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1일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재활의료센터에서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협약을 공고히 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병원학교 운영 기반을 마련해 집중 재활 치료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 및 특수교육 지원 체계 구축 △장애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원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병원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질병 치료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모든 학생이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충북특수교육의 중요한 책무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학교의 교육적 기능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특수교육원은 재활의료센터와 실무 협력을 통해 센터 내 병원학급을 설치해, 청주혜화학교 소속 특수교사 1명이 상주하며 낮 병동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학습 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21일 2025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을 대상으로 감사와 응원의 의미를 담은 ‘찾아가는 커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그간 꾸준한 노력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학교안전사고 보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자체통계분석결과 최근 3년간 학교안전사고 발생률이 연평균 11.6%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보상과 함께 사고 예방을 핵심 과제로 삼아 교직원의 안전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 문화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커피차 지원을 기획했다. 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 접수 건수의 전년 대비 감소율, 학생 1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 안전사고 보상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내 초·중·고 중 모충초등학교, 청주동중학교, 충주여자고등학교 등 3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이날 첫 번째 방문 학교는 모충초등학교로 학교로 직접 커피차가 찾아가 음료와 함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수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 사무처장은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현장 중심의 격려 활동이 학생 안전을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의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제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안전사고 취약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과 예방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학교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 지방공무원 40명, 모범공무원 19명, 우수공무원 2명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전체 대상자 61명 중 녹조근정훈장 수상자 3명, 옥조근정훈장 수상자 3명, 대통령표창 수상자 2명 및 국무총리표창인 모범공무원 수상자 12명, 우수공무원 수상자 2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홍조근정훈장은 전 교육연구정보원장 홍만표 이사관 △녹조근정훈장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채관병 서기관 등 10명 △옥조근정훈장은 서원중학교 전태희 행정실장 등 12명 △근정포장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장영규 주무관이 근정포장 △대통령표창은 주덕초등학교 박미애 행정실장 등 6명 △국무총리표창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김영숙 행정실장 등 4명 △교육부장관표창은 산남초등학교 오영숙 주무관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서전유치원 왕해경 교사와 예산과 민유숙 주무관 등 19명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예산과 석은숙 사무관 등 2명은 우수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랜 시간 충북교육을 위해 공직자로서 묵묵히 헌신해오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퇴직자분들은 현직을 떠나더라도 후배들에게 귀중한 길잡이가 되기를 부탁드리며 모범·우수공무원에 선정되신 분들은 함께하는 동료들과 충북교육청의 큰 자부심이다”고 말하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직업계고 겨울방학 중 학생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직업계고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이론 수업 및 실습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습실을 개방해 실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취업준비를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면접 특강 등 취업컨설팅, NCS 직무적성검사 준비를 통해 대기업 및 공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내에서 제공할 수 없는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및 산업체와의 현장실습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하며 직업세계의 구조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계고등학교의 방학 기간은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이 기간을 충분히 활용해 졸업 후 성공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및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영양사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관계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것으로 직무 수행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조직갈등 개선을 위한 제도의 이해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공감커뮤니케이션 △학교급식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갈등 개선을 위한 제도의 이해’는 업무와 관련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현장감과 실질적인 행동 변화의 필요성을 이끌어 내는 효과를 가져왔다.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은 급식안전관리 기준의 개정사항과 식중독 사례 및 모의훈련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공감커뮤니케이션’ 강의에서는 학교 내의 교직원들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론적인 부분을 넘어 공감과 이해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함께 나눔으로써 학교급식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진천군에 소재한 서전유치원의 테마가 있는 학교급식 운영과 충주중앙탑초등학교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충북교육 정책방향에 맞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습과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분의 노력으로 급식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하는 일 그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달라지는 내용을 담은 ‘2025. 