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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폐교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다 [국회의정저널] 폐교는 단순히 교육 기능을 다한 공간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그리고 다양한 외부 기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자원이다. 경북교육청은 폐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외부 주체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 발전과 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교가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와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곧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는 길”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폐교는 위치나 규모,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가진다. 경북교육청은 폐교 매각이나 대부를 추진할 때 지역 주민의 50% 이상 동의를 확보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 장기 미활용 폐교의 경우 일반 입찰을 통해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의 폐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입지 여건이 불리해 활용에 어려움이 크다. 장기간 방치되면 건물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우범지역화 문제도 발생한다. 관리 인력을 상주시키기 어렵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경북교육청은 폐교가 지역 복지와 공공 목적에 쓰일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에 대부와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지역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2007년 폐교된 김천 어모초등학교는 김천시와 대부계약을 체결해 2008년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이곳은 학교 건물을 활용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 농촌 환경과 어우러져 정서적 안정 효과를 높이고 있다. 화장실과 급식실 개선, 장애인 차량 지원 등 복지 여건도 향상됐고 운동장에는 ‘나눔의 숲’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산책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1995년 문을 닫은 안동 화남초등학교는 2020년부터 한국농림시스템이 대부를 받아 농업기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농경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야생동물 퇴치 교육, 농기계 개발 및 실습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지식 공유와 기술 전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제성 있는 퇴치 장비 개발·보급을 통해 농가 피해를 줄이고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면서 지역 농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폐교된 영천 자천중학교는 영천시가 매입해 ‘보현산 녹색체험터’로 재탄생했다. 본관은 사무실, 그린 도서관, 편백 놀이터, 그린카페 등으로 꾸며졌으며 야외에는 짚라인과 녹지공간을 갖춘 놀이시설이 들어섰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체험관과 디지털 추억교실 등을 운영하며 과거 학교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되살려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례_칠곡 전통 문화예술의 중심, 기산아트타운 1999년 폐교된 기산초등학교는 2001년 경북과학대학교가 운영 주체가 되어 ‘전통문화예술체험학교’를 열었다. 금속공예, 목공예, 두부·떡 만들기, 사물놀이 등 3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대구U대회 한국문화 체험 코스로 지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통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성장했다. 2010년 문을 닫은 울릉중학교 태하분교장은 울릉군이 매입해 2017년 ‘수토역사전시관’ 으로 재탄생했다. 총 192억원을 투입한 4층 규모의 전시관은 조선시대 울릉도 관리 제도였던 수토제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수토사와 수행원들이 타고 다닌 수토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관은 울릉도 개척사 전시실, 디지털 영상관, 체험형 전시물을 통해 수토제를 시각화하고 울릉도의 개척과 수호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준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울릉도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학생들의 살아 있는 역사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울릉도의 정체성과 개척 정신을 되새기는 자긍심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처럼 경북교육청은 폐교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손잡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때 멈추어 있던 공간이었던 폐교는 이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동력, 협력과 상생의 상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폐교재산의 매각과 대부를 통해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확충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모범적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버려진 공간에서 다시 태어나는 희망의 터전’ 이라는 비전을 실천하며 폐교를 지역 재생과 미래 세대 교육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로 만들어 갈 것이다.
경북교육청, 이주배경학생에게 따뜻한 학교급식의 온기를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9월 1일부터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 입소한 이주배경학생들에게 따뜻한 학교급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현재 러시아를 비롯한 9개 나라에서 온 40여명의 학생들이 입소해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어교육센터에는 자체 급식시설이 없어 입소 학생들에게 도시락 급식을 제공해 왔으나,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 공급과 적정 온도 유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학교급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학교급식위원회에서 인근 내남초등학교를 활용한 공동급식 추진 방안을 의결하고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내남초등학교에는 조리 인력을 2명을 증원하고 전기오븐 등 30여 종의 급식기구를 추가로 설치해 공동급식 준비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어교육센터 입소 학생들도 따뜻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공동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학교급식 제공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건강권 보장, 더 나아가 한국 사회 적응에 매우 중요한 교육적 요소”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5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2025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교육지원청 단위 질문 축제에서 선발된 우수팀 25팀이 참여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소통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장이 마련된다.