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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전남교육청, 국제농업박람회 부스 운영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0월 23~29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전남 농업계고 교육활동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졸 취업 일자리 탐색의 장을 펼쳤다.전남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 관련 산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9개 농업계 고교와 협업해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 교육과 지역 사회를 연계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특히 박람회에 참가한 타 시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업 관련 기업과 함께 취업처 상담 및 채용 정보 등 고졸 취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참여 학교의 큰 호응을 받았다.또한, 전남 농업계고 홍보를 위해 박람회를 참관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화된 미래 유망 농업 직업 정보를 제공, 고졸 취업의 장점을 집중 홍보해 ‘선취업 후진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는 지자체 행사를 지원하며 동시에 직업계고에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며 “전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고졸 취업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_2026_본예산안__22조_9_259억_원_편성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 22조 9,259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금번 제출한 본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23조 640억원보다 1,381억원 감소한 규모다.2026년도 본예산의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 4,499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6,786억원 △순세계잉여금 1,046억원 등이다.세입 여건은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5,162억원 증가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272억원, 기금전입금 활용액 7,094억원이 감소해 전체 재정 규모는 전년 대비 다소 축소됐다.세출 여건은 전체 편성 예산 규모 중 경직성 경비가 총 20조 6,337억원으로 인건비 인상분을 반영해 전년 대비 7,872억원의 추가 편성이 필요했다.도교육청은 이 같은 세입감소 및 경직성 경비 증가 등으로 2026년도 예산 편성에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운영비 10% 일괄 감액 △신규시설사업비 및 자산 취득성 경비 억제 △모든 사업비 전면 재검토를 통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예산 재구조화로 재정 운용의 효율화를 도모했다.그러나 이러한 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등 학생 교육활동에 필요한 정책·필수 사업 예산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힘썼다.또한 통학버스 및 교복 지원 등 학생 직접 지원 사업비도 빠짐없이 편성해 공교육 강화와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고려했다.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편성 제출한 주요 세출예산은 다음과 같다.정책1. 학교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1조 5,747억원 △현장중심 특수교육 지원 1,223억원 △기초학력보장 463억원 △유아맞춤교육 및 유보통합 지원 1조 1,506억원 △사립유치원 지원 1,327억원 △교권보호·학교폭력예방 강화 317억원 등 3조 3,467억원을 편성했다.정책2.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을 위해 △문화예술체험 교육 지원 677억원 △경기공유학교 활성화 401억원 △교육협력사업 620억원 △미래직업교육 운영 517억원 △학교급식 운영 7,144억원 △늘봄학교 운영 2,057억원 등 1조 4,534억원을 편성했다.정책3.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미래 교육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여건 개선 1,747억원 △교육행정의 디지털 전환 241억원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29억원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시스템 운영 160억원 △평생교육시설 운영 122억원 △교직원 역량 강화 286억원 △교직원복지 지원 846억원 등 4,405억원을 편성했다.정책4. 학교중심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을 위해 △교육복지 지원 3,191억원 △학교신증설 6,522억원 △학교시설환경개선 8,513억원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 1,295억원 △인건비 13조 6,521억원 △교육행정 일반 1,393억원 △교육지원청 현안 사업 등 2,663억원 △기관운영 283억원 등 17조 6,853억원을 편성했다.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2026년도 재정 규모 감소에 따른 예산 편성에 여러 난관이 있었으나, 각 사업부서 및 교육행정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예산 수립을 위해 힘썼다”며 “학생 직접 교육활동비 및 미래교육정책 예산 등 필수 교육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은 억제해 건전한 재정 기조를 꾸준히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본예산은 다가오는 도의회 제387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사이트 개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지향적 교원인사 업무 추진을 위해 경기형 인사시스템 ‘G-인사이트’를 오는 18일 개통한다.그동안 수기로 작성하고 보관해 온 교원 인사기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인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나이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인사업무를 지원해 주는 교원 맞춤형 인사관리 플랫폼이다.임태희 교육감은 현행 인사시스템 운영에 따른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인사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 방식의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줄곧 강조해 왔다.이에 따라 담당 부서인 교원인사정책과는 2024년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축과 운용 노력을 기울이며 ‘G-인사이트’의 본격 실행을 준비했다.현재 5개 시범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인사데이터의 정확성과 시스템 기능 등을 점검한 후 오는 18일 개통할 예정이다.‘G-인사이트’를 활용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인사업무 영역은 △전보 △평정 △시도 교류 △정원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종전 수기 방식을 디지털 인사관리 체제로 전면 전환하게 된다.도교육청은 새로운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인사관리 및 교원 인사배치 운영 △인사정보 원클릭 확인으로 교원 맞춤형 인사 예측 및 추천 △투명한 인사를 위한 실시간 인사정보 공유 및 시각화 데이터 제공 △인사업무절차, 결재선 간소화 등 인사업무 효율화 △인사문서 제로화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2026년 시스템 고도화로 서비스 메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인공지능 인사비서 교원 맞춤형 인사데이터 제공 등 수요자 중심의 인사정책 추진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그렇게 되면 오는 2027년까지는 출력용 문서 등의 87% 가량과 구축 영역의 인사지원단 운용 인원을 80% 가량 감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교원의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범 기간 중 테스트에 참여한 능원초 홍성민 교사는 “지금까지는 각종 인사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일일이 출력해서 날인하고 제출 후에도 오류가 발견되면 여러 차례 수정 제출을 반복해야 했다”며 “G-인사이트 시스템을 활용해 보니, 서류 제출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어 획기적으로 업무가 경감됐다”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인사업무 시스템 개통은 미래교육청을 지향하는 경기도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행정과 인사정책을 선도해나가는데 있어 획기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며 “인공지능 디지털 인사관리 전환으로 업무를 ‘줄이고 바꾸고 새롭게’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3일 북구문화센터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동부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 공유를 통해 일상 속 예술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학교 예술동아리 공연 ▲라이팅 페인팅을 활용한 참여형 전시 ▲사진공모전 우수작 영상 전시 ▲소원 풍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선보이는 무대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기념탑(비)를 참배했다.