충북 늘봄학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충북 늘봄학교는 ‘모두의 품에서 꿈을 키우는 충북 나우 늘봄학교’ 비전에 따라 학교-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해 더 넓게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더 깊게 지원한다. 먼저, 지난해 초1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맞춤형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초1~2학년으로 확대한다. 특히 학생·학부모 수요 및 호응이 높은 놀이 기반 체육활동과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주1회 이상 개설하도록 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성장에 힘쓴다. 더불어 15개 도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고도화에 주력한다. 지난해, 금왕교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이루어지던 도서관 연계 지역이음 늘봄학교를 올해에는 5개 지역 7개 도서관으로 확장해 학교 밖까지 늘봄학교 공간을 확대하고 도서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돌봄 격차 해소와 늘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6년까지 △청주 경덕초등학교 △충주 용산초등학교 △제천 의림초등학교에 AI학습 기반 ‘충북 나우늘봄 미래거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늘봄수요, 접근성, 정책 효과성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 재배치 및 리모델링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늘봄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충북형 늘봄 학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우늘봄 통합지원플랫폼’을 개통해 늘봄 프로그램 신청부터 수요 조사, 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추첨, 출결 기능 등을 탑재해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플랫폼은 지난 1월 일부 기능 공개에 이어 2월 중 전면개통을 통해 올해 늘봄학교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생 1인당 간식비를 일 2천원씩 지원하고 각 학교에 늘봄지원실장을 배치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국립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누구나 누리는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희망하는 1학년 모두를 수용하고 참여자 만족도가 94%에 달하는 등 충북 늘봄학교에 대한 만족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대상 학년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해 더 넓게 지원하며 모든 교육가족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 깊게 다가가 모두의 품에서 꿈을 키우는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과 단양군이 단양국가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교육교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문근 단양군수는 4일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단양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과 단양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단양교육지원청에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에 필요한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교재에는 2020년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두고 있는 단양지역의 지질 특징 등을 상세히 담을 예정이며 충북교육청은 단양군의 역사와 전설, 민요, 관광명소 등도 실어 학생들의 수업과 교사 연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학교복합화시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설규모 등을 구체화해 올해 교육부에 공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교육청과 단양군은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 합의하고 도내 다른 시·군 학생도 온마을배움터 사업을 통해 단양의 인적, 물적 자원을 이용한 학습을 할 수 있게 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단양온마을배움터는 군과 교육지원청이 3억원씩 투자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 밖 배움터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이날 인구 증가 시책과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소백산천문지질교실 특별교과 편성 등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도내 시·군에서 ‘지방소멸시대 극복을 위한 격차해소와 성장’을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다음 정책간담회는 오는 17일 옥천군에서 실시한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에 학생 중심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을 운영해 학습자 특성에 맞는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은 기존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던 학교의 전환 신청을 받아, 도교육청의 사전 심사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도입 적정성 검토를 거쳐 봉명고등학교와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를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전환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두 학교에는 총 31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구축하고 △가변형 교실 △스터디카페 △홈베이스 등의 공간 조성을 통해 학교 특색을 반영한 학점제형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가변형 교실을 구축하며 수강인원과 수업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학습 공간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또한, 도서실다목적실 등의 기능을 확장해 다양한 규모의 그룹 활동참여형 수업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고교학점제의 다양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공강 시간 중 휴식과 자율활동이 가능하도록 홈베이스, 유휴 교실, 복도 등의 공용 공간을 조성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이동 수업 동선이 최소화 되도록 해 공간간 기능 연계를 고려한 효율적 동선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학생의 요구 및 학교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편성운영되는 학점제형 교육과정과 학교 공간의 연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점제형 공간 조성을 통해 학교 여건 