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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도 표준점수 정시로 대학 보내DREAM 서울의치약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진로진학연구회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팀이 분석·제작한 ‘표준점수 정시로 대학 보내DREAM’정시전형 표준점수 배치표를 도내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배포한다.‘표준점수 정시로 대학 보내DREAM’은 2026학년도 수능 실채점 분석 결과와 그동안 축적된 진로진학연구회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 분석을 실시해, 주요 대학 및 계열별 정시전형에서의 지원 가능 예상 표준점수를 제시한 자료다.이번 배치표에는 수도권과 전라권 의·치·약학계열, 서울 주요 대학, 전남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가 함께 제시됐다.다만, 정시전형에서 대학들은 단순한 표준점수나 백분위 합이 아닌, 영역별 반영 비율, 가산점, 등급 환산 방식 등을 적용한 대학별 환산점수를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따라서 동일한 표준점수라도 대학 및 모집 단위에 따라 실제 반영 점수와 지원 가능성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따라 이번 배치표는 지원 가능 대학군을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최종 지원 여부는 대학별 수능 점수 반영 방식에 따른 환산점수 계산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아울러 모집단위별 선발 인원, 수능 반영 방식의 세부 차이, 경쟁률 변화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므로, 대학별 환산점수 산출과 보다 정밀한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학교와 도내 5개 거점 진학상담센터를 통한 전문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자료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합리적인 정시 지원 판단을 돕고,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 지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배치표를 과도하게 해석하거나 단순 수치에 의존하지 않도록, 학교 현장과 연계한 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스타트업 모의투자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실전 투자 환경에서 점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했다.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1년 동안 운영한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탐구와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사전캠프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국내 테크노밸리 현장체험과 스탠포드 대학교 연계 실행캠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학생들의 창업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실전 피칭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실시간 중계와 플랫폼 기반 평가 체계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프로젝트 참여팀 12팀이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피칭 발표에 나섰으며, 창업 중점학교인 순천왕운초와 남악중을 포함한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참가 학생들은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실전 투자 유치에 준하는 창업 경험을 쌓았다.설명회는 지역 창업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각 5분간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단의 피드백을 받았다.심사는 현직 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교원 및 학생 심사단이 참여하는 다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창업 생태계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교육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실전형 모의투자, 피칭, 전시 활동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여 학교 중심의 창업교육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AI와 로봇 등 신산업 분야를 탐구하며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안한 학생들이 진한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무대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에게 새로운 생각과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설명]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부스 모습.
전남교육청,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박차 [국회의정저널]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 내에 재해예방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담당할 컨트롤 타워가 구축되고 전남교육 현장에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3일 오전 청사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재해예방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안전한 전남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대재해관리 체계 구축 교육시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학생안전사고 예방 활동 내실화 등 3가지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중대재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본청 안전복지과에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재해예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길 방침이다. 또, 모든 학교의 위험성평가를 지원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며 학교 구성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위해 내실 있는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최근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신설 또는 이설, 증·개축 공사를 시작하기 전 ‘안전관리계획서’를 철저하게 검토·확인하는 한편 전문가를 동원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발굴해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내 모든 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시설 95개동의 내진보강, 196개교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 및 197개교 석면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교내 보차도 분리 사업, 노후 통학차량 교체 및 수리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키로 했다. 또,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을 위해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해 기업을 선정하고 현장실습생 안전용품 지원과 실습 담당자 사전 교육을 통해 학생안전 및 노동인권이 담보된 학습 중심 현장실습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전남고교학점제 ‘꿈키움캠퍼스’ 성공적 출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고교-대학 연계 ‘꿈키움캠퍼스’를 활성화 하고 전남의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신대와 함께하는 실기집중형 공동교육과정을 24일부터 3박 4일 동안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기집중과정은 동신대 교수님들과 대학생 멘토들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았는데, ‘인체구조와 기능, 연기, 음악전공실기, 네일미용, 메이크업’등 평소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이 개설됐다. 특히 전남의 특수성을 반영한 이번 합숙형 실기집중과정은 여수, 순천, 목포는 물론 완도 노화와 신안 도초까지 32교 91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줬다. ‘인체구조와 기능’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내용을 배운다는 것 자체가 매우 설레는 일이었고 같은 흥미를 갖은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듣고 싶은 과목이 많은데 또 개설해 준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3박 4일의 과정을 건강하게 수행한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꿈키움캠퍼스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지역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 대학과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과목 개설과 교사 연수,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의 첨단 시설과 기자재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꿈키움캠퍼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수요자 중심 현장 맞춤형 계약 업무 지원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시·군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각종 계약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수요자 중심 현장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 계획’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교육지원청 계약업무 가중에 따른 기피현상으로 담당자가 자주 교체되고 건설업종 상호 시장 진출과 잦은 규정 변경 등으로 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계약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계약 업무담당자를 나눠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이론 교육을 탈피한 사례중심으로 교육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정기 인사, 학사 일정에 따른 필요 맞춤형 교육과 수요자 중심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키로 했다. 