하며 상반기 중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및 고위험 금융상품 손실과 같은 금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금융이해와 경제교육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고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번 경제교육 강화 정책을 통해 충북 학생들이 건강한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경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엔포드호텔에서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부모, 유·초등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성장 골든타임 1.0 성과 보고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에 대한 핵심 특강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 안내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대학교 양민화 교수는 난독증의 원인과 특징, 조기 선별의 중요성, 지원 사례 등을 설명하고 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박사는 경계선 지능의 특징, 학생들이 겪는 학습적 어려움과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두 번의 특강을 통해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청의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으로 어떻게 학생들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경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스며들다’라는 비전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선포하며 학교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을 발표했다. 충북교육청은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9월에 난독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 중 난독증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을 선별해 전문가 심층진단 및 맞춤형 치료와 학습 코칭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5월에 경계선 지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을 선별해 전문가 심층진단과 맞춤형 치료·학습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치원에서는 좋은 자세 형성을 위한 유아 쭉쭉습관을, 초등학교에서는 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초등 똑똑습관을 선정해 도내 모든 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의 바른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진정한 교육은 모든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는 데 있다 아이성장 골든타임 1.0이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첫걸음을 했다면, 2.0을 통해 학습과 발달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아이들이 배움의 경계를 넘어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윤건영 교육감, 충주늘푸른학교와 충주열린학교 방문해 문해교육 학력인정서 수여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일 오전,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인 충주늘푸른학교와 충주열린학교를 방문해 이수자들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꿈을 이룬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매년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제공해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충주열린학교 등 10개 기관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했고 총 272명이 참여해 초등과정 61명, 중학과정 26명 총 87명이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문해학습자 박태자님은 “중학학력을 인정받은 것을 발판삼아 멈추지 않고 고등학교 학력취득을 위해 검정고시에 도전하겠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글자를 배운다는 것은 평생 마음속에 묶여 있던 답답함을 풀어내는 일이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열쇠를 손에 쥐는 일이며 그렇기에 우리 충북의 문해교육 현장이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문해교육 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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