및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워내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새 출발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자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화합관에서 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2월 한자성어를 발표했다. 2월 한자성어는 새 출발을 향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일을 임할때 두려워하며 신중하게 준비한다’는 뜻의 임사이구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두려움’은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지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협력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새 학년 운영을 위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한 핵심정책들이 잘 녹아들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주기를 말했다. 2월 한 달간 새학년 준비기간에 핵심정책들이 구체화되고 확대되는 철저한 계획 수립으로 3월부터 시작되는 학교교육과정이 1년간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하고 적극 지원하기를 부탁했다. 특히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고등학교에는 고교학점제가 적용된다며 현장의 교사가 교육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연수를 내실있게 준비해 운영해달라고 밝혔다. 더불어, 2월 방학 기간 중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인 참여와 활용으로 전환기인 방학기간에 격차를 줄이고 새 학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해빙기를 맞이한 2월에 철저한 교육 시설 안전점검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교육환경개선공사가 진행중인 학교와 3월 개교하는 신설 학교의 경우에도 새 학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의 주기적인 확인과 공사 현장 및 주변 환경을 세심히 지도, 점검해주길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소중한 동료가 같이 함께함으로써 우리의 직장 생활이 평온하고 활기찬 것이다 동료에게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한 걸음 더 다가서길 소망한다”며 “모든 교육가족 덕분에 충북교육은 빛나는 미래가 되고 헌신과 노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가장 큰 힘이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3일 오후, 1층 다목적홀에서 2월 월례회의와 함께 기관장 반부패 청렴특강 및 특별 청렴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으로 청렴 UP’ 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하고 청렴 실천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슬로건은 지선호 원장이 ‘청렴은 곧 소통이며 소통으로 화합하는 신뢰로운 직장 분위기는 비리근절의 지름길’ 이라는 평소의 청렴에 대한 철학을 반영해 모든 직원에게 청렴 실천의 중요성과 조직 내 소통의 가치를 각인시켰다. 또한, 슬로건이 새겨진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전 직원에게 전달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청렴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특강 시간에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자’는 주제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반부패 방안을 제시했으며 직원들은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인식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율 준수에 그치지 않고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며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육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에도 급식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급식종사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조리장 환기시설개선 △휴게시설 확충 △미끄럼방지 트렌치 교체 △전기식 기구 지원 △단설유치원 배식대 지원 등을 위해 올해에는 1월부터 404교에 7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조리종사자의 작업 노동강도 감소를 위해 △조리장 후드 위탁청소비 지원 △조리시간 단축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급식기구 확충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급식기구 확충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보다 더 건강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오븐요리 교육자료, 채식식단 및 폭염식단, 학교급식 온라인 조리콘텐츠 등을 제작·보급해 조리방법을 제안했다. 아울러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친환경 식재료 지원 △Non-GMO식품 구입비 지원 △전국 9개 도단위 최고 식품비 지원으로 1,422억을 편성해 인증된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방사능·중금속·GMO성분 검사 △학교급식시설 HACCP검증 미생물검사 △축산물 개체동일성검사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 추진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 지원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단재와 나’, ‘단재의 삶과 사상’ 교과용 도서 2종 인정도서 심사 최종 합격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고시외과목인 ‘단재와 나’, ‘단재의 삶과 사상’에서 사용할 교과용 도서 2종이 고시외과목 인정도서 심사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단재와 나’는 독립운동가 신채호의 성장 과정과 가치관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성찰하며 꿈을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단재의 삶과 사상’은 신채호의 사상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논리적 사고력과 다양한 견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된 과목이다. 심사에서 합격한 교과용 도서 2종의 도서명도 ‘단재와 나’, ‘단재의 삶과 사상’ 으로 각각의 과목명과 동일하게 했으며 다양한 자료와 탐구활동을 통해 과목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약 1년의 기간에 걸쳐 개발됐다. 특히 △생각 써보기 △토론하기 △영상 제작하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새롭게 재구성하고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구성됐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단재 신채호 관련 과목은 3월 개교하는 단재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배우며 개설을 희망하는 도내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배울 수 있다”며 “단순히 신채호라는 인물에 대해 배우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자아 성찰, 비판적 사고력 등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과목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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