이날 참배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 공무원 등 38명이 참여해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남여자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내 학생독립운동기념탑(비)에서 호국학생영령에 대한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지난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민족 차별과 식민지 교육에 항거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이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매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마다 간부 공무원들과 기념탑(비)를 참배하고 있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학생이 나라의 미래이며 변화의 주체임을 보여준 위대한 독립운동 역사”며 “96년 전 광주 학생들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기상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더욱 힘 쏟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C25W8067 (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본청에서 사용하던 노후 행정업무용 정보화 기기를 단순히 폐기하거나 매각하지 않고 외관과 성능을 개선(양품화)해 사회적 약자 단체에 기증하는 ‘사랑 나눔 피시(PC)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매년 발생하는 노후 정보화 기기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 단체의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경남교육청은 노후화 정보화 기기를 일정 기간 사용 후 ‘불용 처리’하거나 ‘매각’해 왔다.하지만 올해부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 불용 기기를 재활용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나눔을 실천한다.이번 사업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수혜 대상자 발굴, 정보화 기기 양품화, 나눔 및 설치 지원 순으로 진행된다.사업 완료 후에는 수혜자의 만족도를 분석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나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단체의 정보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공공기관의 불용 정보화 기기를 사회 공헌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 정보화 기기의 재자원화를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 단체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정보 소외 계층을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교육청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본관 영어캠프 교실 및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2025년 부모 · 자녀가 함께하는 꿈그린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행사의 목적은 몰입형 대전영어캠프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습자의 영어 학습 동기 및 의사소통역량을 향상시키고 야영수련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도전 의식과 소통 · 공감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함이다.꿈그린영어캠프 참가 대상은 대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학부모 희망자(총 60명)이며 주요 내용은 대전영어캠프 세계문화 체험 및 야영수련프로그램 체험이다.세계문화 체험은 미국 문화 관련 퀴즈쇼(America or Not?), 콘홀 게임(cornhole game), 남아프리카공화국 전통 댄스(African family dance)로 구성된다.야영수련프로그램은 원어민선생님과 함께하는 워밍업(warming-up) 체조, 나무와 로프를 활용한 숲 밧줄놀이(tree climbing) 체험으로 진행된다.대전교육연수원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팀을 이루어 세계문화 수업을 함께 진행하며 휴식 시간에는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대화하며 원하는 간식을 구입해보는 활동(DEC corner store)을 마련해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한다.또한, 야영수련프로그램 전문강사와 보조강사가 숲 밧줄놀이 체험 수업을 맡아,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모험활동에 임하며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꿈그린영어캠프는 몰입형 영어캠프 및 야영수련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이 영어의사소통역량과 도전의식을 지닌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서로 존중하는 하루 함께 만드는 문화 알리기 사진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일(월), 도교육청 본관 1층 현관에서 11월 11일의 ‘상호존중의 날’첫 시행을 앞두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조례 제정 취지를 알렸다.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 ‘충청북도교육청 상호존중의 날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11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교육현장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충청북도교육청 상호존중의 날 운영 조례’는 교육기관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이번 행사는 ‘상호존중의 날’첫 시행일인 11월 11일을 일주일 앞두고 조례 제정의 의미와 직원들의 참여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까지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안병대 감사관은 “상호존중의 날 제정은 교육공동체 내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조례의 취지에 맞게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교육청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동부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하반기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성장 브릿지(Bridge) 연수’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학생의 배움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학습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학생의 주도적 배움과 사고력 신장을 강조하는 교육 흐름에 맞추어, 교사가 직접 사고전략을 실습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수는 대전화정초등학교 고은정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학생의 머릿속을 읽는 수업 전략 나누기’라는 주제로 학생의 생각을 시각화하고 사고를 촉진하는 다양한 전략을 함께 탐구했다.참석 교사들은 사고전략을 실제 수업 장면에 적용해보는 실습 활동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수에 참여한 산흥초등학교 유준상 교사는 “교실 속에서 학생의 생각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었으며 사고전략이 단순한 기법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돕는 사고의 언어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교사의 전문성은 교실 속에서 학생의 생각을 발견하고 확장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고전략을 활용한 배움 중심 수업 문화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윤건영 교육감, 11월 월례조회 실시 사진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월) 오전, 화합관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먼저, 지난 10월은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열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한 달이었다며 충북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과 모든 관계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또한, 교육박람회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도민에게는 충북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에 10월에 이어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힘쓰자며 11월의 사자성어는 영정치원(寧靜致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영정치원은 ‘마음을 잘 다스려야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뜻으로 자신에 대한 의심의 소리를 줄이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태도라고 설명했다.이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보여주는 관문이라며 수능에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관련 지침에 따른 점검 ▲수능의 빈틈없는 관리 ▲기관과 학교간 긴밀한 소통 체계 등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수험생들이 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세심한 배려를 부탁했다.이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힘’이라며 우리 교육청에서 학생들이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사와 명상을 강조하고 있다며 마음쓰담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마음쓰담 프로젝트는 필사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들어 삶의 방향을 단단히 세우도록 돕는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감정이나 행동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며 관심과 표현을 주고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학생과 마음이 통하는 든든한 교육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여러 일정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힘들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내딛는 한 달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가족과 동료 간에 더욱 가까워지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11월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어 진행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회의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인플루엔자와 코로나 19 등 감염병 예방,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발생 예방 등을 위한 대책을 공유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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