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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결핵 예방 위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열어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남부청사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열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예방법 제25조에 근거한 연례 사업으로 결핵 경각심 제고와 예방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2025년 모금액은 △결핵환자 발견 △대국민 결핵 홍보 △의료취약계층 검진 △학생 결핵치료 △65세 이상 노인 결핵환자 화상 복약 관리 △시설 입소 결핵환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브레드이발소’시즌2 캐릭터로 제작돼 친근한 디자인과 행운의 메시지를 담아 국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도교육청은 매년 도내 학교에 크리스마스 씰 모금 안내를 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건강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증정식에 참석한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결핵 퇴치를 위한 협회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씰 모금을 통해 감염병 위험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교직원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교육이 공교육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면, 기본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광주교육청은 기본교육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3대 축으로 추진한다.교육안전망은 교육구성원의 마음과 관계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체계로, 관계를 통한 마음건강과 인성·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여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기본교육 경비인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맞춤형성장은 학생 각자의 다양한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영역으로, 기초학력과 독서·인문, 진로·진학·직업,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다양화하고, 수학·과학교육과 AI·디지털교육, 글로벌 역량까지 미래 역량을 두루 지원하는 방향이다.아울러 현재 초등에 머물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공동체는 소통과 협치, ‘광주다움’을 키우는 영역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학교자치, ESG 기반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함께 만드는 교육을 구현한다.특히 이 교육감은 “‘빛의 혁명’의 씨앗인 5·18정신을 내면화하고 세계화해 ‘K-민주주의’의 수도 광주에 걸맞은 광주다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에 선언한 기본교육을 내년도 광주교육 4대 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실력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민주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으로 키워 낸 10년 만의 수능 만점 성과를 기본교육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기본사회의 시작은 기본교육이며, 그 시작을 지금, 여기, 광주에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에서 기본 교육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 첨단초 글로벌센터 미래형 교육공간 탈바꿈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 첨단초등학교가 15년 된 교내 글로벌센터를 AI 기반의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광주첨단글로벌센터’는 광산구 초등학생의 다언어와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4월 '광주광산첨단영어센터'로 출발했다.이어 지난 2024년 3월 '광주첨단글로벌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생들의 다언어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첨단초는 센터가 15년 이상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체험공간이 협소해 AI를 활용한 미래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자 디지털 교육공간으로 재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센터는 AI기술을 활용한 다언어·다문화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특히 △키네틱 센서를 활용한 반응형 콘텐츠 △VR 가상체육 공간 △AR 디지털 드로잉 △AI 포토부스 △DID 모니터 △전자칠판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등이 설치돼 다채로운 글로벌 AI 학습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첨단초는 11일 센터에서 이정선 교육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화 구축 보고회’를 열고 학생, 학부모 등에게 시설, 운영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6학년 오주아 학생은 “VR 체험과 AI 포토부스를 통해 다양한 언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다양한 글로벌 학습 활동을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첨단글로벌센터가 다문화·다언어교육과 미래교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우산중 학생들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전국 2위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 우산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일 서울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6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전국 2위에게 주어지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청소년이 주변 사회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 공공정책을 제안·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6개 팀이 참가했으며 10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벌였다.광주 대표로 참가한 우산중 ‘PICK정책실’팀은 ‘안전 사각지대를 걷는 청소년 - 우산중 안전한 등굣길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학생들은 학교 후문 통학로의 신호등 부재, 불법 주정차, 도색만 남은 방지턱 등 안전 사각지대 문제를 조사하고 광주시의회, 북부경찰 등 4개 관계기관에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특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과 ‘광주광역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조례’를 근거로 교통약자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안전통학로 제도’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제안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문조사 △현장 인터뷰 △모의의회 발언 △간담회 △SNS 홍보 등을 진행했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산중 후문 도로에 방지턱이 설치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는 ‘PICK정책실’팀을 지도한 박미례 교사가 학생들의 사회참여 교육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도교사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박미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실제로 적용하며 많은 것을 배웠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시민으로서 세상을 바꾸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우산중 강순희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주도성과 교사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교육의 성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지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3조 9,971억원 규모로 편성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전년 대비 1,917억원 감소한 규모로 보통교부금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2026년도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149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781억원 △기타이전수입 11억원 △자체수입 604억원 △기타수입 606억원 △기금전입금 4,820억원 등이다.특히 세입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통교부금이 세수 여건 악화로 최근 3년간 감소 추세에 있어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감소하는 세입을 보전하기 위한 기금 사용이 가속화되는 등 2024년부터 시작된 적자 재정이 지속되는 상황이다.