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함께 외치는 생명존중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5월 23일 노은역 일대에서 인근 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존중 홍보 물품 배부, Wee 센터 상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당신의 오늘을 응원한다”, “가장 소중한 너의 오늘을 응원해”와 같은 문구를 함께 외치며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언어로 자신과 타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았다. 현장에서는 위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어 정신건강과 심리적 위기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까지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교육 3주체가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지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예방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Wee 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숲속 캠프에서 함께 웃는 날 [국회의정저널] 대전특수교육원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숲 힐링 캠프‘함께 웃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가족 숲 힐링은 처음으로 1박 2일 캠프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가족의 심신 회복과 소통의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유·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이 협업해 운영하게 된다. 1박 2일 프로그램 내용은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숲 길라잡이, 카프라 쌓기,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등 여러 숲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끼리 심신을 회복하고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화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 숲 힐링 캠프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 “가족끼리 여행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숲을 통해 숲과 친숙해질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되어 정말 의미 있는 주말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가족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가족들과 정보 교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캠프 참여 의지를 말하기도 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가족 숲 힐링 캠프의 1박 2일 동안 안전 규칙을 지키면서 가족 화합의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가족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전남과학축전’ 천년고도 나주에서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0~1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5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전남과학축전은 ‘천년의 역사, 미래의 과학’을 주제로 열리며 전라남도 초등 과학교사 단체인 ‘ 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 이 주관한다. 이번 축전에는 과학의 대중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110여 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 창의 융합 과학 체험 △ 역사&미래교육 인공지능 체험 △ 메타버스 융합체험 △ 과학창의대회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체험형·경연형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한다. 생활 속 소재를 융합한 체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 과학 UCC대회’, ‘Talk Talk 발표대회’, ‘미래교육& AI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가 가득하다. 특히 VR과 메타버스를 활용해, 지역 특산물인 홍어에 대해 알아보고 조선시대 나주목을 테마로 한 방탈출 게임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행사 개최지인 나주는 천년의 역사와 더불어, 빛가람 에너지밸리와 혁신산업단지, 인공태양 연구시설 등의 최첨단 산업기반을 갖춘 도시로 전남의 미래과학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축전에서는 나주의 지역성과 교육 인프라를 반영해 나대용 융합과학캠프, 코딩 기반 역사·과학 퀴즈게임, 에너지 전문과학관 소개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0여 개의 부스에서는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하며 배울 수 있으며 전남 학생들이 운영하는 과학동아리 부스에서는 미래 과학인재의 열정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 3D과학영상차 △ 4D 시뮬레이터 △ 국립광주과학관의 천체망원경 관측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공연 체험 등 다양한 기관의 이동형 과학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생을 위한 ‘ 과학탐구 꾸러미’ 와 ‘메타버스 과학축전’도 운영된다. 섬 지역 및 원거리 학생들에게는 실험 재료와 온라인 영상으로 과학축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메타버스를 통해 실시간 현장 모습을 확인하고 우수 과학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2025 전남과학축전은 지역의 역사와 미래기술을 과학으로 연결하는 특별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일상 속 과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시청, 경찰서 보건소, 소방서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by 편집국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초·중학교 학생선수 867명 참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 초·중학교 학생선수 867명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6개 종목에 참가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린다. 경상남도 김해시를 중심으로 모두 50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펼친다. 도교육청은 참가 학생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돕고 경기를 통해 공정과 예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기도선수단은 지난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에 243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에는 24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에 앞서 도교육청 담당부서는 7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경기도 종목단체 관계자와 사전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학생선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위해 △학생안전 △도핑 △폭력예방 △숙소 및 식당 안전 점검 등에 종목단체 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대회기간 동안 학생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기미래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 체육 축제가 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소년체육대회 참가 지원 외에도 학생선수가 각자의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종목별 교육감배 대회 개최 △체육 꿈나무 육성 정책 △동계 강화훈련 및 학교운동부 장비 지원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와 학생선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경기도 내 학교, 경기도민 일상에 더 가까이’ 시군 지방자치단체와 학교시설 개방 협력 [국회의정저널] 학교시설이 경기도민의 삶 속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시군과 함께 협력한다. 경기도교육청이 7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시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가평군 등 8개 시군 지방자치단체 관계 부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6개 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의 담당자, 이천시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도교육청의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안내, 기관 담당자 간 소통과 협의,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도교육청은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등으로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시·군청 등 유관기관 간 상호 정보 공유 및 제공 △지역별 특색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과 협업 확대 등에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힘써 줄 것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논의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9일 고양공유학교, 16일과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전남 각 지역학부모회연합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 2024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 감사패 전달 △ 2025년 임원 선출 및 연합회 운영 규정 개정 △ 2025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연간 활동 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2025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에는 박은실씨가 선출됐다. 박은실 신임 회장은 “지역 및 학교 학부모회를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전남의 미래를 책임질‘우리 아이’를 키운다는 다짐으로 바람직한 학부모 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민선 4기 전남교육은 학생교육수당 확대 지급, 2030교실 추진 등 전남교육 대전환에 주력해 왔다”며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지역학부모회연합회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체계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국립5·18민주묘지 합동 참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5명이 참여해 고귀한 희생 앞에 묵념하고 헌화했다. 