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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교육이 공교육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면, 기본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광주교육청은 기본교육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3대 축으로 추진한다.교육안전망은 교육구성원의 마음과 관계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체계로, 관계를 통한 마음건강과 인성·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여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기본교육 경비인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맞춤형성장은 학생 각자의 다양한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영역으로, 기초학력과 독서·인문, 진로·진학·직업,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다양화하고, 수학·과학교육과 AI·디지털교육, 글로벌 역량까지 미래 역량을 두루 지원하는 방향이다.아울러 현재 초등에 머물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공동체는 소통과 협치, ‘광주다움’을 키우는 영역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학교자치, ESG 기반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함께 만드는 교육을 구현한다.특히 이 교육감은 “‘빛의 혁명’의 씨앗인 5·18정신을 내면화하고 세계화해 ‘K-민주주의’의 수도 광주에 걸맞은 광주다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에 선언한 기본교육을 내년도 광주교육 4대 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실력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민주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으로 키워 낸 10년 만의 수능 만점 성과를 기본교육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기본사회의 시작은 기본교육이며, 그 시작을 지금, 여기, 광주에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에서 기본 교육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2023년 계묘년 설 명절을 맞이해 청렴 의지와 당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전체 기관 및 학교에 발송했다. 이 교육감은 청렴 서한문을 통해 2023년을 광주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청렴 원년으로 삼고 청렴한 광주교육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상호 간 존중과 배려를 통한 관심과 애정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부탁을 담았다. 한편 이번 서한문은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전체 교직원 메신저를 통해 전달해 이정선 교육감의 청렴의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2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시민참여예산위원 및 학교 관계자 대상으로 ‘2022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시민제안사업 내용 및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예산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제안사업은 시민과 함께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을 설계·시행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의 범위를 확대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의 학교운영 참여 권리 보장을 통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각화초를 비롯해 학강초, 효동초, 일곡중, 효광중, 숭의과학기술고 장덕중, 정광고가 참여했다. 학교당 1,000만원 내의 예산으로 배 정 남 마을과 함께 만드는 에너지샘터와 지속가능한 삶의 교육 라이트솔트 섬김의 하모니 평화의 문화를 키워가는 장덕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 등의 주제로 다양한 시민제안사업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있었다. 에도 운영학교에서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면서 학교구성원이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각화초는 한밤의 영화제, 스케이트 타기, 프라모델 조립 등 다양한 아버지학교 행사와 학부모 교육과정 내 참여를 통한 역량강화 등을 시민제안사업의 잘된 점으로 꼽았다. 보고회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들은 모두 지역사회와 학교가 시민제안사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올해도 시민제안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보고회에 참석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서성기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협력해 멋지게 사업을 운영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광주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재정에 시민참여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 초등 저학년 학생들, 한글해득 99% 넘어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022학년도에 실시한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해득 검사 결과,초등 1~2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력이 9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저학년의 한글해득 여부는 이후 교육과정을 공부하는 기초로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교육청은 기초학력의 근간이 되는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해마다 한글 해득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지난해 3월과 12월 두 차례 검사를 실시했다. 12월에 실시한 검사 결과 초등 1~2학년 중 99%의 학생들이 한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 교육과 똑똑 글자 놀이 등의 학습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글 지도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담임교사의 수업, 방과후를 활용한 적극적인 책임 지도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도 해석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도 한글 미해득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통해 한글미해득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1:1 개별 맞춤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 기초학력전담교사와 기초학력전담강사를 배치해 3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모든 학생이 한글을 반드시 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한글 책임지도 교재 개발 및 보급, 한글문해교육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글 교육은 문해교육의 기초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오는 2023학년도에도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실력 광주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에서부터 촘촘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정책간담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3년 광주교육가족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교육청 주요 인사를 비롯해 교육문화위원회 위원, 각급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사 대표 및 초·중·고 학생의회 대표, 교육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 