또한, 인건비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경직성경비의 증가와 늘봄교실, 디지털교육 혁신 등 신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체된 세입과 팽창하는 세출에 대응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산을 배분하고 시설사업은 시급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우선 반영하는 등 필수 교육 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예산안에 반영했다.강원 학생의 학력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충족하고 개별화된 성취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추진 △인공지능 학습플랫폼 '강원아이로'운영 △개별맞춤형교과보충프로그램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만들기' △강원 수능형 평가문항 제작 등을 편성했다.학생 선택권 강화 및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 모든 학생이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교육을 실현한다.△농어촌유학 운영 △학생진로활동지원금지원 △강원진학지원센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지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및 학점제 운영 등을 투입한다.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학생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교권보호책임보험 가입 등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장한다.또한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1교 1학생 1스포츠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학생이 전인적 성장을 이루도록 총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늘봄교실 및 방과후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장애학생 치료비 지원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학생 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편성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이형희 예산과장은 “2026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하고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만족도 조사에서 교사 83%, 학생 90%가 ‘수업과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하이러닝’기능, 콘텐츠 풀질,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효과 점검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하이러닝’을 활용 중인 도내 교사 1,426명, 학생 3,317명 등 총 4,7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 결과 보통 이상의 긍정 응답으로 교사는 △하이러닝이 교수-학습 활동에 도움이 된다 △학습 참여와 몰입도를 높인다로 나타났다.학생은 △학습 전반에 도움이 된다 △학습 흥미와 적극적 참여에 도움이 된다로 응답해 특히 하이러닝을 실제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에 대해 △교사 인지도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움이 된다 △평가 공정성과 신뢰도 보완에 도움이 된다 등으로 집계됐다.도교육청은 교사가 주도적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더욱 확대해 학생 맞춤형 배움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교사 ±2.596%포인트, 학생±1.702%포인트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예비 학부모 대상 처음 학부모 클래스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참고자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처음학부모 클래스’를 운영한다.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중등·특수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사회정서학습 △진로설계 △학교생활 적응 △학습코칭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부터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형 사회정서학습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사회정서학습 관련 강의를 포함하는 등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를 이해하고 학업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또한 현직교사로 구성된 강사진 배치로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수강신청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단계에 알맞게 준비하고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아 2030교실 수업공개 사진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여수 도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생태환경과 디지털을 매개로 협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유아 2030교실’수업을 선보였다.이번 공개수업은 ‘2024 글로컬 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전남의 미래수업 모델이 유아교육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도내 유치원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직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교육의 변화를 확인했다.이번 수업은 도원초병설유치원과 호주의 로즈유치원, 관기초병설유치원이 함께한 온라인 국제 공동수업으로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숲 놀이터를 설계하고 공유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보여줬다.수업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으로 생태환경교육과 디지털 활용, 국제 교류가 융합된 전남형 미래수업의 실현 사례로 주목받았다.세 유치원은 ‘함께 만드는 숲 놀이터’를 주제로 그동안 호주 유아들과 함께 소통하며 준비한 자연물을 활용해 숲 놀이터를 꾸미고 화상으로 연결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었다.이는 유아 단계에서도 언어와 문화를 넘어 협력·공감·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수업으로 평가를 받았다.도원초병설유치원은 지난 9월부터 호주 로즈유치원, 관기초병설유치원과 정기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수업을 이어왔다.이번 공개수업은 그간의 교류 활동이 결실을 맺은 자리로 유아들이 세계 친구들과 함께 만든 ‘숲 놀이터’를 완성하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나눴다.전남교육청은 이번 공개수업을 계기로 세계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미래지향적 놀이 환경을 기반으로 한 생태환경·세계시민·다문화교육 등의 미래수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온라인 공동수업의 지속 운영을 위해 교원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치원별 교육활동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국제 공동수업은 유아들이 생태환경과 디지털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며 배우는 생생한 교육 현장이었다”며 “전남의 모든 유아가 자연을 사랑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 2030교실은 올해 유아 51개, 초등 43개, 중등 39개 등 총 133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유아 30개, 초등 40개, 중등 40개 등 총 11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 화면 (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3일 경상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2026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이번 채용은 급식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총 4개 직종 189명을 채용한다.직종별 채용 인원은 △조리사 22명 △조리실무사 121명 △특수교육실무원 36명 △교육복지사 10명이다.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상남도인 경우, 지역 구분 없이 채용 예정 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또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고 졸업자 구분 모집을 시행하며 조리실무사 직종으로 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응시 원서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汫h’에서만 접수한다.온라인 원서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면 온라인 원서 접수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받아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시험은 1차 필기시험을 12월 6일에 실시하고 2차 면접시험은 2026년 1월 10일에 진행한다.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김만길 노사협력과장은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공무직원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교육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지역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새소식·공지-시험정보-교육공무직원채용시험 및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남교육청 노사협력과로 하면 된다.
