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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수 기회 확대, 강사 채용 예산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고교학점제는 2025년 입학생부터 전면 적용됐으며, 2026년에 본격적으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어 학교 현장에서는 강사 확보의 어려움과 학생·학부모의 이해도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경북교육청은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 △연수 강사 인력풀 구성 및 공유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지원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 다각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제도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학습 코칭에 대한 서명·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또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대한다.아울러 2026년 온라인학교·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 정원확보에도 힘쓴다.교원 정원확보 사안은 임종식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을 통해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주요 현안으로 그 의미가 크다.또한, 경북교육청은 2026년 본격적인 과목 선택이 이뤄짐에 따라 농어촌 소규모학교를 우선으로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해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교육청은 현재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약 15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많은 학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이외에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학생 이동 안전 확보 및 교통비를 지원하는 ‘배움온길’프로그램 △중학교 3학년 대상 ‘나다움 진로연계 교육과정’ △맞춤형 성취도 확인을 위한 ‘체크중 평가 문항’제공 △지역사회 연계 ‘학교밖교육 기관’확대 등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2026년은 본격적으로 학생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해이므로 고교학점제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하도록 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 내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CBT 방식 도입과 성장 중심 통지 서식 개선을 통해 평가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2025년 11월 1일 기준 누적 평가 횟수 8,000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5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열고 평가의 질적 향상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문항개발위원회와 운영지원단 등 총 1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플랫폼 고도화 △서·논술형 평가 확대 △교사 중심의 운영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평가 결과의 활용성 강화, 플랫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전국을 선도하는 성장 중심 평가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단순한 성취 평가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 여정을 함께 기록하고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평가”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시스템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평가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I be Growth, 성찰하고 성장하는 IB 평가 연수 성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중등 교원 166명을 대상으로 IB 평가 이해 연수 ‘I be Growth, 성찰하고 성장하는 IB 평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형 IB 수업·평가 모델 확산을 위한 핵심 과정으로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서·논술형 평가 전문단과 연계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IB 평가 철학과 원리에 대한 이해 △학습 중심 평가와 루브릭 기반 평가 설계 방안 탐구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IB 평가 적용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브랭섬홀 아시아 강효선 교사의 강연으로 시작해 IB 평가 철학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로 나뉘어 실제 수업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인문사회계열 세션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 하헌수 교사가, 중학교 자연과학계열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 김경순 교사가, 고등학교 자연과학계열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 나요섭 교사가 맡아 IB 평가의 실제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IB 평가 철학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성찰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루브릭 기반 논·서술형 평가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 중심 평가가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북 학교의 평가 문화 전반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IB형 서·논술형 평가 안착과 학습 중심 수업 확산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IB 철학에 기반한 학생 성장 중심의 평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6년용 서·논술형 과정중심 평가 도움 자료 선제적 보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과 초등학교 2026년용 5·6학년 1학기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을 개발해 12월 현장에 미리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특히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단순 지식의 암기보다 개념을 기반으로 한 학생의 수행 과정과 사고 과정을 중시하는 현재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것으로 교실 수업과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자료다. 경북교육청은 이미 2024년 1~2학년 및 3학년 1학기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을 개발·보급한 데 이어 2025년 8월에는 3학년 2학기 자료집을 보급한 바 있다. 자료집을 활용해 본 초등학교 교사는 “평가 문항이 수업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며 “특히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 문항이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학생 대상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생의 학습 과정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 강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함양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자료집 보급을 통해 교실 수업이 단순한 결과 측정을 넘어 학습 과정 자체를 존중하고 학생 개개인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 학생선수단 출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 38개 직종 121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공업고등학교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광주인력개발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50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겨룬다. 