특히 계약업무 경험이 많은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 일반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계약업무 지원 TF를 구성해 현장방문 또는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를 활용한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계약 관련 질의·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계약 Q&A방’을 개설하고 계약에 필요한 규정, 주의사항 등을 안내할 수 있는 ‘딩동 계약정보’를 분기별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밖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약 실무 영상 자료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계약 교육 콘텐츠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계약 담당자 82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현장 맞춤형 계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과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시설공사·물품·용역 계약 절차 및 시설공사 업종 상호시장 진출, 전문공사 대업종화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계약업무는 그 특성상 관련 규정도 많고 복잡해 업무처리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계약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원격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만전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재해예방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인력을 충원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는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1월 27일 시행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 안전복지과 안전교육팀을 중대재해예방팀으로 전환하고 전담인력 2명을 충원했다. 중대재해예방팀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및 시행령으로 위임된 9가지 사항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가 관계 법령에 따라 개선·시정 등을 명한 사항의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6일 본청 간부 및 22개 시·군 교육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중대재해예방 전담조직의 활동으로 최근 타 시·도 학교에서 발생한 변전실 감전사고 선반 낙하사고 국솥 폭발사고 등과 같은 중대재해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법 시행을 계기로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아프간 유아 · 청소년 교육 28일 종료 [국회의정저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유아와 학령기 청소년 195명의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프로그램이 12주 동안의 과정을 마치고 오는 28일 종료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아프간 유아와 학령기 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및 공교육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교육에는 거점학교, 직속기관, 여수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학령기 청소년 125명에게 추후 정착지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이 중 장애학생 4명에 대해서는 여수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4명이 한국어교육, 점자지도, 보행 및 청능훈련 등 1대1 개별화 수업을 진행했다. 유아 70명에게는 기본생활습관 형성과 놀이중심수업을 위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수업을 진행했고 공교육 진입 전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병행하는 등 2019 개정누리과정을 적용했다. 또한 학부모와 유아들이 한국의 다양한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꾸러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수교육지원청 진로진학지원센터 전문상담교사 2명은 청소년 28명을 1대1로 맡아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했다. 특별활동으로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인 로봇체험과 VR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이 가정학습용으로 제공한 전자 노트패드를 한국어 수업 중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프간 유아·청소년들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에 도움을 준 데 대해 보람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6명의 유아 강사들은 학급별로 즐겁게 놀며 생활하는 모습 등을 담은 개별 포트폴리오를 사진첩으로 제작해 선물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학령기 청소년 고 2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어 강사는“처음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어를 열심히 따라 읽고 배우는 아프간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첫 번째 한국어 선생님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3세 반 유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말 한마디 통하지 않던 유아들이 이제는 교사의 말에 줄을 서기도 하고 화장실 가고 싶다는 의사 표현도 하고 숫자도 세어보는 등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장애 학생들을 지도했던 특수 교사는“아프간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한국 선생님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했고 내 스스로에게도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곳에서도 지금처럼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어 다행이다”며 “아프간 유아와 학생들이 추후 정착지의 학교에 조기 적응해 자신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 실현” [국회의정저널] 2022년 전남유아교육은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변화에 대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량이 집중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2’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올해 유치원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유아의 삶에 기반한 놀이중심 교육 실현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기반 구축 자치와 협력의 유아교육생태계 구축 유아교육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등 올해 유아교육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우선, 유아의 삶에 기반한 놀이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작은 유치원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1학급 유치원의 교육계획 공동 수립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활성화,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역할 강화, 교원 디지털 역량 및 놀이중심 교육 실행력을 위한 연수 다양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남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전남유아교육과정을 개발해 전남 유아의 삶과 성장을 지원할 교육과정의 기틀을 마련한다.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기반 구축도 본격화한다. 미래형학부모놀이교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행복안심유치원과 미래형유치원을 확대 운영해 안전한 놀이공간 개선과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구축으로 미래를 살아갈 유아들의 좋은 삶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성·민주시민, 생태환경교육,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공동체 연대를 통해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한다. 특히 유아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삶터인 마을과의 연계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에 기반 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아의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과정 운영과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유아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아의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언어, 정서 신체발달을 지원하는 ‘방과후 놀이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원비부담 경감을 위해 유아학비 지원금을 전년 대비 2만원을 인상해 유아 1인당 매월 공립은 15만원, 사립은 35만씩 지원한다. 