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북 초등학생들, 온라인교실에서 함께 배운다 [국회의정저널] 전남과 경북의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교실에서 만나는 ‘2030 원격화상수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두 지역의 12개 초등학교 학급을 1대 1로 매칭해, 약 1년 동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30 원격화상수업’은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교실’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온라인을 통해 교실과 교실을 연결하고 공간을 초월한 협력학습을 실현하는 미래형 수업 모델이다. 특히 전남-경북 원격화상수업은 영호남 협력의 상징성과 함께, 지역과 학급의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초등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올해는 전남과 경북의 초등학교 12개 학급이 1대 1로 매칭돼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공동수업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나누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사들은 교육과정 기반의 공동 수업을 함께 설계하고 운영한다. 이와 관련, 지난 17일에는 ‘전남-경북 학급 간 원격화상수업 온라인 만남의 날’ 이 열려, 참여 교사들이 수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은 지역 매칭 학급의 수업 주제를 협의하는 실질적인 준비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2년간 전남-경북 간 공동수업을 운영한 순천북초 서우연 교사와 유림초 이정환 교사가 직접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통찰을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원격화상수업이 단순한 일회성 교류를 넘어 학생 주도적 학습과 교사 간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에듀테크 활용 수업과 실시간 협업, 결과 공유까지 미래형 교실의 실천사례로 주목된다. 향후 전남교육청은 오는 12월 ‘운영 결과 공유회’를 통해 원격화상수업의 사례를 분석하고 2026년 1월에는 대면 협의회를 통해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교실’의 실천 사례로서 원격화상수업을 지역 간 교육협력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전남-경북 학급 간 원격화상수업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전남과 경북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연결과 협력을 통해 상호 존중과 공감의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힘쓴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성고충상담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성고충상담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성고충상담원은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상담과 사실확인 등 고충처리를 담당하는 인력으로 각급 학교와 기관별로 남녀 각 1명 이상을 지정해 전문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성고충상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무역량을 강화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기 연수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5월 16일에는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후속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 성고충상담원의 역할 및 성사안 처리 절차 이해 △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제도 및 사례 분석 △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서울특별시교육청 홍정우 성인권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성희롱·성폭력 법제도 강의와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성고충상담원은 고충처리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성인지 감수성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더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학생의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2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복지사가 없는 도내 초·중·고교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운영하는 맞춤·통합형 교육복지지원 사업이다. 교육지원청-학교-가정-지역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해 자칫 사각지대에 방치될 위험이 있는 학생을 찾아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3개 교육지원청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13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9월까지 102교 882명의 취약학생을 발굴해 생활·학습·심리·가정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양한 채널로 발굴된 대상 학생에게는 생필품, 의류, 학습준비물, 보건의료 등 맞춤형 지원 심리치유·통합성장 지원 복지재단, 공동모금회, 후원 등이 이뤄진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학생의 학습·심리 및 가정 내 경제적 어려운 상황등이 발견되면 교육복지안전망 속에서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담임교사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학교부적응학생 학업중단 예방 ‘총력’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교실을 운영하며 학교 부적응학생과 위기학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학업중단학생 다수 발생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52교를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선정했으며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대안교실 24교를 선정해 운영했다.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는 대안교실, 샘품지원단, 심리치료, 기초학력 증진프로그램, 각종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여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한, 학교 내 대안교실은 별도의 학급 운영을 통해 학교부적응 학생 및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원하며 전일제와 반일제, 요일선택제, 기수제 등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교실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동아리 및 컨설팅을 연중 실시해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16일 ~ 17일 이틀 동안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1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교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운영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대안교실 꿈지락프로그램 집필자들의 강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한 아이 한 아이에게 집중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학업중단숙려제, 위탁교육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최대한 예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2년에도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를 운영하고 학교 내 대안교실을 업무DB를 통해 12월 중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1 전남체육교사 한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6일과 17일 전남체육교육센터에서 전남 체육교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 중등 체육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나눠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서로 공유 하지 못한 체육교육의 정보를 나누고 수업과 평가에 필요한 강의를 들으며 체육교육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틀 동안 오전에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교육과정 연계 체육과 학생평가의 이해와 적용에 대한 토론 중심 강의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전남체육중고등학교에서 육성중인 종목을 위주로 실기 체험을 했다. 