등 1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를 주제로 정책 제언을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 AI중점도시 광주에 걸맞은 미래 광주교육 구현 교육복지 확대를 통한 가슴 따듯한 교육 시민과 함께 만드는 광주교육 실현 등에 대한 정책적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창욱 부위원장은 “광주교육청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이정선 교육감 체제의 성공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교육문화위원회 시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박희율 시의원은 “학생 인권 관련 정책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서임석 시의원은 “하반기에도 정책 제안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철의 시의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대촌중앙초 구영철 교장은 “‘빈 가방은 스스로 설 수 없다’는 말처럼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학교자치와 의미있는 교육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고 진정준 교장은 “보다 내실 있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사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광주한국교원총단체연합회 기덕진 회장은 ”생동감 있는 학교현장을 위해 원활한 교원 정원 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광주공공운수노조 박선아 지부장은 ”구성원들과의 소통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미래는 다양한 실력향상에서 시작한다”며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적 조언을 바탕으로 우리 광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광주체육중·고 미래 체육 꿈나무 격려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11일 광주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 체육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이 교육감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체육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교직원들과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지난해 광주체육중·고등학교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광주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국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 안산 선수,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등을 배출하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거점형 체육 진로 중심 교육과정, 키움 영재 학급 등을 통해학생선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체육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그동안 광주 체육 발전과 학생선수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해 온 광주체육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질과 재능 있는 학생선수의 지속적인 발굴과 학교운동부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경양초등학교 공사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오는 3월2일 개교를 앞둔 경양초등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시교육청 정은남 행정국장을 비롯해 교육시설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교육감은 공사 현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5·18단체 관계자와 연석회의 가져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10일 교육감실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연석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5·18 기념재단 원순석 이사장, 조진태 상임이사,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회장,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홍순백 상임부회장,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 정성국 국장, 시교육청 최영순 정책국장이 자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임을 강조하며 5·18관련 단체 참석자들과 함께 5·18 세계화를 포함한 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0일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및 NEIS 고입 시스템, 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2023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2,745명을 발표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준화 일반고 입학전형에는 지난해 대비 1,282명이 더 지원한 12,954명이 최종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른 일반고 진학을 위해 입학 정원을 늘려 불합격자는 작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그 결과 합격 비율도 93.056%로 작년보다 다소 완화됐다. 황금돼지해인 2007년에는 출산이 늘어 올해는 이례적으로 매년 줄어들던 예비 고1 학생 수 또한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학급당 학생 수 증가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일반고에 가용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학급을 증설했으나 고교학점제 및 교사 수급 문제 등으로 증가하는 학생 수만큼 학급 증설을 할 수 없었다. 이에 예비 고1의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022학년도 25.1명에서 2023학년도 27.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올해는 학생들이 선지원 2교, 후지원 1~9교의 희망 고교를 선택하도록 해 학교를 배정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산구 지역의 예비 고1의 학생 수 증가 폭이 가장 많아 광산구 학생들이 북구와 서구 지역으로까지 배정된다. 북구와 서구 학생들 또한 남구와 동구로까지 배정될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예비 고1 평준화 일반고 배정 발표에도 비슷한 상황이 예측된다. 학생들이 선지원과 후지원에 희망한 고등학교에는 배정되겠지만 졸업 중학교에 가까운 고등학교에 배정되는 비율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이번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학생들의 진로 희망을 반영해 일반고에서 학생을 최대한 수용한 결과”며 “평준화 일반고 배정도 무작위 전산 추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직선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5대 영역 66개 공약사업과 101개의 세부과제를 담은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다양성을 담아 모든 아이들의 진정한 실력 향상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교육적 혜택 제공 AI중점도시 광주에 걸맞은 AI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5대 영역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66개 공약사업에 4년간 총 9,8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역별 예산으로는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13개 공약사업에 총 2,338억원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13개 공약사업에 총 237억원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11개 공약사업에 총 1,882억원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15개 공약사업에 총 4,535억원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 14개 공약사업에 총 822억원을 배정했다. 5대 영역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첫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의 진정한 실력을 키운다. 