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에서 출발해,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만들고 교사와 함께 탐구하는 활동 중심의 축제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탐구 과제를 설계하고 해결해 나가며 경북만의 특색있는 학생 주도형 질문 수업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탐구 전 과정에서 생성형 AI 기술과 교사의 피드백을 활용해 질문을 다듬고 새롭게 확장해 나가는 시도를 더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질문의 깊이를 더하고 생각의 확장을 경험하며 다른 지역 학생들과 함께 탐구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축제는 생성형 AI 기반 탐구학습을 공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경북교육청 노력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교사는 학생의 질문 역량을 이끌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배움의 시작이며 교사와 학생이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교육의 본질을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서로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초등학교 2곳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농산어촌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감수성 및 창의력을 신장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다양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창의적 사고의 신장을 지원하고 예비교사들은 교육 기부 활성화와 학교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의 공동투자로 진행되며 대구교육대학교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멘토 30명이 참여해 경주에 있는 초등학교 2곳의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일 오전 4시간씩 음악·미술·체육 분야에서 총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저·중·고학년 각 2개 반, 총 6개 반으로 나눠 반별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으로는 붐웨커 연주, 악기 만들기, 난타 등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미술 분야에서는 건축 디자인, 전통 놀이, 손 모형 만들기, 융합 놀이, 미술 심리 진단 등 다양한 감성 활동이 이루어진다. 체육활동은 구기 운동과 점프밴드, 플라잉디스크 등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자기표현과 사회성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캠프에 참여한 한 예비 교사는 “학교에서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 교육 현장에 와서 적용해 보니 생각처럼 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학생들이 다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는 예비 교사로서 설렘과 가르침의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희망캠프는 농어촌 지역과 교육소외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꿈을 키워갈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학생과 교육소외계층의 자존감과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정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영유아 거점형 돌봄기관 중간 점검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사업’에 대해 지난 7월, 모니터링 지원단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그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4일 밝혔다.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사업’은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중 한 곳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인근 기관 유아들까지 포함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유보통합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20곳을 대상으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계획을 공모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경산중앙유치원을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현재 경산중앙유치원은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인근 유치원·어린이집의 희망 유아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협력 기관으로는 중방유치원과 코아루어린이집, 이안숲어린이집으로 유아들은 안전하게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 거점기관에서는 안전성과 발달 적합성을 바탕으로 영유아가 놀이와 학습, 휴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부모가 마음 놓고 돌봄을 이용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개별 기관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돌봄 제공 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7월 중간 점검에서는 거점기관의 돌봄 운영 현황과 참여 유아 수, 보육 교직원 지원 체계, 예산 집행 상황, 보완 필요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체계적인 돌봄 모델 정착을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거점기관 돌봄 담당 교사는 “여러 기관의 유아들이 함께 돌봄에 참여하면서 돌봄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돌봄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현장 점검은 경북형 돌봄 모델의 가능성과 과제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유보통합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4일 본청 접견실에서 포항 지역 학부모 봉사단체인 온맘활동봉사단으로부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을 전달한 온맘활동봉사단은 2022년 포항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설립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피해 학생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마련됐다. 온맘활동봉사단 정다윤 단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포항 지역을 넘어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온맘활동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 같은 나눔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미래 사회의 따뜻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교원 독도탐사단 운영으로 독도 교육 콘텐츠 개발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독도탐사단’을 구성해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자료 조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독도에 대한 다양한 자료 조사와 촬영을 통해 그 가치를 기록으로 남기고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인식을 강화하며 올바른 애국심과 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일선 교사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조사하고 기록으로 남겼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1947년 조선산악회가 주도한 민관 합동 독도 조사 활동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조선산악회는 한국산악회의 전신으로 광복 이후인 1947년, 1952년, 1953년 세 차례에 걸쳐 울릉도·독도 학술 조사를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를 과학적으로 조사했으며 이는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역사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탐사단은 사진과 영상, 드론 촬영, 다큐멘터리 구성 등에 전문성과 소질을 갖춘 도내 교사 7명으로 구성됐으며 울릉군청과 독도관리사무소, 경상북도경찰청 독도경비대, 국가문화유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협조 아래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은 실감형·체험형 독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자료실에 탑재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경상북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도 