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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제4회 초ㆍ중등 외국어 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성료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5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참관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4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12팀이 선정되어‘공유! 가치있는 아이디어 나눔! 신선한 발상!’이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참가 동아리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도형 영어·외국어 동아리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활용해 청소년의 고민, 환경 문제, 글로벌 문화 소개, 다양성 존중 등 자유로운 주제를 독창적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냈다.행사는 Passport to Global Cultures와 Teens’Sparks of Insights의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영상 속 전통 문화 체험,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및 퀴즈,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남선초의 국악 병주 축하 공연과 메이킹 필름 상영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외국어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제 선정, 대본 작성, 영상 촬영과 편집 등 작품을 완성하는 모든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다른 주제로 친구들과 영상을 제작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 주도의 창작 활동을 통해 영어 및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협력적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외국어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제적 감각과 국경을 넘어 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글로벌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유보통합플러스] 함께 성장하는 권역별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에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20여명이 참여한다.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실현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지역의 여건과 현장 요구를 반영해 연수를 권역별 맞춤형 주제를 중심으로 6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1권역인 창원·함안 지역은 11월 6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행복한 교사를 위한 케어 리더십’을 주제로 교원의 소통과 공감 역량을 강화한다.2권역인 진주·사천·남해·하동 지역은 11월 20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영유아의 정서와 심리를 살피는 교사의 역할을 다룬다.3권역인 김해·창녕 지역은 11월 27일 김해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와의 긍정적 소통과 상담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진행하고 같은 날 4권역 양산·밀양 지역은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강화와 놀이 중심 책놀이 연수를 운영한다.5권역인 거제·통영·고성 지역 11월 21일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유아 성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성인지 감수성 역량 강화 연수를 열며 마지막 6권역인 의령·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은 12월 2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하브루타를 활용한 질문 역량 강화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상담 연수를 진행한다.경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권역별 중점·협력 교육지원청과 함께 연수를 주관하며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연수를 안내해 참여율을 높인다.또한, 강의 중심의 일방향 연수에서 벗어나 교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촉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유보통합의 실행력을 높인다.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이번 권역별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보육의 통합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국제 교육협력 성과 공유로 교실 수업 혁신 견인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6일 오후 4시부터 시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교육 교원 연수 및 컨퍼런스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자치구 및 킹스턴대학교와의 국제 교육협력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연수 및 컨퍼런스 참여 교원을 비롯해 50여명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 참석했다.성과보고회에서는 대전과 킹스턴구 간 글로벌 미래교육 파트너십 사업의 운영 성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양국은 AI 활용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와 수업 모형 개발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분과별 수업 혁신 컨설팅이었다.AI 활용 수업 혁신과 국제교류 운영을 주제로 진행된 컨설팅에서는 교사들이 현장의 고민을 나누며 학생 맞춤형 개별화 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대전시교육청은 1차 컨설팅 이후에도 후속 컨설팅을 지속 추친해, AI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개선을 통해 학생 개별 성장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을 확대 운영해 학생 및 교사 교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디지털·AI 기반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 맞춤형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교사 주도의 교육혁신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학생들이 포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래 수업혁신을 이끄는 리더 수석교사의 역량을 키우다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본원에서 초·중등 수석교사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중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수·학습 활동을 이끄는 핵심 전문 인력인 수석교사의 교수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교육 트렌드와 교수법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수업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첫날에는 ‘수업코칭 리더 과정’, ‘초·중등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알아차림과 코칭’, ‘AI 에듀테크 기반 초·중등 수업 설계와 적용’등 수업 코칭과 AI·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는 강의가 진행된다.둘째 날에는 ‘교사의 성장을 이끄는 수업 코칭 전략’,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깊이 있는 수업 디자인’, ‘국제교류수업과 2022 개정 교육과정’, ‘깊이 있는 수업과 평가 설계’등 초·중등 학교급별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강의가 이어진다.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수석교사는 학교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촉진자이자, 교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수석교사의 교수·학습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_수능시험장_안전점검_실시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8일 전남공업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1차 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진행되며 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A, 3교시 교육과정B 등이다.응시자는 오전 8시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이번 시험은 총 44명 선발에 332명이 지원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유치원 교사는 6명 선발에 91명이 지원해 15.2대 1의 경쟁을 기록했으며 이어 △특수교사 5명 선발 61명 지원 △특수교사 3명 선발 31명 지원 △초등교사 30명 선발 149명 지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모집인원의 1.5배수 선발하고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경남교육청 본관에서 창원레포츠파크와 학생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창원레포츠파크의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지원을 활용해 체험 학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아울러 두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만날공원 인공 암벽장을 활용한 클라이밍 안전 교육 및 체험 활동 △공영자전거 ‘누비자’활용 교육 △방송 재능 기부 및 미디어 체험 교육 등이다.창원레포츠파크는 지역 레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강사와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방송 재능 기부 프로그램과 전문 교육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학교 체육이 창원레포츠파크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과 잘 어우러져 더 활성화되고 나아가 레저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늘봄전담실장_네트워크_1차_협의회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착과 현장 운영 내실화를 위해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운영자료 표준화 개발에 나섰다.