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수학온다학교’…수학 자신감 키웠다

광주시교육청 ‘수학온다학교’…수학 자신감 키웠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한 ‘수학온다학교’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올해 ‘수학온다학교’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가치 인식은 상승한 반면 불안감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과 12월 2회에 걸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12개교 등 20개교 학생 1천616명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불안 △가치 인식 등 4개 영역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참여 학생은 영역당 2개 문항씩 총 8문항에 응답했다.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는 지난 7월 3.14점에서 12월 3.59점으로 0.45점 상승했으며, 자신감은 3.21점에서 0.36점 오른 3.57점이었다.가치인식은 3.61점에서 0.32점 상승해 3.93점을 기록했다.반대로 수학과목에 대한 불안감은 2.59점에서 2.57점으로 소폭 하락했다.창의융합교육원은 ‘수학온다학교’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조성해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능동적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또 18일 본원 뉴턴실에서 수학교사 및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학이 즐거운 학교 ’수학온다학교‘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받은 우산중학교 장미라 교사가 ‘수학온다학교’운영을 통한 수업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 질문 중심 수업 △수학 독서 기반 탐구 △개별 맞춤형 피드백 등 실제 교실에서 적용한 교수학습 노하우를 공유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수학온다학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수학이 해볼 만하고 의미 있는 배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8일 본원 3층 뉴턴실에서 ‘2025 수학이 즐거운 학교 수학온다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 475명 인증!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수업성장 인증제’는 교사들이 자발적인 수업연구, 수업공개 및 참관, 실천사례 나눔 등 다양한 수업 연구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일상적인 수업 안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교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올해 수업성장 인증제 참여교사는 지난해 510명보다 12% 늘어난 569명이었으며, 이중 83.5%가 인증을 완료했다.또 광주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에 h는 수업 공개 1천166건, 수업 참관 1천765건, 수업 실천 사례 1천899건이 탑재되는 등 수업 나눔과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졌다.이는 시교육청이 교원 참여 확대를 위해 ‘다모다’절차 간소화, 동영상 수업 공개 등 인증 항목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또 인증 교사에 대해서는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 가산점 부여, 수업 영역 유공 교원 해외 연수 대상자 추천 등 우대 혜택을 확대한 것도 참여 동기를 강화했다.시교육청은 18일 동구 컨벤션에서 참여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다양성을 품은 수업, 함께 성장하는 교실문화’를 주제로 △성과 공유 △인증서 수여 △수업성장 커피챗 등 교사 간 수업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조봉초등학교 김소현 교사는 “수업성장 인증제를 통해 수업을 다시 돌아보고 성찰하게 됐다”며 “동료 교사들과의 수업 나눔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성장은 곧 광주교육의 경쟁력이 된다”며 “교사의 성장이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업성장 인증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자치학교, 자발적 참여로 확대 운영 - 내년 201개 학교서 운영…2023년보다 2배 확대 - 성과공유회 개최…광주진흥중 등 우수 사례 공유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미래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자치학교를 201개교까지 확대한다.자치학교는 각 학교가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공모를 통해 107개교의 자치학교를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 2025년 163개교로 확대했다.이어 지난 9월부터 내년 자치학교 운영 희망학교를 모집한 결과, 올해보다 38개교 늘어난 201개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는 2023년 첫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규모다.자치학교는 교육주체가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실제 시교육청이 올해 자치학교로 운영된 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4%가 계속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만족도 역시 전체 응답자의 80%가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연제초등학교의 경우 ‘연제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교육주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참여 학생의 96%, 교직원은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광주진흥중학교는 ‘학생과 지역을 잇는 상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마을에서 배우는 민주주의, 체인지 메이커, 사제동행,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 교육 등 학교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내년 자치학교는 학교급·규모에 따라 1천만~2천900여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학부모·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시교육청은 18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자치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자치학교 성과와 내년 운영 방안 등을 공유했다.광주진흥중 이승진 교사는 “자치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교사, 지역사회가 교육발전에 참여하고, 성장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자치학교는 학교가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 발전 기여”…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상’시상

“광주교육 발전 기여”…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상’시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8일 광주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3명에 대해 ‘광주교육상’을 수여했다.시교육청은 지난 1987년부터 매년 광주교육 가족 중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장 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거나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을 발굴해 ‘광주교육상’을 수여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전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 전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박봉기 교사, 전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 양주승 관장 등 3명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9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에서 이들 교직원에 대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채경숙 전 교육연수원 원장은 수요자 중심으로 연수과정을 새롭게 개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를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키웠으며, 시교육청이 추구하는 혁신적 포용교육이 교육현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박봉기 전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교사는 광주 진학교육 발전에 기여했다.빅데이터 기반의 ‘빛고을올리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진학교사들의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을 도왔다.또 진로진학지원단으로 활동하며 대입 자료 분석, 지도자료 제작 배포 등 진학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양주승 전 금호평생교육관 관장은 탁월한 교육행정 능력으로 광주교육상을 수상했다.광주학생해양수련원 부지 민원과 학교용지 부담금, 주월초 재개교 문제 등 난제들을 전략적 협상력으로 해결했으며, 기록물 전담관리기구 ‘자료관’을 설치해 정보 관리체계를 혁신했다.또 금호평생교육관 관장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정선 교육감은 “포용적이고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 덕분에 광주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의 공적을 이어받아 교육의 본질에 전념해 더 나은 광주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선 교육감이 18일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제39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에서 시상을 마친 후 박봉기 교사, 채경숙 원장, 양주승 관장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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