특히 사립유치원 유아에게는 도교육청 자체예산으로 유아 교육비를 추가 지원해 단계적으로 무상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공·사립유치원 만 4~5세에게 지원했던 급식비를 올해는 만 3세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유치원 무상급식 실현을 완성하게 된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헌신과 열정을 다해 교육활동에 전념해주신 유치원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살아갈 우리 유아들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모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겨울방학을 맞은 전남 도내 교육 현장에 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뒤처진 초·중학생들의 학습회복을 돕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각 시·군 교육지원청과 초·중 학교들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남대와 광주교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멘토링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8일까지 3주 동안 관내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인 ‘Dream U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심화된 여수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이다. 전남대 학생들이 관내 초등 5~6학년 15명, 중학교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창의과학활동과 다양한 특별활동 등을 제공해준다. 담양교육지원청도 광주교대 예비교사 나눔 멘토링을 지난 3일 시작해 28일까지 관내 초·중 5개 학교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담양교육지원청-광주교대-담양군이 2021년 11월 체결한 기초학력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개인별 희망과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멘티와 광주교대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매칭돼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 상담 등을 진행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관내 초·중학교 34교 19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을 지원하고 사범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1:1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학생 멘토링은 9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비교사들에게는 봉사정신과 학생지도 경험을, 멘티들에게는 부족한 학습 보충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얻는 성과를 낳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 역시 지난 3일부터 4주 간 ‘겨울방학 중 예비교사 대학생 멘토링’을 초·중 5개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화순 지역 초·중학생을 멘티로 광주교대생을 멘토로 선정해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고민 상담 및 생활 조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화순오성초 한 학생은 “중학교 가기 전에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교과 학습을 집중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안군 신의초등학교는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대학생 국가근로장학생 동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학력 저하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해 겨울방학 중 영어, 코딩, SW 프로그램 등으로 섬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의초 3학년 한 학생은 “우리 섬 지역에는 학원도 없고 코로나19 때문에 항상 조심스러웠는데 대학생 언니와 함께 공부하고 상담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형 학업역량 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기간에도 교과보충과정 등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교대·전남대 등 지역대학과 연계한 멘토링제를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력 회복을 돕는다는 방참을 세워 적극 추진중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2022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비 104억원을 확보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씩의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교생 체험학습비는 지원 대상을 4자녀 이상에서 3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중학생 체험학습비, 고교생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 및 기숙사운영비 등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다자녀가정 교육비 지원 예산액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대 규모로 세 자녀가 초·중·고 재학생인 경우 가구 당 평균 60만원의 지원이 예상된다. 또한, 세 자녀 이상 가정에 해당하는 학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셋째 이후 자녀부터 지원하는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폭 넓은 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전라남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에서 교육비 걱정 없이 아이들을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2년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 ‘박차’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년에도 문해력·수해력 교육 자료 및 연수과정 개발을 통해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초기문해력 교육을 강화를 위해 초등 저학년 시기 자모인식과 기초쓰기를 통한 문자해득, 초등 3~6학년 대상 어휘력·읽기유창성·읽기전략·독해력 향상 자료와 연수과정을 개발한다. 개발된 자료와 연수과정에 대해서는 3월중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수해력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수해력 진단도구 및 지도자료를 개발해 학생들의 연산 발달단계를 진단한다. 더불어 학습지원 대학생에게 맞춤형 지도자료를 제공해 초등 저학년부터 탄탄한 수해력 기초를 다져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초등 3~6학년의 나눗셈, 분수, 소수의 연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놀이수학과 원리셈판 연수를 보급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이와 관련한 수해력 연수 과정을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1월 17일 ~ 19일 3일간 수해력 및 문해력 교육 자료와 연수과정을 검토하는 모니터링 연수를 실시했다. 초등 3~6학년 문해력 자료 및 연수과정을 개발 중인 목포 용해초 김선재 교감은 “이번에 개발중인 자료와 연수과정을 통해 초기문해력을 기반으로 하는 읽기와 독해력을 키워 모든 교과의 학습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장에 최적화된 자료와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전남 초등교사들의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지도 전문성을 신장하고 모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2022년에도 체계적인 정책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 이후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초등학생의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그 결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3R’s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으며 현장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신설학교 공사현장 민관합동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도내 16개 신설 및 증·개축 학교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관련,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외부전문가와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하굴착 흙막이, 가설 구조물, 콘크리트 타설·양생, 화재 예방 등 시공·안전·품질 관리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구조체 또는 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사안은 공사 일시정지 등 결함이 개선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날인 19일에는 장석웅 교육감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가칭’ 여수 웅동초등학교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장 교육감은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전남 교육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공간이 구현되도록 안전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아파트 공사 현장의 붕괴사고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큰 만큼 보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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