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폭염 예방·대응 상황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예방·대응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식중독 사고 등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폭염 대비 학생 생활지도 강화 △폭염 관련 학교 안전사항 1인 1전문직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실 위생 점검 △노후 냉난방기 설비 및 수변전 시설 특별 관리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등을 추진한다. 또 폭염 특보 단계별 상황과 현장 상황을 고려해 학교에서 등하교 시간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학사 운영이 조정될 경우 학생·학부모에게 신속히 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폭염 재난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학교 현장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가원학교, 안전진단 설명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7월 10일 대전가원학교에서 긴급 정밀안전진단 중간 결과에 대해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난 6월 17일 대전가원학교 교실 흔들림 발생 후 긴급으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 대해 현장 진단 완료 후 안전진단업체에서 진단 과정 및 중간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안전진단업체 구조기술사는 그간의 현장 진단 자료를 바탕으로 건물의 안전성 및 상태를 종합평가한 결과, 건물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건물 내 균열은 있지만 이는 마감재 균열로 건물의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밀안전진단 최종보고서가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교육공동체들의 불안감을 일부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간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이달 중 정밀안전진단 보고서가 완료되는 대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적정성을 검토 의뢰해 최종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교실 증축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학교신축 당시 수직증축을 고려해 설계됐고 금번 안전진단 자료도 분석한 결과 증축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설명했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불안감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라며 최종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면 다시 한번 설명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12일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보건 교육과정 담당 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거점학교 연합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보건교육 거점학교’는 학생 중심 보건교육을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보건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2025년 공모를 통해 모두 13개 학교를 선정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 공약 사항인 ‘통합적 학생 건강지원’ 관련 정책으로 ‘경기도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정·운영한다. 거점학교 필수 운영 과제는 △보건교육 관련 권역별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보건 수업 설계와 평가 방법 개발·공유 △수업 연구 및 공개 △보건교육 거점학교 간 연계 활동과 운영 성과 나눔 등이다. 이번 연수는 △(북부 권역) 6월 12일 일산양일중 △(남부권역) 6월 14일 성남동중, 6월 28일 용인 포곡중 △(서남부 권역) 7월 4일 안산 선부고에서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보건교육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보건 수업 운영 △보건·간호과 선택교과 운영·평가 △보건동아리 운영 등 현장 교사의 실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다. 특히 진학 전문가를 초빙해 보건·의료 관련 대학 입학 평가 기준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작성, 입학 사정의 전반적 이해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과정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통해 학생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계열 진로·진학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보건교육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보건교육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충북형 몸활동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빙릴레이 전용 누리집을 자체 구축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신개념 신체활동 챌린지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90초 이내 영상으로 구성된 개인 및 단체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회차별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과제로 제시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이 포함되며 중·고등학생은 △팽이돌리기 △단체줄넘기 △전통놀이 ‘꼬마야꼬마야’ 등을 포함한 활동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자는 챌린지 전용 누리집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과정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몸활동 문화의 일상화’ 와 ‘1인 1스포츠 실천’ 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는 교육적 플랫폼으로 작용한다. 공모전은 총 3회차로 운영되며 민속놀이, 가족 스포츠 챌린지, 스포츠 챌린지 등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우수 영상은 명예의 전당에 게시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참여율 제고를 위해 딱지, 제기, 공기, 줄넘기 등으로 구성된 90초 무빙릴레이 꾸러미를 희망 학교에 지원하고 수상작은 유튜브 및 무빙릴레이 누리집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모두가 한 가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문화 운동이며 건강한 학교 문화, 가족 중심의 스포츠 참여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는 핵심 정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사업과 연계된 이번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학교 체육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몸활동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by 편집국교육복지 전문인력 확대 배치로 맞춤형 학생 지원 강화한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조정자를 추가 채용해 교육취약계층학생이 많은 지역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2020년도부터 교육지원청에 배치돼있는 교육복지조정자 정원에 지속적으로 결원이 발생해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매년 교육복지 정책이 확대되고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면서 인력 충원 요구가 증가해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조정자 결원 채용 및 저소득층 학생 수가 많은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하는 것으로 개편해 3개 교육지원청에 신규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오산의 경우 젊은 층 유입으로 학생 수와 학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지역 내 교육격차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학생 맞춤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부족한 교육복지 전문인력 충원을 위해 도교육청 최초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20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조정자 추가 배치로 현재 교육복지 전문인력 1명이 담당해야 할 교육 취약계층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지원 기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엄신옥 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학교 안에서 모두 지원하고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력 충원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사회복지직 공무원 추가 배치를 위해 노력해 교육취약계층학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복지조정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복지 전문인력이다. 