이어 전남여자상업고 전남중, 송원여자상업고 등 5·18 학생 희생자들의 학교 3곳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각 학교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학생회,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해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섰던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 광주정신은 지역 역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인류 보편의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교실을 넘어 현장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5·18교육으로 5·18 광주정신이 학생들의 삶 속에 살아 숨 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 ‘5·18 청소년 문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증 경험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 맞춰 학교-Wee센터-병원형Wee센터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학생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지난해 정신건강 전문의가 고위험 학생에 대해 ‘진단-상담-치료-교육’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도록 조선대학교병원과 국립나주병원과 협력해 2곳의 병원형Wee센터를 개소했다. 병원형Wee센터는 장기간 통원이나 입원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중단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64명의 학생이 633차례에 걸쳐 상담을 받고 이 중 5명이 대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 위기관리 위원회 자문도 1건 진행했다. 상담·치료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학생 마음 바우처 지원 사업’도 눈에 띈다. 자살 시도 학생,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이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상담기관을 이용하면 1인당 100만원, 입원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1천13건, 총 10억3천650만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344건에 대해 지원했다. 올해부터 더욱 강화하는 사업도 있다. 학생들의 심리·정서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자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 권역별 거점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3곳이 운영을 시작했다. 각 센터는 동부권역은 조선간호대학교와, 서부권역은 국립나주병원과, 광산권역은 전남대학교에서 함께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지원한다. 각 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전문의 등은 일선 학교의 위기 학생 심층평가, 개입 및 상담, 사례관리, 교직원·학부모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정서·심리 문제 예방과 Wee 클래스 지원을 위한 학교 방문 교육, 상담 자문 등도 진행한다. 사회정서교육도 올해 처음 도입돼 다양한 사회정서역량 학습과 현장 조기 안착을 목표로 사회정서교육 현장지원단 운영, 학생의회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23일에는 ‘ADHD와 가족치료’를 주제로 비대면 연수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 정신건강 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며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KT와 손잡고 ITQ 자격취득 지원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협력해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기술 자격취득 지원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과 IT 자격 취득을 통한 자립 및 구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올해는 4월부터 7월까지 12개 고등학교에서 총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KT IT서포터즈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10~12회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ITQ 한글 또는 파워포인트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학습하게 된다. 특수교사의 협력수업을 통해 개별 지도 효과를 높이고 학생 1인 1컴퓨터 사용을 원칙으로 운영되며 학생의 참여 의지와 기초 컴퓨터 능력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IT 기초역량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립을 위한 핵심 역량이다”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확대해 학생의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대전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위직과 함께하는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1일 설동호 교육감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통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형식의 청렴 시책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릴레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해 “소통과 공감으로 상호존중문화를 확산하고 투명과 공정으로 청렴한 동부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다짐 캠페인 외에도 청렴호민관 운영, 반부패·청렴스미스 발송, 자체 청렴소식지 제작, ‘함께 만드는 상호존중 문화’ 릴레이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 영상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이다.
by 편집국도서관에서 즐기는 우리 가족 힐링 타임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유·초등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가족 공감 프로그램’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 등 가족 주도형 창작 활동 중심의 ‘가족애 메이킹’과 가족 간 소통과 교감을 통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는 ‘가족애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반기에는 각 프로그램별로 3회씩 총 6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도예, 글라스아트, 그림책 감정 코칭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템을 기획해, 참여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5월 프로그램 참여자는 5월 9일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산성어린이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美 트로이대학에 ‘글로컬 K-에듀센터’ 개소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에 ‘전라남도교육청 K-에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K센터는 2024년 여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곳은 전남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배우는 ‘글로컬 교육 플랫폼’ 이자,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상징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K센터 설립의 시작점은 2019년 전남체육중·고등학교와 트로이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전국체육대회 수상 등 실적 위주의 엘리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서 학업 의지, 인성, 언어능력 등 다양한 성장 가능성을 갖춘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이에 따라, 교류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한층 다양화했다. 스포츠, 역사, 문화, 언어 교육은 물론, 현지 한인 3세와의 교류, 트로이대학교 교수진이 운영하는 글로벌 리더십 세미나 등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성장의 폭을 넓혔다. 특히 2024년 5월 개최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계기로 전라남도교육청과 트로이대학교 간 협력 관계는 전남 전체 교육 영역으로 전면 확장됐다. 양 기관은 이후 약 1년간 긴밀한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에 K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앞서 지난 4월 21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에 참석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K센터 개소를 공개 표명한 바 있다. K센터는 미국 트로이대학교 국제학생센터 내에 문을 열고 전남교육청 소속 직원 3명이 상주하며 글로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 트로이대학교는 1887년 설립된 미국 남부의 주립 종합대학으로 약 60개국 이상의 다양한 유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글로벌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마케팅, 행정, 경영, 회계 등 분야에서 미국 내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30개 이상의 100% 온라인 학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 국제화에 강점을 지닌 대학으로 손꼽힌다. K센터에서는 △ 체육계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 글로컬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 △ 국내외 산학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 스포츠·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 전남미래교육재단 ‘꿈실현금’조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앨라배마주와 인접한 조지아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어, 학생들은 첨단 자동차 생산 현장에서 스마트 제조, 품질 관리, 마케팅 등 실무 경험을 쌓으며 미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월 ‘K-웨이브 데이’를 운영하며 한글, 한복, 한식, 태권도 등 한국 문화를 현지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전남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학생 간 문화 교류뿐 아니라, 전남과 앨라배마는 ‘정의와 용기’, ‘공동체 정신’의 역사적 가치 위에서 더욱 깊은 연대를 잇는다. 앨라배마는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셀마 행진 등 흑인 민권운동의 중심지였으며 전남은 동학농민운동, 항일독립운동, 5·18 민주화운동 등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온 지역이다. 두 지역의 이러한 공동 유산은 K센터 운영의 토대가 됐으며 전남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미래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K센터를 중심으로 전남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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