대회는 20일 사전준비를 시작으로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공식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전국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대회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오랜 기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18년 제53회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7년 연속 우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종합 결과에서도 2020년 제55회 대회부터 5년 연속 종합우승을 기록 중이다. 경북 직업계고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부 금메달 8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8년 연속 학생부 우승을 달성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의 숙련 기술은 이미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전국 최초 6년 연속 종합 우승, 학생부 8년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늘봄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만족도 높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교를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허브로 삼아, 늘봄학교를 통해 방과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자체, 대학,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북도청과 지난 2월 ‘온종일 완전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 RISE연계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초 1,2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2학기에는 31교, 51학급, 1,216명의 학생이 22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또한 9월~12월까지 운영되는 늘봄 특별 프로그램에 57교, 249학급, 3,8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은“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교육자원을 연계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취지로 시작됐다. 주말, 방학 집중형의“수요자 맞춤형 늘봄도서관”과 “도서관 평생교육 연계 늘봄도서관”에는 주말과 방학마다 61개 프로그램에 회당 1,526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교-도서관 매칭 늘봄도서관”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늘봄 프로그램으로 9개 초등학교의 170명의 학생이 그림책 하브루타, 원예체험 등 11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연계 농촌체험 늘봄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 늘봄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텃밭가꾸기, 스마트팜 활용 등 4개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학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 중이다. 또한 “대학 연계 겨울방학 늘봄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대학의 12개 프로그램에는 비행 안전, 건강한 이 만들기 프로젝트 등 새롭게 기획된 늘봄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겨울방학 늘봄학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지자체 돌봄기관과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굿센스’도 계속 운영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단순히 방과후 시간을 채우는 돌봄이 아니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미래형 수업으로 교육격차 해소 앞장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제한적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수업 중심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양한 수업 모델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교육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온라인 공동수업 학급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총 3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수업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공동 수업 학교는 인근 지역 소규모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12년째 꾸준히 교육과정 협력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심학교와 협력학교가 공동 수업 연구협의체를 구성해 프로젝트 학습, 체험활동 프로그램, 방과후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학기별 3회 이상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근 지역의 소규모 학교 18교가 중심학교와 협력학교로 참여해 공동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초-중 연계 학교는 초-중학교 간 공동 수업과 체험활동 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통해 학교급 간의 학습 환경 격차를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13교가 연계해 교육과정을 함께한다. 초-중학교 협력체제를 구축해 예술 및 체육교과 중심으로 공동 수업을 실시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수업 학급은 화상 수업시스템을 통해 학급 간 수업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소통하는 방식으로 학기당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운영 유형은 ‘도내’, ‘도간’, ‘해외’로 구분된다. 먼저, 도내 온라인 공동수업 학급은 19개 네트워크, 총 40학급이 참여 중이다. 참여 학급은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기당 2~3회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한다. 필요 시 오프라인 체험활동도 병행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넓힌다. 시·도 간 교육과정 교류도 활발하다. ‘경북-전남 온라인 공동수업 학급’은 영암, 완도, 신안, 고흥, 순천, 함평, 장성, 진도 지역 학급과 매칭해 12개 네트워크, 총 24학급이 운영 중이다. 또한, 경북-경기 온라인 공동 수업 학급은 의정부, 이천, 고양, 성남, 화성오산 등 경기도 10개 지역과 연결돼 총 20학급이 함께한다. 교사들은 워크숍과 ‘만남의 날’을 통해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학생들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과정 교류까지 이어가고 있다. 나아가, 해외 온라인 공동 수업 학급도 운영되고 있다. 영덕 강구초는 대만 왠화초와 ‘한글과 지역문화’를, 안동 길안초는 일본 덴노지초와 ‘K-컬처 예술 프로젝트’를, 울진 기성초는 필리핀 다나오초와 ‘ESG와 해양환경’을 주제로 학급 간 협력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 또래들과 함께 프로젝트형 수업을 경험하며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공동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수업모델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울릉도 지역의 학생들이 도시 지역과 교류를 확대해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이 실현될 수 있는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교육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DDoS 공격 △모의해킹 침투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으로 실제 사이버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DDoS 공격 대응 훈련은 사이버공격 탐지와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발견된 취약점은 즉시 보완해 안전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모의해킹 침투 대응 훈련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실제 