교사들은 체육교사이지만 평소 접해 보기 어려운 종목에 대해 체육중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들로부터 기능을 습득하고 지도법을 배워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 체육교육의 지금까지 업적은 교육청이 아닌 여기 계신 선생님들의 열정 덕분이다”며 “전남 체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체육교사 한마당에 처음 참여한 2021년 신규교사인 신북중학교 마가연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그동안 체육교사로서 나누지 못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부족했던 실기수업 기능을 습득할 수 있어 좋았다”며 “코로나19가 빨리 끝나 질 높은 연수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끝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라남도 선수단은 금 21, 은 24, 동 30개 총 7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중 전남체육중학교는 금15, 은12, 동12개를 획득, 전체 메달의 54%를 차지하는 등 체육특성화중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체육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 온 김재무 전남체육회장과 최종술 전남체육중고등학교장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제27회 전남중등 미술과 교원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7회 전라남도중등미술과교원전과 2021년 전남중등학생미술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사제동행전으로 개최하고 제5회 수업나눔전도 함께 운영한다. 전라남도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교원작품 94점과 학생작품 60점, 중등 29개교의 미술수업 결과물이 전시되고 메타버스 미술관을 개관해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또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수업나눔전도 운영한다. 수업나눔전은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융합적인 학습 환경에서 모의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메타버스‘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갤러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트콘서트를 진행하고 수업나눔 자료집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수업 실천사례 나눔과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장석웅 교육감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애쓰신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작품을 내주신 선생님들께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작품 활동과 수업을 통해 ‘예술’과 ‘교육’을 병행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격려했다.
by 편집국“초등학교 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전환” [국회의정저널] 그동안 소수 엘리트 위주로 운영돼온 전남 도내 초등학교 운동부가 학교스포츠 클럽으로 전면 전환되고 학교에서 아침과 점심시간, 쉬는 시간을 활용한 매일 체육활동이 적극 권장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체육회는 16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전남학교체육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두 기관은 학생선수의 인권, 학습권보장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학령인구 감소 및 코로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학교체육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방안을 마련했다. 방안에 따르면,첫째, 전남교육청은 현재 소수의 엘리트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초등학교 운동부를 오는 2023년까지 많은 학생들이 즐기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체육회도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다양한 진로 진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 창단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둘째, 전남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학생자치위원회를 조직해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홈앤어웨이 대회를 운영해 학생, 학교, 지역 간 소통을 넓히고 경쟁이 아닌 학생활동 중심의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체육회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250개 교, 스포츠한마당대회, 스포츠안전캠프 등을 열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셋째, 전남교육청은 매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침, 점심시간, 쉬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특히 초등학교 재학중 수영 인증제, 자전거탑승 및 안전교육, 키즈런 프로그램을 도입해 스포츠를 놀면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전라남도체육교육센터와 전라남도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체육교사와 각 운동종목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체육계열 진로 진학을 위한 자료 개발, 운동 심리, 스포츠 재할 등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학생 선수들을 위한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남체육회는 대학 및 실업팀 창단을 적극 추진해 전남 도내 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의 진로와 진학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남체육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다섯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 대비해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 학생마라톤대회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 개최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욕구를 해소해주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마을과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체육인재는 다시 그 지역의 체육인프라를 발전시키는 선순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의 본령인 공정과 정의, 상호존중의 바탕 아래 전남 모든 학생들이 신체활동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학교체육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무 회장은 “건강한 신체 속에서 학업도 정진한다는 교육 가치관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체육회는 전남교육청과 함께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고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삶의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학생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가 12월 