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는 올해 선발된 34명의 늘봄전담실장을 중심으로 이뤄진 6개 학습조직이다.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는 행정·운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무자료를 공동으로 개발·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는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 지역 실무자료 개발 △늘봄학교 관련 서식 표준안 마련 △ 행정 효율화 방안 연구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특히 학교 간 문서 양식과 업무 절차의 일관성을 높여 현장 혼선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11월 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1차 협의회’를 열고 각 네트워크별 활동 현황과 실무자료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장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발 중인 표준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또한 모든 전담실장이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다짐했다.협의회에 참여한 늘봄전담실장들은 늘봄학교가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공간이 되도록 하는 데 뜻을 모았다.전남교육청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자료와 표준안을 바탕으로 12월 성과발표회를 열어 개발 결과를 공유한다.성과발표회에서는 지역 교육지원청 늘봄전담인력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함께 진행돼, 현장 적용성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 기반을 확산할 계획이다.김대중 교육감은 “늘봄전담실장들이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자치의 실현”이라며 “청렴과 전문성을 겸비한 늘봄학교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중등 2030교실 수업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로 되살아 난 정약용과 전남 학생들이 마주 앉았다.11월 6일 예당고등학교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사상으로 알아보는 지방자치제도’를 주제로 한 중등 2030교실 공개의 날이 진행됐다.이번 수업은 지난 7월 화순오성초등학교에서 남극 장보고기지와 연계해 진행한 초등 ‘2030 미네르바 교실’에 이어 중등 2030교실 수업을 일반에 공개하는 첫 자리다.전남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를 이어 추진하고 있는 ‘2030교실’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격차 심화 등 전남이 직면한 2030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인재를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 유아 51개, 초등 43개, 중등 39개 등 총 133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유아 30개, 초등 40개, 중등 40개 등 총 11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이날 공개 수업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2030수업연구회 교사, 언론 및 교원 등이 참석해 AI 기반 수업과 시공간 초월형 학습의 실제 운영 사례를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수업은 예당고의 2030교실인 ‘2030 AI 아고라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예당고뿐만 아니라 한울고·녹동고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연결돼 함께했다.수업은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오늘날의 지방자치제도와 연결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을 탐구하도록 설계된 통합사회·정치와 법 융합 프로젝트 수업이다.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구현된 가상의 ‘AI 정약용’과 마주 앉아 대화를 주고받으며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시민의 역할을 탐구했다.AI 정약용이 ‘목민심서’와 ‘경세유표’의 사상을 토대로 지방자치의 원리를 설명하면, 학생들은 곧바로 질문을 던지며 토론을 이어갔다.“지금의 행정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시민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요?”와 같은 질문이 오가고 학생들은 관련 자료를 검색해 근거를 찾아가며 AI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검증했다.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정답을 기다리는 대신 스스로 사고하고 논박하며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확장해 나갔다.이어 모둠별로 각각 작성한 교육·산업·복지·문화관광 분야 조례안을 완성했다.특히 이날 수업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참여해 학생들이 제안한 조례안을 함께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었다.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생활 속 문제의식을 반영한 조례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의 작은 생각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민주주의의 시작”이라며 격려했다.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예당고의 수업처럼 학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야말로 전남이 지향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며 “전남 2030교실은 단순한 공간 혁신이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학교의 수업을 새롭게 바꾸는 전남 수업 대전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사전 질문 기반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 개최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11월 6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업무부장 및 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실무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참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사전 질문 조사를 토대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사전 질문에는 법 시행 이후 학교의 역할 변화, 학생 사례 선정 및 지원 기준, 지역·상담·의료기관 연계 절차 등 현장의 질문 100여 건이 접수됐으며, 이를 분석해 연수 내용을 설계했다.이에 따라 강의는 정책 설명을 넘어 현장의 고민에 답하는 맞춤형 해결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최웅 교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제정 취지와 적용 범위를 설명하며 “이 법은 취약학생 지원을 넘어서 학교가 중심이 되어 교육·복지·의료·심리 지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책임체계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윤지혜 교사 는 실제 사례를 토대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교사-전문가-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원하는 과정, 학부모와의 신뢰 구축 방법 등을 소개하며 현장의 공감을 얻었다.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학교가 학생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에 대한 실질적 준비의 출발점”이라며 “학생 한 명도 놓치지 않는 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동부_위_Wee_센터_찾아가는_집단상담_마음이음_운영_대전-학생생활지원센터(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동부 관내 초·중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2학기 찾아가는 집단상담 ‘마음이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음이음’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집단상담으로 총 4회기로 운영되며 학교별 요구를 반영한 주제 선정과 투명한 절차로 섭외한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대인관계 기술 향상과 자아존중감 증진을 목표로 한다.특히 1학기에는 3개교를 대상으로 8회기씩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6개교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며 긍정적인 집단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찾아가는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 관계를 증진시켜, 존중과 이해가 살아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건강한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경남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범한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범한그룹은 총 3,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으며 해당 금액은 아동의 생활비, 교통비,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자기돌봄비 등 실질적인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후원을 통해 도내 가족돌봄아동 30명을 발굴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장애·부재·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아동을 의미하며 이들은 시간적 제약, 심리적 부담, 학습 및 여가 기회 제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남교육청은 이러한 아동들을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발굴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5명,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조유진 본부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은 “가족을 돌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계속해서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세심히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기업의 나눔은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