침투를 통해 발견된 취약점이 초래할 수 있는 피해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열람을 통한 계정정보 탈취, 내부 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메일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과 더불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안장비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해, 최적화된 보안 정책을 도출하고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기회를 얻고자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국 최초,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연계 형성평가 자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학생 성장지원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학생 성장지원평가는 모든 학생의 지속적·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연계하고 진단-성장 중심의 형성평가와 피드백 제공을 통해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내실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은 기초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교과 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학업 성취와 정서 발달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특히 중요한 시기다. 이번 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와 연계한 형성평가로서 개별 학생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에서 도출된 1~3수준의 진단 정보를 바탕으로‘씨앗-새싹-나무’ 단계로 구분된 수준별 형성평가 자료를 제공한다. 국어, 수학 교과와 사회·정서 역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과목별 형성평가와 9월, 12월 두 차례 사회·정서 역량 검사가 실시된다. 학생들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간단히 접속해 자기 수준에 맞는 문항으로 평가를 치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별화된 학습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학생별 교과 성취 이력을 누적 관리할 수 있어 학력 및 정서 발달의 종합적인 성장 관리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 시행으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성장 지원 △학력과 심리·정서 역량 이력 관리 체제 확립 △진단-지원-성장을 연계한 전인적 성장 지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단순한 성취도 측정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개별 성장 중심의 평가”며 “학생들이 학업 성취와 정서 역량을 균형 있게 키워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지자체 협업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경북 도내 6개 시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지역 현안 특별교부금 통학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지역 현안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예산을 50:50 비율로 매칭해 학교 통학로 주변에 횡단 보도, 점자 블럭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학교 반경 300m 이내 구간이며 예산은 해당 지자체로 이관되어 시설 설치 및 집행은 지자체에서 수행하게 된다. 2024년에는 3개 시군의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1교에 총 1억 1,100만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됐다. 2025년 1차 사업에서 3개 시군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9교에 총 2억 5,700만원을 지원했고 2025년 2차 사업에서는 2개 시군 유치원 11개원과 초등학교 6교에 총 2억 6,2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 2026년 1차 사업에는 학교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관할 지자체와 협의 후 사업 추진 가능성과 예산 매칭 규모를 사전 검토해 대상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작년에 비해 더 많은 학교와 예산이 지원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한층 더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학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5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 육상의 메카 예천군에서 ‘2025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육상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유망주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1개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선수 371명과 임원 18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학부로 나뉘어 총 16km 코스를 이어 달렸으며 예천군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예천군 일원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저력을 과시했고 경주교육지원청과 영천교육지원청이 뒤를 이어 상위권을 확보했다. 한편 군부에서는 고령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거머쥐었으며 개최지 예천교육지원청이 2위를 기록해 홈그라운드의 강세를 보여줬고 칠곡교육지원청이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또한, 이번 구간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개최될 K-edu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고하는 자리로 두 행사는 전인교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행사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배움, 행복한 성장을 아우르는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2026년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승부를 넘어 함께 호흡하고 달리며 땀 흘리는 스포츠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 도내 중등 교육연구사 및 장학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교육전문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업무추진 역량 강화 및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이 목적이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정했다. 8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로 마침내 광복을 이루어냈듯이, 오늘날 우리 세대는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교육전문직원의 교육적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탐구하고자 위와 같은 주제의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책에 수록된 76개 정책을 중심으로 현재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경북교육 주요 정책를 살펴보고 교육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경북형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 또, 특강 강사로 대구서부고등학교 장태성 교장을 초빙했다. ‘IB 교육 철학 연계 학교 혁신의 방향’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현재 학교 교육의 현황과 미래 교육의 도입·적용 과제를 깊이 있게 살피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평가 전략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의 본질은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들이 이러한 교육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와 같은 역량 향상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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