by 편집국아이북 고장 바로 해결 안내자료 (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자가 진단 프로그램 ‘아이북 고장? 바로 해결!’을 개발해 배포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북을 활용한 수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스스로 기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경남교육청은 아이북 콜센터에 접수된 1,222건의 고장 사례를 분석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프트웨어 오류 중 학생이 직접 해결 가능한 유형을 선별해 프로그램에 반영했다.이에 따라 고장 발생 시 학생은 단말기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해 스스로 진단하고 안내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했다.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북을 활용한 수업에서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기반 수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안 3조 6 155억원 편성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11일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전년 본예산 3조 8,120억원 대비 1,965억원 감소한 3조 6,155억원으로 편성해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22년3조 1,820억→ ’ 23년3조 7,272억→ ’ 24년3조 6,185억→ ’ 25년3조 8,120억 2026년도 본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은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나도 예술가 사업을 통한 전인적 미래인재 육성 △다양한 격차 최소화를 통한 모든 학생의 성장지원 강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학교안전망 구축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확대 및 학부모부담 완화 △학교 중심 지원 및 학교회계 자율성 강화 등이다.2026년도 본예산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 8,669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021억원 △자체수입 265억원 등 총 3조 6,155억원으로 구성됐다.충청북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특성상 이전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고 인건비 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경직성경비가 급격히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이전수입이 전년 대비 705억원 감소하는 등 재정 악화로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이에 충청북도교육청은 전 부서와 기관이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며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일회성·행사성 사업 축소 △신규사업 및 자산취득비 최소화 △연수·워크숍 등 행사 통폐합 운영 및 자체 시설 활용 △업무 유공 교직원 국내·외 연수 미반영 △시설사업 전면 재검토 등을 통해 세출 규모를 조정하는 한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783억원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571억원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대응했다.이날 충청북도의회에 제출된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 세출예산에 대해 사업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나도 예술가를 통한 전인적 미래인재 육성 충북형 몸 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모든 학교로 확대해 학생들이 기초체력과 몸 근육을 기를 수 있도록 △몸활동프로그램 △학교스포츠클럽 및 스포츠강사 등 82억원을 지원하고 ‘언제나 책봄’을 지속 추진해 책 읽는 학교문화 확산 및 학생들의 도덕적 상상력과 마음 근육 강화를 도울 수 있도록 △인문고전독서교육활성화 △인품학교·인품학급운영 △채움책방 등 36억원과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예술교육 기반 조성과 확장을 위한 ‘나도 예술가’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한다.다양한 격차 최소화를 통한 모든 학생의 성장지원 강화 기초학력 제고 및 학력 향상을 위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별 맞춤형 실력다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유아 기초다짐 골든타임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 △중등 실력다짐 ‘Re-born本’프로젝트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등 148억원을 지원하고 고등학생 학력 향상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고교교육력 도약 △고교학점제 운영 △직업계고 운영 및 취업역량 강화 △직업계고 실습교육 여건개선 등 434억원을 편성했다.‘다채움’을 통해 AI·빅데이터 기반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다차원적인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사용자 활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97억원을 투자한다.교육공동체 모두의 온라인 학습공간으로서 양질의 공공·민간 교육서비스 및 자기주도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통한 체계적인 학습지원 등 교수·학습·독서·학력진단 기능을 강화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지역특화 인재양성 30억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교육, 방학, 문화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격차를 최소화해 학생 성장지원을 강화한다.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학교안전망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급식기구 지원 및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운동부연습장 등 학교체육시설 여건개선 △학교환경위생관리 △석면 제거 등 6대 학교안전사업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사업 △과대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학교신설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3,422억원을 편성했다.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확대 및 학부모부담 완화 모든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한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무상급식비 및 학교급식비 지원 △누리과정지원 △늘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복구입비 등 4,256억원을 지원한다.학교 중심 지원 강화 및 학교회계 자율성 강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자 학교운영기본경비 기준을 최대한 유지함으로써 공·사립 학교운영비 3,971억원을 지원하며 학교회계의 자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최동하 기획국장은 “2026년도 본예산은 재정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학생의 안전과 교육활동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으로 편성했다”며 “충북교육 핵심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교육격차를 줄여 모든 학생이 공정한 기회 속에서 배우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육비특별회계 지출 담당자 연수를 시행했다.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법상 의무를 적정하게 이행하고 재정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배상열 공인회계사를 초청해 부가가치세 제도 전반과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세법상 유의점과 실제 사례를 중점으로 해 참가자들의 부가가치세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이어 진행된 교육비특별회계 지출 분야 연수에서는 재정집행 절차와 유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특히 ‘충청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재무회계 규칙’전면 개정에 따른 주요 내용과 후속조치 사항을 상세히 안내해 규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했다.한기복 재무과장은“이번 연수는 지출·세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며, “회계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적법하고 신뢰받는 교육재정 운용 체계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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