학생들의 학업과 심리적 어려움, 가정환경 문제 등을 해결할 뿐 아니라 교육복지사업을 기획, 운영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 구축하는 일을 전담으로 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의 합당한 서훈 승격 추진과 지역 내 보훈 교육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육청은 보재 이상설 선생 등 지역 내 독립운동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홍보를, 진천군은 서훈 승격 추진 실무와 지역 사회 연계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서 세워진 것인 만큼, 바른 독립운동사 교육과 보훈 교육을 위해서도 우리 충북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운동은 4월부터 도내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자발적으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교육감실에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 학력인정증명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꿈이음’은 다양한 사유로 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과정과 학교 밖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과 5개 시·도교육청이 2017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점차 확대되어 2025년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초등학교 졸업 1명, 중학교 졸업 27명 등 총 28명의 학력인정자를 배출해,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꿈이음’을 통해 학업을 다시 시작한 두 명의 학생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 전남교육청은 이 사업을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위탁하고 도내 22개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전라남도는 청소년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3명의 방문지도사를 배치해 직접 청소년을 찾아가 개별 상담, 온라인 수업 지도, 문화체험 키트 제공, 도서 지원 등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의 학부모는 “이 사업을 통해 학력 인정을 받고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아이가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나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학업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이 다시 배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환경의 날, 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이 함께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 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자원 순환을 위한 리필 스테이션 △창원교육지원청-달 달한 에코 드림 한마당 △김해교육지원청-지구 생태 시민이 지키는 미래 △김해동광초-곤충과 함께 사는 마을 △김해 석봉초-제로 웨이스트 공예 활동 △김해 용산초-탄생 프로젝트 실천 활동 △김해 임호초-자연을 품다, 미래를 심다 △창원 하천초-세상의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김해 능동중-업사이클 아뜰리에 △창원 구산중-플라스틱 업사이클 활동 △창원 반림중-나의 움직임이 지구를 살린다 △고성 철성고-고성 둠벙 생물 다양성을 운영했다. 생태전환교육 카멜레온 체험 버스에서는 생활 소품을 만드는 목공 체험과 친환경 소품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생태전환교육 체험관을 경험한 능동중학교 한 학생은 “환경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알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 실천해 왔다”며 “아름다운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환경부가 지정한 제4회 환경교육주간에 맞춰 모든 학교에서 탄소 중립 및 생물 다양성 교육을 포함한 환경의 날 계기 교육을 진행한다. 또 산하 모든 기관과 학교에서도 자체 캠페인, 행사 등을 운영한다. 이종섭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행사’를 맞이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리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2년 연속 선정 쾌거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직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게 됐다. 2024년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서산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충남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지역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산업체,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2년 연속 선정을 통해 이러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2기에 선정된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석유화학 분야 품질 명장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과 학교는 물론이고 서산시, 지역 기업체, 국가품질명장협회가 긴밀히 협력해명장 양성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년 연속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은 우리 충남교육청의 직업교육 역량을 대내외에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만들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수업방해행동 학생 지원 보조 인력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도내 희망 초등학교에 배치된 수업방해행동 학생 지원 보조 인력 1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수업방해행동 학생 지원 보조 인력’ 이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문제 행동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 위촉 인력이다. 주요 역할은 수업 중 수업방해행동 학생 상시 지원, 수업방해행동 학생의 분리 지도 지원, 해당 학생 일시 보호 지원 등이다. 이번 연수는 보조 인력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생활교육 안내 △교육활동 침해 유형 안내 △보조 인력의 역할과 책임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연수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보조 인력이 각 학교의 자체 연수 계획에 따라 기초 소양 교육과 전문성 함양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방해행동 학생 지원 보조 인력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생·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학생·학부모 이해도 제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대전환 흐름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반영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선택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자녀의 진로 설계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자리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및 실제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 안내로 구성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경상남도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선착순으로 신청했다. 설명회 당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100명이 추가되면서 총 300여명이 참석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 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배움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5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정치학교’는 시교육청이 청소년이 직접 토론하고 참여하며 사고력과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청소년 정치참여의 의미와 방안’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 의장은 자신의 정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정치학교는 오는 10월까지 △정치 전문가 및 현직 정치인들과의 대화 △현실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정책메이커’ 특강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키우는 ‘토론대회’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 정치학교는 청소년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이 주권을 바르게 행사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독일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참고해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원칙’을 수립하고 학생들을 미래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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