학생 눈높이 공부방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 설치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확대 고등학교 맞춤형 방과후 수업을 실시하는 등 13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둘째,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영역은 모두가 공정한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진로·진학 내비게이션 ‘진로진학과’ 신설 대입 전문 디렉터 양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맞는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공립대안학교 설립 추진 다문화교육 ‘다가치센터’ 설치 특수학교 현대화 추진 등 13개의 공약사업으로 구성됐다. 셋째,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은 ‘교육은 희망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는 이정선 교육감의 철학을 담고 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공평하게 교육받아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 교육비 ‘꿈드리미’ 지급 희망하는 모든 학생 야간 돌봄 시행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운영 등 11개 공약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넷째,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실현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용 태블릿 PC 등 무상 보급 초등학교 코딩교육 주 1시간 실시 중학교 AI 전담교사 배치 미래산업 기반 마이스터고 설립 기후 위기에 대응한 생태환경 교육 실시 등 15개 공약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섯째,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은 학교자치를 강화하고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를 목표로 한다. 학생·학부모·시민·지자체·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과 광주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함께 만드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영역이며 14개 공약사업을 담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선거공보물, 광주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보고서를 바탕으로 혁신적 포용교육 추진단 및 관련 부서의 검토, 경청간담회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현장 소통을 거쳐 공약실천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이를 모든 시민에게 공개해 절차적 타당성 확보와 민주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특히 성별·연령별·지역별 무작위로 선발된 광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을 구성했다. 배심원단은 공약실천계획 초안에 대한 합목적성·이행 가능성·예산투자 적정성 등의 평가와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을 심의했고 최종 20개의 권고안을 제시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광주시민들의 의견 수렴 결과와 시민배심원단이 제시한 권고안을 사업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공약실천계획에 직접 반영해 수정·보완했다. 직접 반영이 어려운 부분은 관련 업무추진 시에 참고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검토 결과는 시교육청 누리집 ‘소통의 교육감실-공약과 매니페스토’에서 2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을 이룩하고자 새로운 비전을 공약에 담았으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실천계획 로드맵에 따라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달라진 광주교육의 미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 상황을 점검해 매니페스토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과정에 5·18민주화운동 확대 적용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 운동이 축소 기재된 점을 우려해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한 내용을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 인정도서를 자체 개발해 전국에 보급하고 있다. 광주 관내 전체 학교가 5·18 민주화 운동 교육을 범교과 학습 주제로 삼아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에서 2시간 이상 필수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는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 운동 관련 학습 내용을 강조·제시해 광주 학생들이 민주화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 교육과정에 성취기준, 성취기준 해설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5·18 인정도서를 지난 2021년 2만 권, 2022년 6천 권을 5·18 교육자료 꾸러미와 함께 전국 학교에 배포한 바 있다. 전국의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긴급 예비비 1억을 추가 편성해 5·18민주화운동 인정도서와 5·18교육 꾸러미를 전국 학교에 확대 배포하는 등 5·18 민주화 운동 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매년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자료를 관내 학교 및 각 시도교육청으로 배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의 학교 현장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을 설정해 관내 기관 및 학교에서 다양한 5·18 교육활동을 추진 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수막 게시 계기 교육 주먹밥 체험 국립5·18민주묘지나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에서 진행되는 현장 체험 전시 등이 교육 현장에서 펼쳐진다. 광주 관내 학교뿐 아니라 5·18 전국화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국 교원 500명을 초청해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 교원 직무연수와 동시에 전국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5·18 청소년 현장 체험 캠프, 전국 학교 대상 오월강사단 파견 사업 등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비슷한 역사를 가진 전국의 시도교육청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해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교원 직무연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의 문화예술 극단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5·18 마당극과 오월 연극 사업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5·18 기념 주간을 활용해 청소년 5·18 문화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전국화 및 세계화 확대를 위해 꾸려지는 청소년 5·18 홍보단 ‘5·18 푸른새’는 오는 3월 새롭게 발대식을 갖는다.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 정신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5·18기념재단 등과 연계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가짜뉴스, 역사 왜곡 등에 대한 역사 바로 잡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이 교실 현장에서 올바르게 교육되고 광주를 넘어 전국으로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로 확대되어 이야기되고 꽃 피울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