교육자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독도 탐사 활동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독도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영유권 수호의 교육적 역할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일과 4일 경산시민회관과 경북여성가족프라자로 나누어 도내 공·사립학교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 97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목적사업비 정산과 예산 집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목적사업비 정산 및 세출 집행 안내 △청렴 교육 △학교회계 예산분석 결과 및 에듀파인 시스템 기능 개선 사항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산분석 결과와 시스템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운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회계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확보하고 학교 재정 운영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실무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회계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일과 2일 북부메이커교육센터와 남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 5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Science & Math La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과학 활동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체험 중심 메이커 활동과 실용 영어교육을 접목해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Science & Math Lab’은 메이커교육센터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영어 수업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으로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팀티칭으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메이커교육센터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자신이 활동한 내용과 제작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영어 질문과 응답, 게임, 쓰기, 발표 등 후속 활동을 영어로 수행한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일러스트반과 3D 융합반, 북부메이커교육센터의 목공반과 로봇반이 운영되며 총 3개 강좌에 5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단순 암기식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 속에서 영어를 익히고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언어 감각과 창의적 사고력 모두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 간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고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수업 내용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융합형 영어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영어 공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3일까지,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 교육전문가과정 9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상호 교류하는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4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이 참여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정책혁신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8기 과정을 운영, 2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정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9기 참가자들은 △기획력 △시스템사고 기반 정책분석 △기후 위기 대응 △글로벌 인재 양성 사례 △학교를 움직이는 정책 메커니즘 △교육 현장 퍼실리테이션 적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정책혁신아카데미의 특화 교육과정인 팀 프로젝트 활동은 △마음건강 지원 △통합성취도 평가 △맞춤형 교육서비스 △교육정주 등 4개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디어 생성·보고서 작성, 산출물 평가 등 정책 기획의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을 읽고 만들어갈 수 있는 인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며 “정책혁신아카데미가 단순한 연수를 넘어 경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시원서는 재학생이나 졸업생은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도내 주소지 기준 수능시험지구 8개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운영한다. 수험생은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및 사진 업로드를 통해 원서를 미리 작성한 뒤, 반드시 9월 5일까지 접수처를 직접 방문해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통해 수험생 개인별 가상계좌가 자동 생성되어 수수료 납부 방식이 개선됐고 수능시험지구 교육지원청 현장에서는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해져 수험생 편의가 한층 강화됐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최근 늘어난 수험생 수에 대비해 △원서 접수 장소 확보 △시험장 환경 점검 △접수 인력 운영 강화 등 전반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6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업무 처리 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원서 접수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접수 과정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질의응답과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의 시작점인 원서 접수 단계에서부터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준비를 다 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혼란 없이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응시 수수료와 제출 서류, 대리 접수 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누리집과 도내 고등학교·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6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1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실무사 307명과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18명 등 총 3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과 인문학적 소양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김미진 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실천 전략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특수교육 지원의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고 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조아라 소장은 ‘성인지 감수성으로 소통하기’를 통해 현장 소통 역량을 높이는 법을 안내했다. 또한, ㈜굿인사이트 이준오 대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클래식 인문학’ 강의를 통해 감성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이 업무에 필요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자아를 돌보며 소명 의식을 고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를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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