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주시교육청,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교육이 공교육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면, 기본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광주교육청은 기본교육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3대 축으로 추진한다.교육안전망은 교육구성원의 마음과 관계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체계로, 관계를 통한 마음건강과 인성·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여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기본교육 경비인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맞춤형성장은 학생 각자의 다양한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영역으로, 기초학력과 독서·인문, 진로·진학·직업,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다양화하고, 수학·과학교육과 AI·디지털교육, 글로벌 역량까지 미래 역량을 두루 지원하는 방향이다.아울러 현재 초등에 머물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공동체는 소통과 협치, ‘광주다움’을 키우는 영역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학교자치, ESG 기반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함께 만드는 교육을 구현한다.특히 이 교육감은 “‘빛의 혁명’의 씨앗인 5·18정신을 내면화하고 세계화해 ‘K-민주주의’의 수도 광주에 걸맞은 광주다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에 선언한 기본교육을 내년도 광주교육 4대 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실력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민주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으로 키워 낸 10년 만의 수능 만점 성과를 기본교육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기본사회의 시작은 기본교육이며, 그 시작을 지금, 여기, 광주에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에서 기본 교육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계묘년 신년맞이 합동 참배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2023년 계묘년 신년맞이 합동 참배를 했다. 이날 신년 참배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우삼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심리정서지원 가이드북 ‘심리정서지원 How to?’ 개발· 보급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학생상담 내실화 지원을 위해 심리정서지원 가이드북 ‘심리정서지원 How to?’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담임교사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심리·정서적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상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사례별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방법 및 관련 지원기관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개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이드북 제작의 개요 담임교사를 위한 상담 가이드 사례별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방법 비대면 상담 지원 심리정서 지원기관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은 무기력한 학생, 학교에 오기 싫어하는 학생, 친구 사귀는 것을 어려워하는 학생 등 실제 학급에서 만나게 되는 학생들의 모습을 사례별로 정리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대화법과 도움이 되지 않는 대화법 등을 포함해 교사들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가이드북을 관내 전체 학교에 배부하고 시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해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E-book으로도 제작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양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고인자 과장은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9~29일 희망하는 직업계고 2학년 학생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실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1개 직업계고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19~21일 진행된 공업계열 프로그램에는 42명이 수료했고 26~29일 진행하는 농상가사계열 프로그램에는 46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계열별로 2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희망 공공기관, 희망 직무별로 3개 반으로 나눠 희망 공공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은 공공기관 공통 출제 유형 4개 영역인의사소통영역, 수리영역, 문제해결영역, 자원관리영역 중심으로 계획됐다. 특히 문제 풀이를 통한 맞춤형 필기전형 준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더불어 최종면접 준비를 위해 NCS기반 공공기관 자기소개서 작성을 통한 서류전형 준비, NCS기반 공공기관 모의면접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금파공업고등학교 김다애 학생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수리영역에서 내가 알고 있는 방법과 비교해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돼서 공공기관 필기전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이번에 참여한 2학년 참여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023년 상반기에는 직업계고 3학년 대상으로 면접 중심의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운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조병현 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 우리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지원을 위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취업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의 취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공공기관으로의 취업은 우수한 학생들이 직업계고를 선택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당 학생들의 성공 취업 여부가 우수한 인재들의 직업계고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설·한파에 철저히 대비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등교한 관내 모든 학교에 단축수업 또는 조기하교를 권장했다. 지난 18일에는 교육감 지시사항으로 대설·한파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간 상황 파악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이어 19일 예보된 폭설에 대비해 아침등교시간을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시간을 1시간 늦출 것을 권장했다. 이와 함께 통학로 안팎, 교내 경사로·이면도로 등 등하굣길 제설 작업으로 낙상 위험 등 안전사고 방지에 힘써줄 것을당부했다. 21일에는 22~24일 기상청 대설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등하교시간 조정 및 임시휴업, 교육체험활동 일정 변경 등 학사운영 조정 적극 검토를 권장했다. 시교육청 최영순 정책국장은 “학생 안전사고를 최우선으로 예방하고 교육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학사일정 조정 상황, 피해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1일 KBS광주방송과 함께 진로·진학프로그램인 ‘광주 고교생 방송캠프’를 운영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고교생 방송캠프’는 5개 방송 직종 분야를 운영하며 광주 관내 일반고 학생 44명이 참가한다. ‘광주 고교생 방송캠프’는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취재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 방송기술, 촬영기자 5개 방송분야를 운영하며 방송 직종별 체험과 멘토링 활동으로 이뤄진다. 방송캠프는 학생들이 실제 방송프로그램이 제작·운영되는 방송국을 직접 방문한다. 