15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학생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 학생의 교통안전의식 확산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그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등하굣길 학생 교통안전 봉사활동,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교통안전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학생 교육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육활동을 강화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는 찾아가는 학생 안전교육과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도민과 학부모들이 민선3기 전남교육 최우선 과제로‘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꼽았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학교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2년 1기 전남농산어촌유학 유학생 모집 시작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전남농산어촌유학 2022학년도 1기 유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2년에도 서울을 비롯한 광주·경기·인천 등 전국을 대상으로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학년도 전남농산어촌유학 사업에는 전남도내 19개 시·군 52개교와 9개 시·군 9개 유학마을에서 참여를 희망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2월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서울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유튜브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전남농산어촌유학의 전반적인 내용과 지자체 및 마을교육공동체-학교-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는 유학마을 운영상황이 소개됐다. 또한 유학생들이 전학 와서 받게 될 학교의 특색교육활동, 마을지역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유학 신청절차, 유학경비 등이 자세히 안내됐다. 현재 진행중인 2021년 2기에는 165명의 유학생들이 전남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 중 88명은 다음 학기 연장을 신청했다. 이들 가운데는 2021년 1기 연장자도 27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경우 최대 1년까지만 지원금을 지원하는 서울교육청 규정 상 체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없음에도 유학 연장을 신청한 것이다. 그만큼 유학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편 전남에서는 학생 1인당 유학경비를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유학에 관심이 있는 서울지역 학생·학부모는 12월 13일부터 12월 17일일까지 재학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지역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혁신교육과 이메일 및 FAX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 학부모 설명회 영상은 서울교육청과 전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해 학부모들이 언제든지 필요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깨끗한 지구 물려주기 학부모도 실천한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5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별 학부모회 대표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학부모 한마당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포식과 함께 1년 동안 학부모회 활동 사례를 공유한 데 이어 2부에서는 활동 소감을 나누고 전남교육 2022 주요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연합회는 많은 학부모들이 작은 실천이라도 공유할 수 있도록 활동사례집을 제작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특히 ‘깨끗한 지구 물려주기를 위한 실천운동에 함께 참여한다’는 탄소중립 실천 약속 선포식을 갖고 이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들은 이와 함께 슬기로운 학부모자치 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모자 봉사동아리 참여 교육공동체 소통과 배움의 학교문화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학부모회 연합회는 기후변화 위기 탄소중립 실천 사례, 학부모 중심 마을학교 운영 등의 사례 발표를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사례발표 장면을 담은 영상을 별도로 편집해 전남 학부모 한마당 밴드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오는 16일 오픈할 예정이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신원섭 회장은 “학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전남 학부모회 연합회가 앞장서 겠으며 앞으로 많은 학부모님들이 학교교육 참여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아울러 탄소중립 선포식을 가진 만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항에서도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전남교육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2022년에도 전남교육이 교육회복과 미래교육대전환이라는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장소를 1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유치원 65명, 초등학교 274명, 특수학교 8명, 특수학교 37명 등 총 384명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2차 시험을 위한 서류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세부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2차 시험은 오는 2022년 1월 12일부터 1월 14일까지 3일간 무안행복초등학교와 목포옥암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첫째 날 12일은 교직적성심층면접, 둘째 날 13일은 수업실연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초등 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2022년 2월 4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 또는 확진자 통보를 받고 격리 중인 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받아 별도시험장과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이며 사전신청 기간 이후 통지를 받은 응시자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험장 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개 권역 진학지원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10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 형태로 치러졌고 ‘역대급 불수능’이라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상승했다. 이로 인해 많은 변수가 발생하고 수험생들의 정시지원 전략 수립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 순천, 여수, 나주 권역에 설치된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대입현장지원단을 비롯한 대입 지도 전문가를 상담교사로 위촉해 정시지원 관련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진학지원센터로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하는 대면상담과 더불어 도서 및 읍·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화상 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2022학년도 수능 시행 방식의 변화와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수험생의 지원 전략에 혼란이 예상된다”며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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