기자, 아나운서 프로듀서 등의 멘토들로부터 방송제작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고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활동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도 기록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송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운영하던 전체 집합 프로그램을 없애고 직종별 멘토링 중심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각 직종별 2~3명의 멘토와 함께 직종별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취재기자 직종은 취재기자의 하루와 방송뉴스, 리포트 제작방식을 멘토와 함께 체험하고 체험발표활동을 실시한다. 프로듀서 직종은 멘토와 함께 프로듀서의 역할과 프로그램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조별실습도 준비돼 있다. 아나운서 분야는 멘토와 함께 아나운서 실습활동과 멘토링을 실시하고 촬영기자는 멘토의 지도로 카메라 종류를 살펴보고 직접 실습한다. 방송기술 분야에서는 멘토와 함께 NS와 TV주조, TV부조, 송출센터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시교육청 진학팀 관계자는 “광주 고교생 방송캠프는 방송 직종별 심도 있는 멘토링과 체험활동을 통해 광주 고등학생들에게 방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36회 광주교육상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오후 4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전 연제초등학교 김형자 교장, 전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강윤석 행정지원국장이 대상이다. 광주교육상은 지난 1987년부터 광주 교육가족 중에서 사명감이 투철하고 현장교육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표창하고 있다.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시상 제도이며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수상자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수상자 공적소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인사말 수상자 소감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 연제초등학교 김형자 교장은 40년이 넘는 재직기간동안 학교현장에서 수업연구 문화를 조성했다. 또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향상 및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했다. 전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우리 지역 최초 자율형 공립고 지정 운영,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는 진로진학시스템 구축, 특성화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진로진학지도에 기여했다.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력격차 해소에도 공헌했다.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강윤석 행정지원국장은 전국 최초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센터를 구축해 사립유치원 회계에 투명성을 더했다. 더불어 안정적인 학생배치시설 확보 및 교육재정 확충으로 광주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은 우리 광주교육의 큰 발자취로 남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모든 교직원들이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을 본받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2022년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은 19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열린 ‘2022년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측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박종 지회장, 박덕성 지역본부장, 김환식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의료지원 및 교육기부 업무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5일 메디필치과의원 및 사랑이가득한치과의원,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의료지원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2건의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다문화 및 기초수급, 저소득층 가정 학생 치과 진료 무료 지원 진로탐색 및 치과 질환 지식 의료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위기가정 학생 발생 시 아동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 지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는 ‘메디필치과의원’과 무료틀니사업 등 20여 년 동안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해온 ‘사랑이가득한치과의원’ 의료진이 먼저 기부 의사를 밝혀와 체결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구강질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및 저소득층 학생들은 2023년 상반기부터 학교 신청을 통해 레진 및 보철 치료, 스케일링·충치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내년 메디필치과의원은 레진치료 20명 보철치료 10명, 사랑이가득한치과의원은 레진치료 10명 보철치료 5명을 지원한다. 스케일링·발치·충치 및 잇몸치료의 경우 학생이 필요한 만큼 진료받을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광주교육 기부의 양적 확산과 더불어 질적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 및 기초수급,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치과 진료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기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차별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온전히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2 학부모 정책설명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30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실시한 ‘2022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책설명회는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시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관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가 함께 한 이번 설명회는 광주 지역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부모, 교사들도 참여해 많은 정보를 들으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최성광 팀장은 ’새로운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고려대학교 조벽 석좌교수가 '변화하는 시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관계의 기술’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아이들이 생활해 갈 시대에 맞는 교우관계와 교사와의 관계, 가정에서의 관계까지 미래사회가 바라는 인재와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세심하고 거침없는 강의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은 새로운 광주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교육의 새로운 슬로건인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에 대한 큰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다양한 관계인데 이번 특강을 통해 명확한 답을 찾은 것 같다”며 “유익하고 많은 것을 배우는 든든한 설명회였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녀를 양육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공부하고 노력하는 학부모들의 모습”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진정한 실력 향상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일 전남공업고등학교와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립의 경우 45명 선발에 583명 지원해 평균경쟁률 13:1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사립은 총 63명 선발에 729명이 지원해 평균 11.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3교시로 나누어 실시되며 교육학 및 전공과목을 평가한다. 1교시 교육학은 논술형으로 2·3교시 전공은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된 유형으로 실시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시교육청 누리집을 참조해 사전 신청할 경우 시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시험실이나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시험 당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응시자 또한 동일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